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코드네임 바틀렛 레이크(Bartlett Lake)로 알려진 P-코어 단독 구성의 CPU,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 2'를 정식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6(Embedded World 2026)'에서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산업용 플랫폼으로 발표되었으며, 이와 함께 최신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용 엣지 AI 제품군(Edge AI suite for Health & Life Sciences)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군은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위한 검증된 레퍼런스 파이프라인과 벤치마킹 도구를 제공한다.
바틀렛 레이크는 안전 필수 제어 시스템부터 실시간 데이터 처리까지 다양한 중요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하면서도 정밀한 타이밍과 결정론적 성능 유지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위해 디자인된 제품으로, 최대 12코어 24스레드에 5.9GHz 부스트 클럭으로 동작한다.
사전에 유출된 정보와 같이 바틀렛 레이크는 12세대 코어 CPU부터 14세대 코어 CPU까지 채택된 LGA 1700 소켓 기반 호환성을 제공하며, 제품 발표회장의 특성에 맞게 산업용 플랫폼인 만큼 일반 사용자 대상 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인텔은 코드네임 바틀렛 레이크인 인텔 코어 시리즈 2 프로세서에 대해 AMD 라이젠 (Ryzen) 7 9700X 대비 최대 4.4배 낮은 최대 PCIe 지연 시간, 최대 2.5배 향상된 확정적(deterministic) 응답 시간, 최대 3.8배 개선된 확정적(deterministic) 성능, 최대 1.5배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인텔은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에 중점을 둔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AI 스위트'의 프리뷰 버전도 선보였다. 보다 빠른 인사이트 도출과 실제 환경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스위트는 AI 기반 심전도(ECG) 부정맥 탐지, 원격 광혈류측정(remote photoplethysmography), 익명화된 3D 시각적 추적 등 인텔 프로세서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동시 멀티모달 워크로드를 보여준다.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엣지 AI 스위트의 프리뷰 버전은 깃허브(GitHub)에서 제공되며, 2026년 2분기 중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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