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스마트폰 사업을 사실상 정리한 이후, 신규 태블릿 제품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향후 모바일 전략 변화가 주목된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ASUS는 가칭 'ASUS Pad(가칭)'로 불리는 태블릿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금속 소재 기반의 슬림한 바디를 적용한 전형적인 프리미엄 태블릿 형태로, 키보드 커버와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는 구조가 예상되며, 생산성 기기 성격을 강화한 구성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디스플레이는 144Hz 고주사율의 12인치급 OLED 패널, 배터리는 약 9,000mAh, 쿼드 스피커 구성으로 추정 중이며, 전반적인 사양은 기존 ASUS 태블릿보다 상위 라인업에 해당하는 구성으로 추정된다.
이번 제품이 주목되는 이유는 ASUS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사실상 정리한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모바일 신제품이라는 점이다. ASUS는 그동안 Zenfone과 ROG Phone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참여해왔지만, 실적 부진으로 올해 1월 공식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했다.
스마트폰 사업 정리 배경으로는 낮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문제가 지목된다. ASUS 스마트폰은 일부 게이밍 특화 제품이나 소형 플래그십 등 차별화된 시도를 이어왔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 그리고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 속에서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제한적인 유통망과 짧은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 제품 라인업의 제한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중 시장 확장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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