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 슈터 하이가드(Highguard)가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서비스 종료를 확정했다.

하이가드 개발사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Wildlight Entertainment)는 공식 SNS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2026년 3월 12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서버는 해당 날짜까지 운영되며 이후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
하이가드는 2026년 1월 26일 PC와 PS5, Xbox Series X/S로 출시된 무료 PvP 히어로 슈터로, 플레이어는 3vs3 팀 단위로 거점을 공격하고 자원을 확보하는 레이드 기반 전투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배틀로얄과 본진 방어, MOBA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지만 어우러지지 못해 난잡하고, 일부 불합리한 시스템등이 지적받았다.
개발사는 공지에서 출시 이후 누적 2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했지만 장기 운영을 유지할 만큼의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서비스 종료 전 마지막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해당 업데이트에는 신규 캐릭터(워든)와 신규 무기, 계정 레벨 시스템, 스킬 트리 등 일부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하이가드는 출시 초기 스팀 동시 접속자 약 10만 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기록했지만 이후 이용자가 급격히 감소해 400명대로 줄어들었고, 개발사 내부에서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되면서 운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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