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기 운영체제에서 인텔 기반 맥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macOS 27부터 인텔 CPU를 탑재한 맥 제품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며, 이에 따라 macOS 26 Tahoe가 인텔 맥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 된다.
결과적으로 macOS 27 부터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만을 지원하며, 제품 성능이나 출시 시기와 관계없이 CPU 아키텍처 기준으로 지원이 끊기는 구조다.
다만 인텔 맥이 즉시 지원 종료되는 것은 아니며, 신규 기능이나 차세대 macOS 기능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지만 보안 업데이트는 3년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인텔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번역 기술인 Rosetta 2 역시 단계적 종료 수순에 들어간다. macOS 28까지는 개발자들의 플랫폼 전환을 위해 지원이 유지되지만, 이후 macOS에서는 관리가 중단된 게임들의 지원을 위해 서브셋(subset)을 남겨두고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애플이 2020년 M1 칩을 시작으로 진행해 온 애플 실리콘 전환의 마무리 단계로 해석된다. 이미 주요 맥 제품군이 자체 칩 기반으로 전환된 만큼,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생태계까지 완전히 통합하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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