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타인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비디오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텔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Responsible AI 작업의 일환으로 96%의 정확도로 가짜 비디오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인 '페이크캐쳐(FakeCatche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실시간 딥페이크(Deepfake) 탐지 기능은 인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서버 및 인터페이스에서 실행되며 수천분의 1초 내에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페이크캐쳐 개발 팀은 OpenVino를 사용해 얼굴 및 랜드마크 감지 알고리즘용 AI 모델을 실행했다. 컴퓨터 비전 블록은 인텔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Intel Integrated Performance Primitives' 및 실시간 이미지 및 비디오 처리용 툴킷 'OpenCV'로 최적화되었으며, 추론 블록은 인텔 딥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와 인텔 AVX-512 (Intel Advanced Vector Extensions 512)로 최적화되었고, 미디어 블록은 Intel Advanced Vector Extensions 2로 최적화됐다.
팀은 또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 제품군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하기 위해 Open Visual Cloud 프로젝트에 의존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실시간 탐지 플랫폼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동시에 최대 72개의 서로 다른 탐지 스트림을 실행할 수 있다.

인텔에 따르면 대부분의 딥러닝 기반 딥페이크 비디오 탐지기는 원본 데이터를 살펴보고 허위 징후를 찾고 동영상의 잘못된 점을 식별하는데, 인텔이 만든 페이크캐쳐는 인간의 얼굴에 표시되는 미세한 혈류를 평가한다.
인간의 심장이 피를 뿜어낼 때 우리의 정맥은 색이 바뀌는데, 이러한 혈류 신호는 비디오 픽셀로 표시되는 얼굴 전체에서 수집되며 알고리즘이 이러한 신호를 실시간 맵으로 변환해 딥러닝을 사용하여 동영상이 진위 여부를 즉시 감지할 수 있다.
인텔은 딥페이크 비디오로 인한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으나 이러한 딥페이크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기가 어려우며 기존 탐지 앱은 분석을 위해 비디오를 업로드 한 다음 결과를 보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페이크캐쳐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유해한 딥페이크 동영상을 업로드 하지 못하도록 막거나, 글로벌 뉴스 조직들이 실수로 조작된 비디오를 퍼뜨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영리 조직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모두를 위해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텔은 오는 16일에 열리는 트위터 스페이스 이벤트에서 페이크캐쳐의 기술, 주요 과제 및 인텔과 업계에 제공되는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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