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게이밍 PC 및 모니터의 글로벌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게이밍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4,490만대, 게이밍 모니터는 7.1% 감소한 1,730만대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성장세를 마감한 것으로 나왔다.

물론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도는 것이지만 작년부터 이월된 초과 재고가 이전 세대 시스템의 할인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최신 게이밍 PC의 새로운 주문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GPU 시장에서 막대한 공급이 기존 게이밍 데스크탑의 수명을 연장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신 GPU의 과도한 전력 요구도 작년 모델에 유리한 가성비를 구축하고, 모바일 및 휴대용 게임의 증가도 게이머들의 지출에 일정 부분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게임용 데스크탑과 노트북 모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IDC의 분석이다.
IDC는 많은 재고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몇 분기가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여전히 올해 후반에 회복세를 기대했다. 단기적인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게이밍 PC 및 모니터 시장은 올해 5,880만대 규모에서 2027년에는 7,510만대로 전체 PC 및 모니터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