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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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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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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의 2% 부족함을 채워줄 인텔의 새로운 P45 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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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35의 부족함을 채우는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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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의 부족함을 채우는 P45!
인텔 P45 칩셋은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것처럼 먼저 등장한
P35 칩셋과 비교하여 완전히 새로운 칩셋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나 PCIe 2.0으로 업그레드 된 부분이나 새로운
ICH10 시리즈 사우스브릿지를 도입한 점은 그 동안 상위 칩셋과 거리를 두었던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하다.
특히, P45 칩셋은 PCIe 2.0 규격과 AMD ATI
CrossFire X 지원, PCIe 2.0 x8 + x8 Lane의 구성을 통해 늘어난 대역폭을 제대로 활용하여 P35의
불균형한 구성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이는 상위 제품만이 대안이던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가격으로 CrossFire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새로운 ICH10 시리즈 사우스브릿지의 도입은 이전의
ICH9 시리즈와 비교하여 큰 변화는 있지 않았으나 R을 사용하지 않는 ICH10의 경우 ICH9와 비교하여 2개 더
늘어난 SATA2 포트를 제공한다. 이는 많은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 상위 R이 포함된 제품을 구입해야 하거나 별도의
컨트롤러를 구입하는 등의 추가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물론, RAID와 같은 고급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상위 R 제품을 구입해야 하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6개까지 SATA 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P45
시리즈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먼저 등장한 P35 칩셋과는 지원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다 보니 가격 안정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P35 칩셋을 이미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부분이 많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그만큼 추가 비용을 들이면서 새로 구입하기에는 일부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멀티 GPU 지원 부분이나
PCIe 2.0 규격, ICH10 시리즈 사우스브릿지는 크게 매력적인 부분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P45 칩셋은 현재 ASUS가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5월 말을 지나 6월 초에 열리는 컴퓨텍스 2008이 지나면 많은 제조사들에서 새로운 P45와
ICH10 시리즈 사우스브릿지를 조합한 메인보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가 되면 가격의 안정화가
진행되기 시작할 것이므로 P45 칩셋을 기다린 사용자들이라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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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前 기자 / 필명 바이퍼투 /
pres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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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PC가 좋다. 새로운 것, 독특한 것을 좋아하지만, 남앞에 나서거나 사진찍히는 것을 싫어해 기자에는 제일 어울리지 않는 성격. 누구보다 빠르게 PC 하드웨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PC 하드웨어에 대한 열정은 현재진행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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