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전면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알려진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 취소 소식을 화요일 갑작스럽게 통보하며, 해당 부서의 인원들은 일부 해고 예정도 있지만 남는 직원들은 AI 관련 부서로 이동될 예정이다.
이달 초 Wired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지난해 4만 5천 마일 이상을 주행했다고 보도하는 등, 최근까지 자체 애플카 개발이 진행 중이었음을 시사한 바 있어 애플의 전기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취소 결정이 갑작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속칭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의 전기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은 지난 2015년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이후 테슬라의 전직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디렉터 및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의 전직 CEO를 영입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2021년 이후 책임자의 이직을 포함한 높은 이직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획, 내부 회의론, 애플카 위탁 생산할 업체와의 협상 충돌 등 여러 면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올해 말 생성형 AI를 런칭할 예정으로, 애플카 프로젝트 타이탄이 취소되면서 그동안 관련 작업에 종사해온 인력들이 생성형 AI 개발 작업에 추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