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90 Pro SSD의 급격한 수명 감소 증상 대응을 위한 펌웨어가 조만간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EU 사이트의 포럼에 990 Pro SSD 수명 감소 관련 스레드에 관계자가 올린 답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해당 증상을 파악하고 증상 해결을 위한 펌웨어를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SSD는 저장 공간으로 이용되는 낸드 플래시의 특성상 대략적인 쓰기 용량이 정해져 있고, 이를 제품 스펙에 TBW(TeraByte Wtitten))로 표기하고 있다. 제품과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문제가된 990 Pro의 경우 1TB 모델은 600 TBW, 2TB 모델은 1200 TBW 스펙이다.
즉, 하루에 드라이브 전체 용량을 쓴다 해도 600일 약 1년 8개월의 수명이 보장된다는 뜻인데, 이러한 쓰기 수명이 실제 쓰기 작업과 비교해 터무니없이 빠르게 줄어드는 문제가 일부 사용자들이 호소하고 있는 것.

특히 2TB 용량 제품에 쓰기 작업이 2TB에 불과함에도 수명 상태가 64%까지 낮아졌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까지 나온 상태다. 단지, 원인이 확실치 않은 가운데 2월 배포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수정 펌웨어가 쓰기 수명이 급격히 떨어진 제품들을 회복시켜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