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6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 코어 i9을 2010년 2분기에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인텔 6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네임 걸프타운(Gulftown)은 얼마 전 공개된 인텔 코어 i3, i5, i7 관련 정보에 포함되어 구체적인 스펙과 출시일이 공개된 바 있는데, 여기에는 6 코어 프로세서 걸프타운이 코어 i9이라는 브랜드를 갖게 되며 32nm 웨스트미어 아키텍쳐를 사용하고 코어 i7보다 50% 늘어난 12MB의 L3 캐시를 가질 것이라고 나온다. 또한 코어 i9은 코어 i7과 동일한 LGA1366 소켓의 X58 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2010년 1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X-bit labs는 자신들이 확인한 문서를 바탕으로 인텔의 6 코어 프로세서 걸프타운은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인텔이 코어 i7 975를 데스크탑 최고 스펙으로 2009년 2분기까지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걸프타운의 출시가 지연되어 스케줄상 출시일은 여전히 2010년 2분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걸프타운이 6 코어, 12 스레드를 지원하면서도 32nm 공정을 사용해 코어 i7과 같은 130W의 소비 전력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하이엔드 서버 시장을 겨냥해 45nm 6 코어 옵테론(코드네임 이스탄불)을 출시한 AMD가 코어 i7에 대항하기 위해 6코어 프로세서를 데스크탑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만약 실제로 AMD가 6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발표할 경우 인텔의 걸프타운도 출시일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AMD가 6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내놓지 않을 경우 인텔 입장에서는 굳이 코어 i7 975을 대신할 걸프타운 출시를 앞당길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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