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Zen5 CPU에 이어 인텔의 2세대 아크 그래픽 카드도 샘플 배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wccftech는 유출된 배송장을 통해 사전 QS가 배송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서 확인된 칩은 배틀매이지-G10과 배틀매이지-G21 두 종류로, 지난해 유출된 로드맵 정보에 따르면 BMG-G10은 최대 TDP 225W의 하이엔드 모델, BMG-G21은 TDP 150W 이하의 퍼포먼스급 모델이다.
배틀매이지에 적용되는 Xe2 아키텍처는 고성능(HPG)과 저전력(LPG) 두 가지 세그먼트로 개발 중으로, 데스크탑과 모바일 외장 솔루션은 HPG, 연말 출시 예정인 루나 레이크에는 LPG 그래픽 코어 탑재가 예상된다.
지난해 유출 로드맵에 따르면 배틀메이지는 2024년 2분기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직 인텔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출시 시점은 2024년 중이라는 것 뿐이다. 이는 1세대 아크 그래픽 카드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당초 발표 시점을 넘긴 전례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영상] 다시 찾아온 AMD 전성기, AMD가 인텔을 압살하던 20년 전과 지금의 차이는? [PC흥망사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