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송 2002-04-15 17:50
[벤치]

P4플랫폼 4종벤치 2부 - 오버클럭편

 : 인텔테스트팀 강용한 / cutepunk@dreamwiz.com

들어가면서

1부 기사를 작성하고 나서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듯 하다. 사실 필자도 언제 등록을 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이점은 독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필자가 게으른 탓도 있거니와, 사실 근래에 여러가지 일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살았다.

각설하고 이번 2부에서 가장 큰 사건은, 내려가다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기사를 위해 몇 가지 수정을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제품이 아예 바뀌어버리는 일들도 벌어졌다. 지난번 i850 4종 벤치와는 달리 이번에는 오버클럭의 방법론 보다는 그 이후의 상태와 성능, 그리고 안정성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보려 한다. 이미 오버클럭의 방법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안계시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또 상당히 의외의 결과물들이 가끔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에 대해 많이 다루는게 더 가치가 있을 것 같았다.

벤치에 등장하는 제품

1. Intel i850 Platform - Asus P4T-E

별다른 이의가 없을법한 i850 최강의 제품으로 군림하고 있는 Asus P4T-E를 선택하였다. 이 보드의 장점은 PC1066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ICS 9212-13 Direct Rambus Clock Generator (DRCG)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미 i850벤치마크 기사에서 보았듯 비Reference설계를 통한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성능 역시 뛰어나다는 점 등등이다.단, ICS칩을 달고 있는 보드와 함께 메모리 오버클럭이 불가능한 Cypress제품을 장착한 제품이 같이 수입이 되고 있어 이 점은 유저분들께서

직접 확인해 보셔야 하거나 운이 없으신 경우  Cypress DRCG를 장착한 제품을 받으실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또한 이 제품의 경우, 대부분 '숨겨진 딥스위치'세팅으로 FSB533으로 오버클럭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전압 변경이 불가능해진다. 근래에는 BIOS에서 JumperFree모드로 세팅하여도 PCI와 AGP클럭이 정규 클럭으로 입력된다는 소문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필자의 눈으로는 확인을 할 수 없었다. 얼마후에 PCI클럭 측정기를 동원하여 이 점에 대해 알아보려 하니 이 점은 꼭 독자여러분들께 밝혀드리도록 하겠다. 이 외에도 점퍼프리 모드에서 DIP스위치만 133MHz 모드로 세팅하면 디바이더가 제대로 동작하여 AGP와 PCI에 각각 66.6MHz, 33.3MHz가 들어가게 된다는 얘기도 있다. 이거 역시 연구 대상이다.

Asus P4T-E의 레이아웃

이 제품에 대한 설명은 i850 메인보드 4종 벤치에서 이미 익히 알려드린바 있다. 아직 못보신 분들께서는 여기를 클릭하셔서 보시길 바란다.

이 제품의 오버클럭 방법은 주로 딥스위치를 통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럴 경우, 확실하게 디바이더가 동작한다는 보장이 있기 때문이다. 주로 사용하는 세팅은 위의 사진에서 딥스위치의 오른쪽 하단으로 위치하고 있는 점퍼/점퍼리스 모드 전환 스위치를 1-2번으로 옮겨놓고 딥스위치중 7,8,9번을 ON상태로 전환시키는 세팅이다. 이럴 경우, 1006-002 베타 바이오스 이전 버전에서는 BIOS내에서 클럭이 1600MHz로 표시되는 버그가 있긴 하나, AGP/PCI 정규 클럭인 66.6과 33.3에 가장 가까운 값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세팅이다.

2. Intel i845D Platform - Iwill P4D

Iwill의 P4D는 i845D제품군 중에서는 비교적 신제품에 속하는 제품이다. Iwill은 특이한 제품을 가끔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인데 대표적으로 xp333같은 제품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에서도 무엇인가 특별한 점이 있을꺼라고 기대는 했으나 별로 그런 것은 없었다. 그저 그런대로 평범하다고 할 만한 제품이다.  그러나 중요한건 역시 기본기..그리고 이 제품은 그것을 갖추었다.

지난 1부에서 P4D의 선택이유에 대해 FSB:MEM클럭 비율이 133:166, 즉 DDR333스펙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필자도 사실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i845D칩셋의 작동 메커니즘 상 FSB133상태에서 DDR333스펙으로의 동작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Iwill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 DDR333 스펙으로의 동작에 관한 대답을 받았었는데 그들의 대답은 "DDR333으로 동작한다"였다. 이건 좀 어이가 없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왜 i845D는 DDR333스펙으로 동작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

먼저, FSB를 조작할때, 메인보드의 클럭제너레이터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클럭을 발생시킨다. 100MHz가 기본 클럭이라고 한다면, 133MHz는 100+33MHz가 아니라 100MHz x 1.33333333... 이런 식으로 동작한다. 여기서, 메모리에 들어가는 클럭 역시 같은 방식으로 작동된다. 1:1 비율 (200MHz, PC1600) 로 설정하면 100MHz (FSB) x 1.0 배수로 동작하는 것이다. PC2100으로 동작시킬 때에는 100MHz + 33MHz 로 클럭을 만들고 DDR기술로 PC2100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100MHz x 1.333333..에 DDR을 더해서 PC2100의 대역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정확하게 보자면 i845D칩셋을 탑재한 보드를 가지고 FSB를 133으로 오버클럭시킨다면, 메모리에 들어가는 클럭은 133x1.333333...x1.33333 으로... 약 354MHz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또다른 측면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바로 수율 나쁜 메모리이다. 필자에게 처음 제공된 메모리가 이 세팅에서 버티지를 못해 테스트가 한참 늦어진 사례가 있다.

3. VIA P4X266A Platform - SUMA Superior 4VDA

요즘 예전에 비해 많이 위축된 칩셋이 VIA의 P4X266A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인텔과의 법정 소송에 휩싸인 점, 그리고 "인텔 CPU에 뭐하러 VIA쓰나...인텔 CPU엔 역시 인텔 칩셋이 최고"라는 기분이 있기 때문이다. 뭐, 그리 부정하고 싶지는 않은 사실이기도 하나 VIA의 이 제품만은 필자를 감동시키기에(--ㅋ)충분했다.

사실, 이 칩셋을 탑재한 제품은 1부에서는 ECS의 제품이 사용되었으나 오버클럭 세팅이 버젓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먹지를 않는 엽기적인 일이 벌어져서 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제품이었다.

그래서 교체해 온것이 이 제품인데, 요즘들어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P4X266A를 탑재한 제품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안정적인 오버클럭이 가능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제품을 도대체 누가 만든것이냐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필자 생각으로는 EpoX에서 제조한 제품이 맞는듯 싶다. 제품 안에는 VIA 레퍼런스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설명서와 함께 "P4XC"라는 모델명이 있었는데 소위 "비아 레퍼런스 메인보드 (판매용)"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VIA가 현재 인텔과 펜티엄4 버스 관련 특허에 대해 법정 분쟁에 휩싸여 있는 관계로 대다수 메인보드 업체들이 VIA P4X씨리즈 칩셋을 쓴 제품을 생산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VIA가 메인보드 업체들로 부터 OEM을 받아 판매하는 형식의 회사를 설립하였다. VIA의 자회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이 회사는 "VPSD" (VIA Platform Solutions Division"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 회사의 메인보드 브랜드가 "Viarama"이다. 현재 솔텍, Epox등등의 회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역시 Viarama의 라인업중 한 제품이라고 보이는데, EpoX 제품이라는 티가 꽤 여러곳에서 난다. 먼저 4VDA라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고 EpoX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일렬로 정리된 프론트 패널 점퍼들을 보면 더 확실해 보인다.

  

4VDA는 133MHz이외의 오버클럭은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그래도 방법은 상당히 간단한 편인데, 노스브릿지 칩의 왼쪽 위를 보시면 작은 점퍼가 위치해있다. 확대해보면 이렇다.

붉은 색으로 박스를 만들어놓은 부분이 바로 그 문제의 점퍼이다. 이 점퍼의 점퍼캡을 2-3번으로 옮기면 FSB는 133MHz로 고정된다. 물론, PCI와 AGP에도 정규 클럭이 들어가게 된다.

4. ALi AladdinP4 Platform

이 칩셋은 약간 아이러니컬한 제품이다. 뒤돌아보면, ALi가 인텔로 부터 펜티엄4 칩셋관련 라이센스를 가장 먼저 받은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늦게 나왔다. 그렇다고 업계의 지원이 많은가? 그것도 전혀 아니다. 이 칩셋을 사용한 제품은 전세계를 통틀어 보아도 단 한 제품이 존재한다.

그래도 운이 좋은건지 이 칩셋을 쓴 제품은 국내에서 구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제품명은 Iwill P4DA인데, 아직까지 필자가 풀지 못한 미스테리가 남아있는 제품이다. 먼저, 이 벤치를 진행하던 도중, 샘플 단계였던 이 제품의 양산품이 나와서 중간에 교체를 받아왔다. 별로 달라진 것은 없으나, 바이오스가 약간 바뀌었다. 원래 이 칩셋의 스펙은 DDR333을 지원할 수 있도록 FSB100:MEM166 이라는 약간 엽기적인 세팅이 존재하였지만, 양산품에서는 없어졌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DDR333모드는 작동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재미있는 것은 CPU를 오버클럭하면 133:166모드로의 동작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동작이 된다는 것 자체가 아주 신기했던 제품이다. --

레이아웃 자체는 더할나위 없이 깔끔하다. 한편 양품으로 리비전이 올라가면서 바뀐것이 있는데, 바로 사우스브릿지 칩이다. 예전에는 ALi의 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사용했으나 양품은 Xp333처럼 Iwill의 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정도면 ALi와 Iwill이 어느정도로 가까운 사이인지는 짐작하시리라 믿는다. 한편 이 제품은 전 제품을 통틀어 유일하게 ATA133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오버 클럭은 BIOS에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다. 그냥 세팅을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5. SiS645 Platform - Asus P4S333-C

SiS의 야심작 SiS645칩셋은 필자가 가장 기대했던 제품중 하나였는데, 보드의 문제인지 칩셋 자체의 한계인지는 알수 없으나 이 벤치의 성격, 즉 오버클럭 상태에서의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일단 필자가 받아온 제품과는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조금 유감스럽다.

일단, 오버클럭 상태에서 실행이 불가능했던 벤치마크가 너무 많았고 노스브릿지의 열 발생 또한 대단한 수준이었다. FSB533을 공식 지원하는 리비전 (SiS645DX)을 쓴 제품들이 곧 나올 예정이므로, 이 제품에 대한 평가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듯 하다.

물론, SiS645칩셋을 가지고 성공적인 오버클럭을 하신 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필자같은 경우에는 여러 플랫폼들을 놓고 비교해 본 결과 가장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느낌과 결과물들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기사에서는 아예 제외하기로 하였다. 이점은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차후 645DX를 쓴 제품들을 가지고 비교해 볼 생각이다.

이 사진은 사운드가 포함된 P4S333의 모습이다.

성능비교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의한 성능 비교가 숫자놀음이라고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일단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리고 메인보드에 로드를 걸어봐야 이 제품이 정말 안정적인 제품인지, 어떤 문제는 없는지...그러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한다. 이번 SiS645의 경우에도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 띄워놓고 가만히 있으면 별다른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으나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문제점들이 노출되기 시작한 케이스이다.

이번 벤치마크에서는 일단 다양한 메모리 세팅이 가능한 보드들이므로,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사용하여 테스트해보았다. 물론,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생각되는 세팅들이다.

먼저, RDRAM을 사용하는 P4T-E는 RDRAM Turbo 세팅을 켠 상태로 진행하였고 i845의 경우에는 DDR266모드에서는 CL2, DDR354모드에서는 CL2.5로 테스트하였다. 한편 VIA P4X266A는 메모리 오버가 아예 불가능하게 되어있으므로 DDR266 CL2모드에서 테스트하였고, ALi AladdinP4는 DDR333/CL2.5 에서 테스트하였음을 밝힌다.

그러면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테스트사양

  Intel i850 Intel i845D VIA P4X266A ALi AladdinP4
CPU Intel Pentium4 1.6A (Northwood) @ 2.13 GHz (FSB533), 정품쿨러
메인보드 Asus P4T-E Iwill P4D SUMA Superior 4VDA Iwill P4DA
메모리 SEC PC800 Rambus DRAM 512M (256x2) KingMax DDR333 512M (256x2)
VGA카드 인사이드 TNC GeForce3 Ti200 DDR 128M
하드디스크 Western Digital 200BB (20GB, 7200rpm, ATA100)
사운드카드 Creative Sound Blaster 64PCI
NIC Realtek 8139C PCI NIC
Power Supply 예솔 Delta 300W
VGA Driver nVidia DetonatorXP 28.83 with DirectX 8.1
OS WindowsXP Professional Korean

일단 각각의 보드에 어느정도의 클럭이 들어가는지 보도록 하자.

Asus P4T-E의 경우, 딥스위치 세팅을 할 때 FSB533을 위한 세팅이 두가지 존재하는데, 필자는 FSB가 133.64로 잡히는 모드를 써서 테스트했다. 따라서 클럭이 약간 높게 나타난다. P4X266A를 쓰고 있는 4VDA는 클럭이 약간 낮게 들어가는 모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이정도라면 큰 차이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1. 3DMark2000

오랜만에 해보는 테스트이다. 왜 이런 구식 벤치마크를 하느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사실 같은 칩셋을 사용한 제품들을 비교한다면 필자 역시 생각해보지 않았을 테스트이다. 허나 AGP규격의 제대로 된 작동여부 (AGP Implementation)를 체크하기 위해 메모리 의존도가 낮고 AGP와 CPU의 성능에 의존적인 3DMark2000을 택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CPU가 모두 같으므로 CPU는 변수가 아니고 상수로 주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순전히 AGP성능에 의존하게 된다고 가정할 수 있겠다.

결과가 약간 의아스러운데 특별히 메모리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본 벤치마크였으나 메모리 대역이 가장 높은 i850+PC1066조합이 거의 압도적인 차로 다른 플랫폼들을 리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VIA의 선전이 눈에 띄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인텔보다 못하다고 알려져 왔던 VIA의 AGP설계 능력이 이제는 인텔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섰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2. 3DMark2001SE

이번에는 보다 현대적인 벤치마크인 3DMark2001SE이다. 이 프로그램이 뭐하는 것인지 알고 계실 듯 하므로 설명은 생략하고 다만 3DMark2000에 비해 메인메모리, 비디오 메모리 의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벤치마크이다.

여기서도 별 의심의 여지가 없이 i850+PC1066의 우세를 알 수 있다. 한편, i850은 이제 약간 늙어가는 칩셋이다 보니 i845나 P4X266A가 탑재하고 있는 신기술들을 가지고 있지 않고 또한 메모리 콘트롤러의 설계, 버퍼 탑재량 등등에서 최신 DDR 칩셋보다는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다. 이러한 점은 i850+PC800의 세팅에서 여타 다른 DDR플랫폼에 일부 밀리고 있는 (대역에서는 앞섬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보아도 알 수 있으나 PC1066으로 일단 동기화되어 돌아가기 시작하면 꽤나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라는 말이 여기서도 적용되는 것일까... 그리고 Aladdin P4 는 DDR333세팅에도 불구하고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이는게 조금 안쓰럽다.

3. Sandra2001te

다음은 대표적인 기본성능 체크 벤치마크인 Sandra2001te의 결과이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가끔 게시판을 보다 보면 펜티엄4가 신형 셀러론 (튜알라틴 코어)에 밀리는 모습이 황당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사실, 펜티엄4는 CPU만의 성능을 놓고 보자면 그다지 강력한 프로세서는 아니므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컴퓨팅 환경에서는 CPU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버스(FSB), 캐쉬, 메모리, AGP 등의 성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전체적인 성능으로 놓고 판단해야 현실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보는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CPU의 기본적인 성능과 각 메인보드의 CPU부분 설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볼 수 있는 부분인데 '그놈이 그놈'이라고 할 수 있는 결과이다. 따라서 여기서 도출할 수 있는 결과는 '특별히 설계가 잘못된 제품은 없다'라는 점이고 또한 특별히 우수한 제품도 없다라는 것이다.

4. Memory Bandwidth Benchmark

Sandra의 툴 중에서 그나마 쓸모가 있다고 생각되는 툴인데, 객관적인 스펙으로 본다면 i850의 우세가 점쳐지는 부분이다.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결과는 2001te버전을 사용하여 얻은 결과인데, 2002버전은 이미 버퍼링이 된 결과를 보여주므로 '플랫폼'의 성능이라기 보다는 메모리 자체의 성능을 보여주는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어 2001te버전을 사용하였다.

한편, 여기서도 P4X266A칩셋의 우수함이 보인다. DDR266세팅으로 이론적 대역폭이 더 높은 i845D+DDR354 플랫폼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5. IDE Performance Test

소위 "체감 성능"에 직결되는 요소로 CPU외에도 하드디스크/IDE 관련 성능을 들 수 있다.

IDE의 전반적인 성능을 체크하는 유틸리티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HardInfo 2002 Pro 라는 유틸리티를 통해 테스트해 보았다.

여기서 볼 수 있듯, 인텔 ICH2를 장착한 인텔 칩셋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이제 별로 크지 않은 상황이다.

AladdinP4 같은 경우는 약간 실망 스러운 수치인데, ATA133을 지원하고 IDE성능이 좋다고 알려진 ALi사의 제품임에도 비교 대상에 오른 네 제품 가운데서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실제 필자가 느끼기로는 ALi의 IDE성능이 대단히 우수하다는 점이다. 체감적으로도 가장 빨랐으며, CPU점유율도 다른 세 제품이 10%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ALi의 사우스브릿지 칩을 채택한 Iwill P4DA는 8%를 유지했다.

숫자 놀음이라는 말이 또한번 생각나는 순간이었는데, 이러한 ALi의 체감적 우수함 때문에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아주 빠르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6. Quake3 Arena

OpenGL벤치마크로 자주 쓰이는 Quake3 Arena의 벤치마크 결과이다. 이 툴은 특히 메모리 대역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기서도 그 사실이 증명되는 듯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메모리 대역폭 측정 결과와 상당히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7. SPECViewPerf 6.1.2

SPEC벤치마크중 대표적인 그래픽 계열 성능체크 벤치마크인 SPECViewPerf 6.1.2의 결과이다.

의외로 각 플랫폼간의 성능차이는 크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데, 그나마 차이를 조금 보이는 부분들을 보자면 i850+PC1066의 조금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DX-06테스트 같은 경우는 ALi칩셋이 다른 칩셋들에 비해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도 AGP드라이버, DirectX, 그리고 사용된 VGA드라이버간에 약간 호환성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할 정도이다.

8. Video2000


Video2000은 주로 DVD같은 고성능을 요하는 동영상의 재생 능력과 엔코딩 능력을 테스트하는 툴이다. 이 툴에서는 여러가지 부분을 테스트하는데 필자는 Performance부분만 따로 테스트해서 결과를 내고 있다.

이 결과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Video2000역시 메모리에 상당히 의존적이고 주로 Streaming Data를 다룬다는 것이다. 이것은, 레이턴시는 길지만 대역에서 앞서는 RDRAM플랫폼들이 우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알 수 있겠다. RDRAM이 Streaming Data에 강하다는 사실을 또한번 일깨워주는 결과이다.

9. Content Creation Winstone 2002

가장 종합적인 성능을 테스트하는 CCWinstone2002의 결과이다. 이 툴은 포토샵, Sound Forge, Netscape, Director, Premiere 등의 툴을 사용하여 실제 콘텐트 제작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툴로써 현실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근소한 차로 i850+PC1066이 가장 우수하게 측정되었다. 의외로, 다른 테스트에서 약간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i845플랫폼이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이것은 i845칩셋이 괜찮은 메모리 성능에 우수한 IDE성능, 그리고 Intel Application Accelerator계열 드라이버와 i845칩셋의 깊은 버퍼가 만들어낸 합작품인듯 싶다. 빠른 체감성능 때문에 필자가 기대했던 AladdinP4는 여기서도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거나 좀더 최적화를 거쳐야 할 듯 하다.

이상 9개의 툴을 통해 각 플랫폼에서 펜티엄4 1.6A를 2.13GHz로 오버클럭 했을 시의 성능을 알아보았다.

10. 안정성의 문제...

위에서 SiS645칩셋을 쓴 Asus P4S333의 문제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듯, 모든 칩셋이 오버클럭에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가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상 테스트를 마친 4개의 플랫폼에서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언급할 필요가 있다.

1. i850플랫폼

그나마 오버클럭에 가장 안정적인 칩셋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요즘 VR-ZONE등의 사이트에 등록되고 있는 극한 오버클럭 성능의 결과가 i850칩셋을 쓴 보드들을 가지고 주로 등록된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특별히 칩셋을 문제삼을만한 증상은 보여주지 않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 역시 고클럭 메모리인 RDRAM에 클럭을 공급해주는 DRCG의 문제를 들 수 있다. 다행히 필자의 제품에는 600MHz(PC1200)까지 인증된 제품이 달려있었으나, 근래에는 그렇지 않는 제품들이 더 많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용한 Asus P4T-E의 경우에도 익히 알려진바와 같이 ICS 클럭제너레이터가 장착된 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스펙을 갖고 있는 반면 Cypress칩을 장착한 제품은 그렇지 않다.

메모리의 수율 문제도 DDR SDRAM에 비해서는 열악한 편이라고 할 수있다. 필자가 테스트에 사용한 스펙인 PC1066의 구현이 DDR SDRAM의 DDR333 이상 환경의 구성에 비해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단 올 5월에 FSB533의 CPU들과 i850E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면 모두 해결될 문제이긴 하나 그때 되면 아마도 또다시 FSB600/PC1200환경 구현에 대한 열풍이 불지 않을까 생각된다.

2. i845D 플랫폼

i845D는 잘만 되면 오버클럭에 대단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제품이지만 근래에 전원부 설계 (소음 문제)에 대한 문제가 터져 나오면서 사용자들을 딜레마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필자의 테스트용 제품의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

근래에 AGP클럭과 PCI클럭이 고정(FIX)되는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i850제품들의 그것보다는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알려져있어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인다. i845같은 경우에는 i850과는 달리 0.18미크론 공정에서 제작되어 이론적으로는 열 발생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i845는 하드코어한 오버 클러커에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메모리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DDR333메모리들 중에서는 DDR354에서 버티지 못하는 제품들이 가끔 있고 전압을 많이 올리면 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인텔 칩셋 제품같은 경우, 오버클럭시에 USB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Microsoft사의 USB마우스가 잘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나을듯 싶다.

3. VIA P4X266A

이 제품은 별다르게 지적할 사항이 없다. 워낙 시장에 나온 제품이 적다보니 정보도 적지만 4VDA같은 경우에는 133MHz로의 오버시에 안정성에 관한 문제는 거의 나온바 없다. 필자 역시 별다른 문제를 찾을 수 없었다. 어쩌면 가장 쉽다고도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4. ALi AladdinP4

이 제품이 가장 애를 많이 먹였던 제품이다. 메모리 세팅이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 CL2, 또는 다른 세팅들을 하나만 강하게 세팅하여도 먹통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그냥 CL 2.5에 "Normal"로 두고 쓰는수밖에 없다.

사실, 샘플 제품에서 FSB를 막론하고 DDR333세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양산품에서는 이 세팅이 삭제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고 한다)된 것인데 양산품에서는 FSB133에서만 DDR333이 가능하도록 수정되고 안정성도 많이 나아진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다른 DDR 플랫폼에 비해 메모리 세팅의 선택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흠이다.

결과적으로, 필자가 느끼는 안정성의 순위를 정해보라면, ALi AladdinP4를 제외하고는 모두 합격점의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총 평

1. i850

PC1066상태에서 만틈은 모든 펜티엄4 플랫폼을 통틀어 최강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쎄고 구현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리고 메인 보드의 선택도 제한적이다.

2. i845b

FSB133~150의 오버에서의 안정성과 메모리/IDE성능의 균형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지금 대다수의 유저들이 원하는 AGP/PCI클럭 FIX 기능, CPU전압조절, 메모리 전압 조절 기능 등을 갖추고 쵸크 소음이 없는 제품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선택이 힘들다는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한번 잘걸리면 정말 우수한 칩셋이다.

3. VIA P4X266A

오버클럭의 제한성이 단점이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요령, VIA답지 않은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이 장점인 제품이다. 이 정도면 i845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우수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것도 메모리 오버클럭이 안되는 상황에서 이정도 성능이 나왔다는 것이 놀라웠다. 차후 P4X333이 상당히 기대된다.

4. ALi Aladdin P4

수치상으로는 모든 항목에서 꼴찌를 기록했지만 체감적으로 느끼는 운용상의 느낌은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는...약간은 이상한 제품이다. 아직은 최적화가 더 필요하며 특히 메모리 콘트롤러의 보완이 요구된다.

  태그(Tag)  : i850/i850E, i845 계열, P4X266/400, ALi, SIS
관련 기사 보기
태그가 등록되지 않아 관련 기사를 출력할 수 없습니다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Creative Commons License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싸이월드 공감 기사링크 퍼가기 기사내용 퍼가기 이 기사를 하나의 페이지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출력도 가능합니다.
홈으로 탑으로
보드나라 많이본 기사
샤오미, 서브브랜드로 13만원대 스마트워치 Amazfit Verge 출시
AMD 64코어 에픽 CPU 성능, 스레드리퍼 32코어 두 배 이상?
AMD 라이젠 V1000 SoC 탑재한 휴대용 게임기, 'SMACH Z' 9월 출시 예정
인텔 펜티엄 대응, AMD 애슬론 200GE 판매 시작
32코어 데스크탑 CPU 시대,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2세대의 의미는?
노트북과 투인원 PC를 위한 최적화,인텔 8세대 위스키 레이크 프로세서 발표
성능에 민감한 게이밍 PC 스토리지, SSD와 HDD 조합 최적화를 노리자
안드로이드 끝판왕에서 S펜 왕좌만 남았다, 삼성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트위터 베타서비스 개시! 최신 PC/IT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bodnara

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박준영 / 02-04-15 21: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4X266A.. 의외로 무척 만족스럽더군요. 인텔 칩셋이 비해 안정성이나 편의성면에서 전혀 뒤질게 없다고 봅니다.
박준영 / 02-04-15 22: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반면 P4DA 의 메모리 성능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메모리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IDE/PCI쪽도 약간의 문제가 있는것 같던데요. 현재로선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형국 / 02-04-15 23: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 역시 P4X266A 괜찮아요.. 오버도 가뿐하고, 문제도 없고...^^
김두영 / 02-04-16 2: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가지 궁금한 것이.. 4VDA는 오버시 전압 조정이 가능한가요?
강용한 / 02-04-16 20: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앗..실수가 몇개 있습니다. 4VDA는 전압 조절 가능하구요, 또 ATA133지원입니다. 제 실수로 빼먹었습니다. P4T-E점퍼모드를 제외하고 모두 전압조절 가능합니다.
이우진 / 02-04-16 22: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궁금한 점이...4VDA는 IDE성능이 다른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데, 실제 체감성능도 크게 떨어지나요?
박동혁 / 02-04-16 23: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현제 시판제품으론 i850가 최고성능이라고 봐도 될런지..그리고 i850E 부터는(PC1066) 램버스가 핀수가 달라진다면서요.. 참 안좋은 소식이 있던데..자세히좀 알려주세요..
강용한 / 02-04-16 23: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실제 체감성능은 i845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용한 / 02-04-16 23: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850이 현 시판 제품중에서는 최고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i850E의 232핀짜리 RIMM4200모듈은요, 램버스 메모리의 또다른 형식입니다.
강용한 / 02-04-16 23: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존 16bit채널을 쓰는 184핀짜리 RDRAM과는 달리 32비트를 쓰기 때문에 모듈 하나로 듀얼채널 (16bit x 2)구현이 가능합니다.
강용한 / 02-04-16 23: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C1066은 이런 타입의 메모리의 한 규격일 뿐이구요, 기존과 같은 184핀짜리를 쓰는 PC1066도 존재합니다. 현재 삼성이 만들고 있고 샘플링중인 제품이 184핀 제품이구요.
강용한 / 02-04-16 23: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현재는 Asus가 샘플로 선보인 P4T533이 232핀 RIMM4200을 쓰는 제품이고 다른 메이커는 아직 어떤걸 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강용한 / 02-04-16 23:3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좀 더 기다려보아야 232핀이 주류가 될지 184핀이 주류가 될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심지택 / 02-05-09 10: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timing
장한일 / 02-05-10 18: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냐....
닉네임 웹봇방지

홈으로 탑으로
 
 
2018년 09월
주간 히트 랭킹

[당첨자발표] 보드나라와 씨게이트가 함께 8
씨게이트 2018 월드컵 이벤트 2차 당첨자 3
[당첨자발표] 보드나라와 씨게이트가 함께 7
[결과발표] 2018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25
[결과발표] 2018년 1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8

실시간 댓글
소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