이달 초 인텔에서 대규모 인원 감축 단행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인텔 CEO인 팻 겔싱어가 인력 조절 계획이 있다고 인정했다.

구체적인 규모까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수많은 제품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데 드는 높은 비용, 낮은 마진으로 인해 운영 비용 감축 및 수익성 회복을 위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력 감축 관련 세부 내용은 11월 1일 공개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보다 앞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인텔은 약 20% 규모의 인력 감축을 계획 중이며, 이경우 약 12만 1천여명이 인텔에서 떠나게 된다. 이번 인력 감축은 거시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지난 1년간 회사의 주식 가치가 약 50% 하락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3분기 매출이 15%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기 침체는 인텔 뿐 아니라 주요 IT 기업들도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 AMD의 경우 3분기 매출 11억 달러, 엔비디아 14억 달러 감소를 예상 중이며, 애플도 아이폰 14 부품 주문량을 90% 가까이 줄였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인텔의 경우 인력 감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다른 기업들의 대처 방안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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