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성능을 최대 3배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ReSTIR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패스 트레이싱은 광원의 반사와 간접광까지 모두 계산하는 방식으로,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 표현이 가능하지만 연산량이 매우 높아 현재 최상급 그래픽 카드에서도 성능 부족 현상이 발생할 정도의 기술이다. 때문에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기술 사용 시에도 경우에 따라 성능과 품질 이슈가 발생할 정도로 실 사용이 제한적인데, 이번에 공개된 'ReSTIR PT Enhanced'는 기존 ReSTIR 구조를 개선해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광원 샘플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간 재사용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샘플 재활용 과정의 오류를 줄이는 구조를 도입했으며, 프레임 간 상관관계를 줄여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방식을 적용해 렌더링 속도를 2~3배 높이는 동시에, 시각적 오류와 수치적 오차도 감소시킨 것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직접광과 간접광 처리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하고, 기존 노이즈 감소 기법과 결합해 전체적인 품질 개선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해당 기술은 아직 연구 단계로, 실제 게임이나 드라이버에 바로 적용되는 수준은 아니다. 엔비디아 역시 상용화에 더 가까워진 단계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게임 엔진 및 GPU 아키텍처와의 결합을 통해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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