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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23-06-28 13:00
[테크닉]

가정의 달과 연이은 여름 휴가철 텅장 주의
가성비 게이밍 PC 구성은?

여름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시기다.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야 하니 이래 저래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지인들의 관혼상제(冠婚喪祭)가 끼어 들어오거나하면 '통장'은 '텅장'이 되기 십상이니,각별히 지출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새로운 머신을 생각 중인 게이머라면 자연스레 합리적인 지출에 고민하게 된다. 그때 그때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자연스럽게 교체할 것인가, 한 번에 완전히 교체할 것인가부터 고민된다.

어느쪽이든 지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기에 자연스럽게 가성비가 뛰어난 메인스트림 위주의 구성에 눈길이 쏠리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라 해도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최신 모델은 기존 하이엔드급에 준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특별히 성능이 아쉽지는 않을 것이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나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레드폴처럼 발적화된 타이틀이야 하이엔드 시스템으로도 제대로된 성능을 내주지 못하니 구태여 비싼 돈을 들일 필요가 없고, 게다가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라도 업스케일링 기술을 결합하면 Full HD는 물론 QHD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텅장'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 가성비를 중시해 PC를 꾸미려는 사용자들을 위해, 간단한 예시를 들어주고자 한다.

 

언제나 매력적, P-코어에 E-코어까지 더해진 인텔 13세대 코어 i5 시리즈

게임 성능을 좌우하는 컴포넌트로는 CPU와 그래픽 카드를 들 수 있다. 이중 CPU는 최소 프레임 영향이 크고, 그래픽 카드는 평균 프레임에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중 체감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최소 프레임을 좌우하는 CPU다.

 

평균 프레임이 낮아도 꾸준히 일정 수준의 성능이 유지된다면 적응해서 즐길만 하다. PC 게이밍은 평균 60프레임이 성능 기준으로 꼽히지만 콘솔 플랫폼에서는 평균 30프레임의 품질 모드도 계속 이어져 왔고, 기자도 GTX 750 Ti 쓰던 시절에는 평균 프레임 45~30 대의 성능으로 게임을 즐겨왔다.

하지만 평균 프레임과 최소 프레임의 차이가 큰 경우, 프레임 편차가 커지면 체감 성능(경험) 면에서 안 좋은 평가를 듣게 된다. 절대적인 성능이 높다면 프레임 편차가 큰 것은 큰 문제가 안된다. 평균 200~300프레임을 내주는 성능의 PC라면 최소 프레임이 100까지 떨어지나 150까지 떨어지나,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민감한 게이머가 아니라면 실제 게임 플레이에 특별히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긴축재정을 통해 효율을 추구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평균적으로 60프레임을 내주던 게임 성능이 순간적으로 10프레임까지 떨어지는 경우와 30프레임까지 떨어지는 경우를 고민해야 하고, 당연히 후자쪽의 체감 성능이 더 뛰어나다.

 

13세대 코어 i9 CPU 다이 샷(8 P-코어 + 16 E-코어)

인텔 13세대 코어 CPU 중 i5 제품군을 추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인텔 13세대 코어 CPU(랩터 레이크) 코어 i5 시리즈는 Non-K 모델도 E-코어가 추가되어 기본 6개의 P-코어에 i5-13400(F)은 4개의 E-코어가, 그 상위 모델들은 8개의 E-코어가 더해졌다. 여기에 전 세대 모델 대비 동작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면서 최저 프레임 유지율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메인스트림 CPU다.

참고로 아래 영상은 13세대 코어 i5 시리즈 중 가장 하위 모델인 코어 i5-13400과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로 선택한 라데온 RX 6600 조합에서의 Full HD 게임 성능이다. 최적화 이슈가 있던 호그와트 레거시를 제외하면 매우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평균 게임 성능 좌우하는 그래픽 카드, 라데온 RX 6600

CPU가 최소 프레임을 결정한다면, 그래픽 카드는 평균 프레임을 좌우한다. PC 게임 성능의 기준이 되는 평균 60프레임을 좌우하는 부품이 바로 그래픽 카드라는 뜻이고, 때문에 게이머가 우선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부품 중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다행이라면, 스팀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화면 해상도인 Full HD급 게이머를 위한 최신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최신 게임에서도 Full HD 평균 60프레임 이상을 넉넉하게 발휘한다.

때문에 '텅장'을 주의해야할 게이머라면,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 중에서 기사 작성 시점 기준 가장 시장 가격이 싼 제품이 바로 라데온 RX 6600이다.

VRAM이 8GB라 디아블로 IV와 같이 VRAM 요구량이 높은 최신 게임을 풀 옵션으로 즐기기에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지만, 이는 동급의 다른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들도 마찬가지라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시스템 메모리, 아직은 16GB도 OK

최신 게임의 시스템 메모리 권장 사양으로 16GB가 수년간 자리잡은게 언젠지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2022년부터 일부 게임에서 권장 메모리로 32GB를 요구하는 타이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32GB 용량을 꾸며야할지 고민되겠지만 이는 QHD나 4K 같이 고해상도에서 그래픽 옵션 타협없이 게임을 즐기려는 경우의 옵션이라, Full HD를 기준으로 어느정도의 옵션 타협을 기꺼이 각오하는 메인스트림 게이머라면 여전히 16GB로도 충분하다.

위 사양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PC버전의 시스템 요구 사양이다. 실제 메인스트림급 게이머를 위한 Full HD 해상도와 '높음' 그래픽 프리셋에서 평균 60프레임 성능을 위한 시스템 메모리 옵션으로 16GB를 제시 중이며, 이는 호그와트 레거시도 마찬가지다.

 

SSD는 환경에 맞춰 2.5" SATA 타입, 혹은 PCIe NVMe M.2

반도체 감산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가 계속되고 있어 대용량 2TB SSD 구매 부담이 많이 낮아졌다. 특히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용자들이 선호하던 2.5" SATA 타입 제품과,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훨씬 빠른 성능을 발휘하는 PCIe NVMe SSD의 가격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일부 제품의 경우 PCIe 4.0 NVMe SSD와 2.5" SATA SSD 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어, 각 제품이나 제조사 혹은 유통사에 대한 평가, PC의 여유 공간이나 쿨링 여부, 개인의 선호도나 환경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인텔 13세대 코어 i5 PC함께, 합리적으로 시원한 게임 성능

가정의 달 늘어나는 지출과 전기 요금 인상을 포함해 오르는 물가는 더 강해질 것으로 예고된 더위와 함께 여름을 숨막히는 계절로 만들고, 자연히 어느때보다 효율을 추구하게 만든다.

이처럼 쉽지 않은 시기에 그나마 집에서 편하게 즐기려는 게임이 PC 성능 부족으로 답답하다면 스트레스만 더해질 것이다. 지갑이 얇아지는 시기인 만큼 평소보다 PC 업그레이드 혹은 구매시 평소보다 더욱 비용 효율을 고려한 합리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번 기사는 PC 게임을 통해 스트래스를 해소하려는 게이머를 위해,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선택한 Full HD 해상도에서 성능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합리적 수준의 PC 구성을 정리했다.

상위 모델들보다 평균 프레임이 낮은 만큼, 게임 경험에 중요한 최소 프레임 유지율이 더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13세대 코어 i5 CPU와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를 중심으로 꾸몄는데, 이번 기사가 여름철 게임용 PC를 고민 중인 게이머들에게 참고가 되었길 바란다.

  태그(Tag)  : 인텔, PC 부품구성, 그래픽카드(칩셋), 패키지게임(PC),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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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 이오니카님에게 문의하기 ghostl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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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3-06-29 19: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통장 걱정하면서 6600 추천하는것과 가성비를 말하는 것이 어째 아귀가 잘 맞는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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