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리베스트(대표 김주성)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하여 고객맞춤형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리베스트는 배터리 제조부터 평가까지의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130건 이상 고객 오더를 수행했다. 이렇게 많은 고객이 찾는 리베스트의 강점은 배터리 혁신을 통한 고객 문제의 해결이다. 디자인을 혁신하는 플렉시블 배터리와 안전성을 혁신하는 난연성 및 부동성 배터리로 각각 CES 2020 혁신상과 CES2023 혁신상을 수상했고, 에너지 밀도 혁신을 위해 차세대 리튬-황 전고체 배터리 연구도 진행 중이다.
특히, 디자인 혁신이 주목할 만하다. 딱딱한 일반적인 배터리와 달리 전 구간이 유연하게 휘어지는 리베스트의 플렉시블 배터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바이스에 대한 배터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인체에 착용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미래형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이번 인터배터리 2024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링에 적용되는 배터리이다. 스마트 링은 건강 관리 기능, 모션 컨트롤러 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워치에 비해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올해 MWC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애플 또한 관련 특허를 잇달아 내며 스마트링 시장 참전이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 링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러한 스마트 링에 들어가는 기존의 배터리들은 평평한 배터리를 만든 후, 후행 공정에서 반원 형태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의 꺾임 및 변형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곧 셀간 편차, 안전성 리스크, 그리고 용량 저하 등의 이슈로 이어진다. 리베스트는 플렉시블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선행 공정에서부터 배터리를 링 형태로 만듦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또한, 초기 형태에서 어느 정도의 변형이 가능해 하나의 배터리 모델을 다양한 사이즈의 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손가락 굵기 별로 다양한 사이즈의 제작이 필요한 스마트 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제조라인의 단순화 측면에서도 대량 생산 시 효율적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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