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 i845PE = 오버클럭의 황제, ASUS P4PE Page 2:: 보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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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2-10-15 10:55

[리뷰]
ASUS + i845PE = 오버클럭의 황제, ASUS P4PE

1. 처음	2. 물리적이 아닌 논리적 (둘이 아닌 하나)
3. 제품 외형 및 내용물 : 부분별 레이아웃	4. 제품 외형 및 내용물 : 칩셋 및 내용물
5. 바이오스 와 번들 프로그램 그리고 사운드 믹서	6. 테스트 사양 및 설정
7. 기본성능 및 IDE성능 테스트	8. Game상의 성능 차이 테스트
9. ASUS하면 오버클럭! 오버클럭테스트	10. ASUS는 ASUS다!!

2. 물리적이 아닌 논리적 (둘이 아닌 하나)

제목 없음

Hyper-Threading은 위에서 말했듯이 하나의 물질적 프로세서에서 두 개의 논리적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멀티 프로세서의 개념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슨 소리냐 하면 멀티 프로세서는 물리적인 실제 프로세서가 두 개 이상 존재하여 각각의 프로세서는 원래 프로세서 하나에 할당된 리소스를 모두 사용하지만 Hyper-Threading의 기술을 지원하면 하나의 물리적 프로세서에서 두 개의 논리적 프로세서가 탄생하기에 두 개의 논리적 프로세서는 하나의 물리적 프로세서의 리소스를 나누어 가지게 되어 근본적으로 멀티 프로세서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진짜로 하나에서 두 개라면 좋겠지만..]

그리고 이런 리소스의 차이로 인해 성능상의 문제도 나타나게 되었으며 실제 Hyper-Threading기술의 지원으로 인해 성능향상이 있는 부분에서는 대략 30%정도의 성능향상이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오히려 성능하락이 있다는 점이 그동안의 발표들로 인해 나타났다.(리소스 문제에 대해서는 Hyper-Threading의 지원으로 기존에 낭비되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언제나 낭비되는 리소스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로 인한 성능향상이 멀티 프로세서의 이용보다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물론 WIndows라는 운영체제를 개발한 Microsoft에서 Hyper-Threading의 지원을 발표하였고 지원하고 있기에 운영체제상의 성능향상을 맛볼 수 있겠으나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Hyper-Threading의 지원에 의한 성능향상이 있다고 할 수 없으므로 아직은 Hyper-Threading이 걸어가야 될 길이 멀다고 생각된다. 뭐 대부분 Hyper-Threading지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 프로그램이나 패치 등이 등장하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기술의 적용으로 약간이나마 성능향상을 이룰 수 있고 앞으로 완벽하게 지원된다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지금까지 Hyper-Threading에 대하여 필자가 수집한 정보에 의해 소개해 드렸는데 원래 간단하게 Hyper-Threading에 대한 소개만하고 P4PE의 리뷰로 들어 갈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글이 약간 길어진 것 같다. 뭐 Hyper-Threading이 어쩌고 저쩌고는 Hyper-Threading을 지원한다는 Pentium4 3.06Ghz제품이 발표되면 어느정도일지 알 수 있겠지만 이미 Xeon계열에 적용되어 있던 기능이기에 지금까지의 발표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실제 성능 및 정보등에 대해서는 Pentium4 3.06Ghz가 나타나면 알아보기로 하고 ASUS P4PE에 대해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