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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24-03-27 13:00
[테크닉]

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도 OK
PC로 쾌적하게 즐기는 모바일 게임

출퇴근이나 등하교 길에 짬짬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의 기분을 풀어주는 청량제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화면으로 즐기기에는 눈의 피로나 배터리 문제도 있고, 장기간 접속이 요구되는 누적 접속 시간 보상이나, 마이너한 게임을 즐기면서 발생하는 멀티 플레이 인원 부족 해결을 위한 세컨 계정 운영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으로만 즐기기에는 아쉬운 상황이 여럿 있다.

이러한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앱(APK) 플레이어가 여럿 출시 중인데, 모바일 플랫폼과의 비교가 실례일 정도로 강력한 데스크탑 PC의 성능을 활용하는 만큼 다수의 플레이어를 동시 구동하는 것은 물론, 대화면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앱 플레이는 매력적이다. 

 

앱 플레이어 활용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 다코어 CPU 필요성↑

먼저, 앱 플레이어는 가상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만들어 구동하는 만큼, 각 가상 머신에 일정 수의 CPU를 할당해주어야 하고, 윈도우 및 x86 프로그램 등을 구동하는데도 CPU가 할당되어야 하므로 CPU의 코어가 많을수록 좋다.

가상화 기술은 각각의 머신을 독립적인 PC로 관리해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기술이다.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지 않아도 앱 플레이어를 구동할 수 있지만, 할당할 수 있는 CPU 코어가 제한되거나, 각 머신을 관리하는데 추가적인 CPU 자원이 할당되기에 성능면에서 불리함을 안고 가야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코어 i9-14900K를 기반으로 앱 플레이어 구동 방법을 설명하는데, 해당 CPU는 최대 클럭 6GHz에 달하는 P-코어가 8개, 고효율을 추구하는 E-코어를 무려 16개나 탑재하고 있다.

그만큼 다수의 앱 플레이어를 구동하는데 적합하고, 특히 요즘에는 고밀도 DRAM 지원 환경이 갖춰지면서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만큼 다수의 앱 플레이어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으며, 가상화 기술도 당연히 지원한다.

 

가상머신을 구동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관련 설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바이오스에서 CPU의 가상머신 기능이 켜져있는지 확인하자. 부팅시 F2 또는 Del 키를 눌러 바이오스에 진입해 CPU의 가상화 기술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 주고, 만일 꺼져 있다면 켜주면 된다.

오늘날의 CPU는 가상화 기술을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바이오스에서도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제조사나 바이오스 버전에 따라 기본 설정이 '비활성'으로 되어 있을 가능성도 무시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윈도우의 자체 가상화 머신 구동을 위한 하이퍼-V 설정이다.

일부 앱 플레이는 세부 설정이나 구동을 위해 하이퍼-V 활성화가 요구되는데, 기본적으로 윈도우 '프로' 버전에서 지원되는데다, 최신 앱 플레이어는 하이퍼-V 없이도 실행에 문제가 없기에 '홈' 버전 사용자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물론 앱 플레이어 종류와 자체 버전, 가상 머신 OS 등 조건에 따라 하이퍼-V 요구 여부가 다른 만큼, 사용 중 하이퍼-V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앱 플레이어 개발사 홈페이지의 도움말을 참고해 대응하기 바란다.

 

앱 플레이어 종류에 따라 명칭이 다를 수 있지만, 동시에 다수의 가상머신을 구동할 수 있고, 각 가상머신별 운영체제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가상 머신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따라서 앱 플레이어에서 자신이 주로 즐기는 게임 요구사양의 OS를 지원한다면, 굳이 여러 종류의 앱 플레이어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코어 i9-14900K의 강한 P-코어로 PC서 쾌적한 모바일 게임

블루스택 10, 4머신 동시 실행(붕괴 3rd 60프레임 설정)

블루스택 10, 4머신 동시 실행(붕괴 3rd 30프레임 설정)

기자는 블루스택을 이용해 각 머신별 4개의 CPU 코어를 할당한 상태로, 붕괴 3rd 클라이언트 세 개와 검음 사막까지 총 네 개의 가상 머신을 동시에 구동해 봤다. 인텔 12세대 코어 CPU로 처음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PC로 등장했던 초기에는 가상머신의 CPU가 E-코어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모든 앱 플레이어가 이렇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등장 이후 4년째에 접어들면서 앱 플레이어 및 OS, CPU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생태계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는 P-코어가 여유있는 상태에서 워크로드가 E-코어에 우선 할당되는 이슈를 걱정하지 않고 인텔 코어 i9-14900K와 같은 하이브리드 CPU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기사에서는 앱 플레이어의 가상머신에 일괄적으로 4코어를 설정해 테스트했지만, 즐기는 게임 종류에 따라 가상머신의 CPU 코어와 메모리 용량, 해상도, 속도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조정해 각 가상머신이 요구하는 시스템 자원을 조정할 수 있다. 힐링형 방치 게임 구동 머신에는 자원을 적게 투입하고, 게이머의 직접 조작이 중요한 게임은 아낀 자원을 투입해 보다 쾌적한 구동 환경을 만드는 식으로 말이다.

  태그(Tag)  : 인텔, 인텔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 CPU, 모바일게임, PC 부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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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 이오니카님에게 문의하기 ghostl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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