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엔터테인먼트(이하 SCEK)와 KT가 손을 잡고 실시하는 PS3를 기반으로 한 MegaTV fot PLAYSTATION3의 가입 접수가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MegaTV for PLAYSTATION3는 PS3에 들어간 풀HD 대응 브로드캐스팅 엔진(Broadcasting Engine) 기술을 통해 VOD형 IPTV 메가TV에서 제공하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츠 등의 컨텐츠를 즐기면서 웹 서핑도 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국내 PS3 유저들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을 2.0으로 업데이트하면 XMB의 TV 카테고리에 MegaTV 아이콘이 11월 20일부터 생성된다.

MegaTV 서비스는 SCEK에서 판매한 국내 PS3 출시 모델에만 활성화되며, PS를 보유하지 않은 MegaTV for PLAYSTATION3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PS3 40GB 모델(34만 8천원)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인 26만 2,800원으로 할부(약정 기간 요금에 추가) 구입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입 고객들에게 HDMI 케이블을 무료 증정하며 각종 주변기기와 게임 타이틀도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MegaTV for PLAYSTATION3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한 소비자는 월 7,920원의 기본 사용료(프리미엄) 외에 8,100원의 PS3 할부 금액을 포함해 3년 동안 매월 16,020원을 부담하게 된다. 기술 발전에 따른 제조 원가 하락 및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인하가 자주 이뤄지는 콘솔 게임기 시장을 감안하더라도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는 가격이다.
하지만 초고속 통신이나 IPTV 가입자 유치를 위해 15만원 상당의 경품 제공이 이뤄지고 있는 시장 상황을 볼 때 사실상 10만원 미만의 할인 혜택으로 MegaTV for PLAYSTATION3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게다가 PS3가 IPTV 수신 장치로 사용되는 동안에는 블루레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없어 2대 이상의 TV나 풀HD급 모니터를 보유한 가정에서는 별도의 IPTV 수신장치와 PS3를 따로 구비하는 것보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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