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Supermicro)가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청사진인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
이번 블루프린트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HGX 루빈 NVL8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52개 GPU 규모의 단일 확장 유닛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규모를 유연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수냉식 냉각 시스템, 전력 분배, 인프라 구축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엔지니어링 팀이 설계부터 구축, 운영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은 AI 팩토리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DCBBS 블루프린트는 5MW 규모부터 1GW급 초대형 환경까지 검증된 구축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는 10만 개 이상의 GPU가 탑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수냉식 AI 팩토리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블루프린트를 통해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설계와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대규모 AI 시스템 구축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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