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www.kaspersky.co.kr, 지사장 이효은)는 오늘, 최근 1년간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사이버 사고의 주요 피해와 공격자들의 주요 목적, 가장 빈번하게 공격받은 부서 등을 분석한 글로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1] 결과는 직원 수 500명 미만 기업의 주요 보안 격차와 위험 영역을 보여주며, 기업 규모와 환경에 맞는 전문적인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사이버 공격자들의 주요 공격 대상으로 부상하면서 보안 침해가 기업의 운영과 재무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카스퍼스키가 실시한 새로운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의 IT 및 IT 보안 담당자 가운데 86%가 최근 1년간 최소 한 차례 사이버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조사된 주요 위협은 피싱 공격,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대규모 악성코드 공격, 랜섬웨어, AI 취약점을 노린 공격 등이었다.
가장 심각한 사이버 사고로 인한 피해는 재정적 손실이 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고객 데이터 도난, 웹사이트 및 온라인 스토어와 같은 고객 대상 서비스의 일시적 중단, IT 인프라에 대한 통제력 상실, 전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단 등이 각각 약 5개 기업 중 1개 수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피해는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16%의 기업이 복구할 수 없는 데이터 손실을 경험했으며, 13%는 기업 자산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사이버 사고가 중소중견기업에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카스퍼스키 B2B Market Pulse 조사: 지난 12개월 동안 조직이 경험한 가장 심각한 사이버 사고의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복수 응답)
공격자의 주요 목적
조사 결과, 공격자들은 즉각적인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데이터 탈취에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빈번하게 공격 대상이 된 정보는 고객 데이터(32%)였으며, 금융 관련 자격 증명과 법률 문서 등을 포함한 민감한 내부 정보(28%), 직원 자격 증명(25%), 기업의 사업 전략(23%)이 뒤를 이었다. 이는 공격자들이 향후 금전적으로 활용하거나 추가 공격에 이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많이 공격받은 부서
사이버 공격자들은 IT 및 IT 보안 부서에 집중적으로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공격 가운데 50%가 IT 부서를, 46%가 IT 보안 부서를 대상으로 발생했다. 이어 회계 및 재무 부서가 24%로 세 번째로 많이 공격받은 영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사이버 사고에서는 평균적으로 3개 부서가 동시에 침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고객 서비스 채널을 통한 공격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객 서비스 채널을 통한 공격은 중소중견기업에서 21%로 나타났으며, 미드마켓 기업은 15%, 대기업은 17%였다.
사이버 사고 이후 기업들의 대응
최근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로 인해 기업들은 프로세스, 인력, 기술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사이버 보안 조치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된 조치는 IT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24%)이었다. 이어 제3자 규정 준수 요건 강화(23%), 자격 증명 관리 방식 개선(23%)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22%의 기업이 모든 직원의 디바이스에 보안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IT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스퍼스키 일리야 마르켈로프 통합 플랫폼 제품 라인 총괄은 “사이버 사고는 대기업에서 발생하는 유명한 보안 침해 사례보다 중소중견기업에 훨씬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이러한 사고가 제한된 자원을 가진 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중소중견기업은 다양한 고강도 위협과 운영상의 제약, 그리고 각 기업의 성장 목표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확장 가능하고 목적에 맞게 설계된 보안이 필요하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대표 솔루션인 카스퍼스키 넥스트 옵티멈(Kaspersky Next Optimum)은 성장하는 기업이 전문적이고 유연한 보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제공되는 맞춤형 애드온 보안 모듈을 통해 기업은 핵심 제품의 기능을 추가로 확장하고 새로운 요구사항이나 위협에 맞춰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도 많은 중소중견기업과 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한된 보안 예산과 운영 인력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자들의 손쉬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공격은 더 이상 랜섬웨어를 통한 금전적 요구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공격자들은 고객 및 기업 내부의 민감한 데이터를 탈취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안 침해 사고 이후 장기간 비즈니스 중단을 겪는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은 개별적인 보안 조치에 의존하기보다 각 기업의 규모에 맞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적 방어와 접근 제어, 직원 대상 보안 인식 교육을 함께 적용해 사이버 사고로 인한 중대한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사고로 인한 피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이 예산, 규모, 산업별 요구사항에 적합한 전문 솔루션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카스퍼스키 넥스트 옵티멈(Kaspersky Next Optimum):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다 고도화된 보안 기능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솔루션이다. 진화하는 공격을 예방하고,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며, 사고를 조사하고, 심각한 피해로 확대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보안 모듈을 통해 이메일 기반 위협,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보안 위험, 취약점 등 특정 위험 영역에 대한 보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보안 모듈에는 Security Awareness, Email Security, Workload Security, Threat Lookup & Analysis, Vulnerability Management가 포함되며, 기존 보안 환경을 재설계하지 않고도 필요한 영역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스몰 오피스 시큐리티 프리미엄(Kaspersky Small Office Security Premium):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를 비롯한 고도화된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고 직원 대상 보안 인식 교육을 제공하는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으로, 소규모 사업자에게 적합하다.
내부 프로세스 구축: 기업 리소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접근 제어를 적용하고, 직원 퇴사 시 IT 부서가 접근 권한을 신속하게 철회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 보호: 중요한 정보를 비상 상황이나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백업을 업무 프로세스에 포함한다.
인적 위험 관리: 안전한 웹 브라우징과 비밀번호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적 보안 통제를 보완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IT 부서의 승인을 받도록 한다. 또한 카스퍼스키 자동화 보안 인식 플랫폼(Kaspersky Automated Security Awareness Platform)을 활용해 대화형 온라인 교육과 모의 피싱 캠페인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지속 가능한 보안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 방법]
카스퍼스키 내부 연구센터가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 국가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베트남,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러시아이며, 전체 응답자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부문 응답자는 61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