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kr.nvidia.com, CEO 젠슨황)는 6월 3일, 여러 파트너社와 함께 세계 최소형 저전력 컴퓨터-온-어-칩(computer-on-a-chip)인 엔비디아(NVIDIA)® 테그라(Tegra)™ 프로세서 기반 HD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Mobile Internet Device) 12개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넷북과 타블렛 PC 형태가 포함된 테그라 기반의 이들 신제품에 대해, 플래쉬(Flash) 비디오 및 애니메이션 가속, 1080p 비디오 플레이백이 가능하여 데스크톱 수준의 인터넷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한다고 언급한 후, 테그라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전력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언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항상 켜져 있는(always-on)' 것을 특징으로 하며, 기존 넷북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수명이 최대 5배 이상 지속됨으로써 한번 충전으로 며칠 동안 HD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엔비디아 테그라 기반 MID는 다양한 무선 통신 규격을 지원하여 각 지역별 이동통신사들에 맞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어도비와 함께 플래쉬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플래쉬로 웹 사이트를 브라우징하는 것 이외에도 한번 충전으로 25일 동안 음악 감상과 최대 10시간까지 1080p HD 비디오 감상, 초당 46 프레임으로 비디오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더욱이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는 이종(heterogeneous) 멀티프로세서 아키텍처로서, 각각의 프로세서 유닛은 특정 클래스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CPU는 HTML, Java 실행 및 최초로 넷북에서 스트리밍 HD 비디오 플레이백을 수행하는 HD 비디오 프로세서로서의 역할을 하며, 초 저전력(ultra-low power) 엔비디아 GPU는 매력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플래쉬 가속을 담당하고, 이들 프로세서는 동시에 혹은 독립적으로 사용되어 현존하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컴퓨터 시스템 제품과 비교할 경우, 최고 5배까지의 전력 효율성을 보인다.
현재 20여 개의 테그라를 사용한 제품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컴퓨텍스(Computex 2009)에서 아래와 같은 제품이 시연될 예정이다.
- CN88 - 컴팔 커뮤니케이션즈(Compal Communications, Inc.)社 - 넷북
- 울트라(Ultra) - ICD社 - 타블렛 PC
- 레인보우(Rainbow) - 인벤텍 어플리케이션즈(Inventec Applications Corp.)社 - 넷북
- 마보(Mabo) - 모비노바(Mobinnova)社 - 타블렛 PC
- 뷰북(ViewBook) N910 - 모비노바(Mobinnova)社 - 넷북
- 비비드(Vivid) - 페가트론(Pegatron)社 - 넷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