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송 2009-12-17 18:00
[칼럼]

윈도우모바일의 침몰과 아이폰의 성공 그 원인을 분석하다

1. 처음 2. 1980년대로의 여행
3. MS가 생각하는 Smart Phone 4. MS와 다른 시선의 Apple
5. 이제 Round1, MS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6. 가능성 보인 Zune HD, 그리고 마무리


진절머리 나는 Windows Mobile

진절머리 나는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

지난 사설에서 이미 눈치를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개인의 신념으로, 현재 아이폰 열풍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글의 논리를 필자의 개인 신념을 위해 끌고 나갈 생각은 없다. 어차피 하나씩 따지고 나가다 보면 합의 논리에 의해 답은 얻어지기 마련이다.

아직도 필자의 애장품중 하나인 TOSHIBA E800 PDA. 세계 최초의 Windows Mobile 2003 SE (480x640) 지원모델이면서 국내 미판매로 레어급 수량을 자랑한다.

필자가 SC8000을 끝으로 스마트폰을 쓰지 않은지도 2년이 다 되어간다. 2002년부터 쓰기 시작한 스마트폰(?)을 지금은 쓰지 않는 이유와 대국적인 아이폰 열광에서 비켜나간 이유는 5년 동안 Windows Mobile 스마트폰을 쓰면서 이제는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이폰 한번 써보세요. 그동안의 진절머리가 말끔하게 사라지실거에요'. 더이상은 'No Thank you' 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필자는 이젠 전화와 문자만되는 폰이 편하다.

 

12/18일 오후 8시42분 추가 : 글이 이렇게 흘러가니 아이폰/아이팟 써보지도 않고 지식적 박식함으로 결론내는 거만한 지식인으로 보이시나보다. 개인적으로 사용할 생각이 없을뿐, 글을 쓰기 위해서 라도 관련 기기를 독파해야하는 것은 글의 기본이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왜 MS는 못하고 애플은 할 수 있었나? 답은 아주 쉽다

앞선 기사에서 아이폰 열광의 근본이유는 현재 필자가 느낀 불편함을 같이 느낀 유저들이 아이폰의 혁신성에 열광하는데 있다. 그러하기에 아이폰이 윈도우 모바일에 비해 얼마나 편리하며, 다양하며, 뛰어난가, 역으로 윈도우 모바일이 얼마나 불편하고 거지같으며 비효율적인가는 어디에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니, 넘친다.

그러나, 온갖 웹을 뒤져보아도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혹시 있다면 이야기해주시라. 필자가 아직 못본 것이니)

왜 그럴까. 왜 아이폰은 혁신적인 인터페이스와 앱스토어,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고, MS는 그러지 못했을까? MS 종사자들은 애플 종사자들보다 미래를 내다볼 줄 몰라서 그럴까? 아니면 무식해서? 아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왜'에 대한 답을 오늘 드리도록 하겠다.

  태그(Tag)  : 스마트폰,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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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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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아타호 / 09-12-17 19: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7 19: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호, 선호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고 그에 맞춰 하드웨어가 따라오는 국면이 PC쪽 분야와 비교하면 차이가 나는군요. 하드웨어가 우수하면 소프트웨어가 저절로 따라올것이라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느낌도 들고, 네트워크가 살아있는듯 보여지는 미래의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어떤것에 더 끌리고 편애할지도 생각해보게되네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7 20: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PC시장의 역사까지 공부하게 되는군요 ''a
기사를 보면서 MS에도 ZUNE HD가 있는데 왜 공격적으로 나가지 않을까 했는데.. 기사 마지막에 ZUNE도 나오는군요 ''a
나중엔.. ZUNE폰도 나오는걸까요;

티뷰™ / 09-12-17 22: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직 윈모바일이 침몰했다고 보긴 좀 어렵지않나요? 단말기 스펙이 받쳐주질 못할뿐... 옴니아나 옴니아2에서의 윈모바일은 속도 등의 문제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PDA폰에서는 아직 유용하게 사용중이지요....
물타다보니대주주 / 09-12-17 22: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보드나라 다운 사설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주시는 군요...
셀빅부터 PDA 를 써 왔지만, 윈도 모바일은 PDA 에 전화기를 넣은 것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이폰은 MP3 에 전화기를 넣은 것이고요...
전 필기 인식이 익숙하다 보니 제일 편하고 좋아 정압식이 더 좋은데, 또 첨 쓰는 사람은 다르더군요...
블루문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0: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기사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애플이 지금의 위치를 수성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입장에선 점점 더 재미 있네요.
이제 곧 클라이막스란 생각이 드는데, 과연 누가 살아 남을지...

오우예 / 09-12-18 0: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사잘 읽었습니다.
피씨시장에서처럼 애플이 선빵 지대루 날렸지만 나중엔 MS나 다른회사가 먹는식이 되지않을까 한번 상상해봅니다..
한회사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OS까지 죄다통제한다는것은 여러모로 좀 아닌것 같아서요. 예전 엘렉스시절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수입유통까지 한군데에서 해버리니 완전 ㅎㄷㄷ..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0: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은 분야이다 보니 글을 읽는 재미가 생기는군요. 과연 앞으로는 어떤 사설로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2: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살짝 딴지를 걸어봅니다.

개인용 컴퓨터의 시작은 애플보다 먼저 아타리 등에서 시도되었습니다. 그런 시류를 타고 만들어 진 것이 애플이었고, 애플 II에서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되지요.

그리고 애플2가 성공한 것도 사실은 '비지칼크'라고하는 비지니스용 스프레드시트가 나오면서라고 봐야 합니다.

이런 애플의 성공에 위협을 느낀 IBM에서 PC를 내놓은 것은 맞지만, 한동안은 개인용은 애플, 기업용은 IBM이라는 추세로 진행되었고요.

플랫폼의 오픈 역시 애플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애플의 호환기종 컴퓨터들이 넘쳐났었던 거고요. IBM은 후발주자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지요.

이후 애플이 자멸한 것은 하드웨어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잡스가 심혈을 기울였던 애플2 리사가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플랫폼 폐쇄성, 잦은 고장으로 시장에서 침몰하게 되고 결국 잡스가 그만두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이후 애플은 음악/미술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몰두하게되고 그것이 매킨토시로 이어지게 되지요.애플이 개인용 시장에서 물러나는 동안 그 자리를 들어온 것이 IBM이 되었고요.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쫒겨난게 억울했던지 NEXT라는 컴퓨터를 만들어 무조건 애플의 반대로 나갔죠. 매킨토시와는 반대로 검은색으로 컴퓨터를 만들고, GUI 인터페이스를 맥OS와 반대로 하는 식으로요.

뭐, 8비트의 애플2로는 시장이 요구하는 성능을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에 차세대 하드웨어가 필요했는데, 차세대 하드웨어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 애플의 패착이 결국은 문제였다고 봅니다...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8 12:23/ 자국/ 신고/
제가 생략한 부분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_^
김휘영 / 2009-12-18 18:25/ 자국/ 신고/
애플2 리사..는 잘못 쓰신거 같고.... 일단 리사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 젤 문제였고(1만불짜리), 애플II의 직계후속기종인 애플III는 애플 역사상 최악의 하드웨어였고, 매킨토시는 첨에 음악/미술용에 집중한 마케팅이 아니었습니다. 최초 매킨토시 개발자였던 제프라스킨이나 나중에 이걸 가로챈 스티브잡스나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하려는 생각은 안했죠. 첨에 제대로 된 프로그램도 안갖추고 뛰어든게(발표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6개밖에 없었다고 함) 패인이었죠. 전문가 대상은 나중에 한참 나중에 된거고...그 중간에 포스트 스크립트로 대변되는 전자출판시장이 그나마 먹여살린거구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9 0:31/ 자국/ 신고/
//김휘영
애플2 리사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쫒겨난 것이 맞습니다. 당시 애플2 리사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었지만 쿨링팬 같은 발열을 해결할만한 장치를 만들어두지 않는 설계미스 때문에 고장율이 높았습니다. 이전에도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 리사의 실패로 인해 스티브 잡스가 물러나게 됩니다. 이후 리사에서 사용되었던 운영체제와 하드웨어를 다듬어 매킨토시가 나오게 되었고요.

음악/미술에 집중하였다는 것 보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이라고 했는데요. 매킨토시의 초기 광고 컨셉을 보시면 그런 부분이 명확히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 아닌 전문적인 작업을 요구하는 사용자는 매킨토시를 이용한다... 라는 식의 광고, 소설 1984를 연상케하는 광고로 그냥 주어진 것을 쓰는 사용자가 아닌 '튀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는 상당히 유명했습니다.

그런 애플이 대상으로 했던 전문가층 중에서 음악쪽과 미술쪽 관련자가 많았던 것은 조금 뒤의 얘기이긴 합니다만, 애플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킨토시를 팔려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 않을까요...

애초에 '사과' 라는 컴퓨터 이름에서 '국광'이라는 사과의 품종으로 이름이 바뀐 것 자체가 특정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 자체가 매킨토시는 PC보다 비쌌고, 필연적으로 일반인 상대가 아니라 전문적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었기는 했었죠.
박준영 / 2009-12-28 19:52/ 자국/ 신고/
애플2 리사라는 표현은 틀렸습니다. 리사는 애플2와 호환이 안되었으니까요. 독립적인 기종이죠. 쿨링팬이야기는 애플3 이야깁니다. 아주 유명하죠. 발열때문에 기판이 늘어나서 튀어나왔다는...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출시하고 나서 한참 후에 쫓겨납니다.
애플이 매킨토시를 전문가에게 팔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단순 사무용 pc로 생각하지는 않은 건 분명합니다. 그래픽/ audio(전문적인 midi포함) 지향적인 pc라는 건 맞는 이야깁니다. 그러나 잘 아실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알고 있기론, 엑셀은 원래 맥 전용이었습니다. 비지캘크는... 사무용 s/w의 효시라고 할만한 것인데, 애플말고도 다른 컴에서도 동작했을 겁니다. 아마 cp/m 위에서 동작했던 듯.

애플은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하긴 어렵고, 애플2 설계는 당시 유행하던 것에 기반했는데, 그게 상당히 open architecture 였던거죠. 애플 호환 pc가 유행했던 것은 우리나라처럼 저작권 없는 나라에서 불법 복제한 거구, 정작 미국에서는 호환 pc가 없었습니다(있긴 했는데, 한 2군데?). IBM도 제 생각엔 복제를 허용할 생각은 별로 없었을 것이고, 다만, IBM 자체가 이 시장에 별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냅뒸던거 같구요. 새로 만들었다가 쫄딱 망한 ps2 에서는 나름 복제하기 힘들게 만들었는데, 그걸 오히려 왕따시켜서 망하게 만들었죠(MCA같은거 망했죠).

겨울이좋아 / 09-12-18 9: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애플시절부터 컴퓨터를 해왔는데 다시 새롭게 뒤돌아 볼 수 있는 기사여서 좋았고 모바일기기의 변천사라고 봐도 되겠네요.

당신기억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10: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기사네요. 자세히 읽어 봤는데 감자나무님의 분석력이 놀랍네요. ㅎㅎ 가 MS가 바라보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기본철학은 PC의 연장선이라고는 저도 느끼고 있었는데.. 어째든 잘 읽었습니다.
phose / 09-12-18 12:0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우왕굳민지 / 09-12-18 13: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윈도우 모바일도 PC의 윈도우 시리즈 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많이 이루워 져야 해야 되는데 아직 모바일 시장이 시작단계라 시간이 지나면 좀 더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애플, MS 모두 사용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安全地帶 komo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15: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ZUNE HD의 가능성이 윈도우 모바일의 가능성으로 확대해석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ZUNE HD의 OS와 UI의 경우는 ZUNE에 특화된 것일수 있고 모든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하기는 힘들것입니다. MS가 차기 모바일 OS를 애플처럼 하나의 플랫폼에 한정하여 발전한다면 가능성은 엿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도 알아야합니다. 결국 웹스토어 단계에서도 여러 플랫폼이 산적한 윈모바일은 어플 개발자들을 힘들게 할 것입니다.

하양지훈 / 09-12-18 18: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영언 / 09-12-18 19: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ㄴㅐ용은 잘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진 않지만 사용도 안하고 칼럼을 쓰기엔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햇님아빠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19: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정보와 근거가 뒷받침되는 주장 강한 고수분들이 많은 보드나라가 참 좋습니다^^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8 20: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나무님의 글에서 "흐름"을 읽어갑니다.

개인 입장이 아닌 리뷰어의 입장에서 아이폰 및 다른 기기들을 사용해봐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을런지요.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8 20:23/ 자국/ 신고/
감자나무는 아이폰/아이팟을 개인적으로는 쓰지 않습니다만, 업무적으로는 어쩔수없이 사용해본답니다. 다행스럽게 폭풍전야가 아이폰 매니아여서 어쩔때는 5 ~ 6시간 이상 사무실에서 논쟁을 하기도 하지요.

제품 자체에 관한 이야기는 아마 추후에 감자나무보다 더 전문가인 폭풍전야가 직접 글을 올릴것이라 봅니다. 제가 드리는 것은 어디까지나 큰 물줄기이며 나름 오랜기간동안 IT기기 사용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가지는 독특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것에 그칠 뿐입니다.
우연의음악 / 09-12-18 21: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양질의 글 오랜만에 읽어보네요^^

옥의 티 하나 지적하자면 위의 windows 3.1 사진은 사실 windows가 아니고 IBM의 OS/2 에 windows 3.1을 띄운 사진입니다.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8 21:48/ 자국/ 신고/
정말 그러네요. 어딘가 이상하다싶었는데 정말 OS/2 Warp 사진이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사진기자를 까야겠습니다. ㅡ.,ㅡ
식용달팽이 / 09-12-18 22: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글 읽었습니다. 저도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에 쓰고 싶어졌네요. 그런데 사실과 다른 것을 알고 계신 것 같아 알려드리자면, 애플의 앱스토어는 아이폰을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1세대 발매 이후에 웹 어플리케이션만을 지원하는 것이 애플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들의 요구가 거세어져서 결국에는 개발자용 SDK를 공개하고 앱 스토어를 열게 된 것입니다. 결국 아이폰 최대의 성공 요인이 되는 앱 스토어는 애플의 자의가 아닌 그 사용자들의 요구였다는 것이지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8 23:46/ 자국/ 신고/
아이튠스 모델을 만든 애플이 현재의 앱스토어모델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어디까지 개방할것인가에 대한 차이는 있었겠지만 결국 현재의 앱스토어 모델과 같은 비즈니스를 애플은 처음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것이라 주장하는 것입니다. 때를 기다린 것 아닐까요? 더군다다 사용자는 이미 아이튠스 모델에 익숙해져있는 사용자이지 않습니까.

물론 제 주장일 뿐입니다. 말씀하신 비하인드에 대한 알지 못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오승태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9 0: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윈도 모바일은.. ms가 미친듯이 지원하면 엑박 처럼 결국에 시장 장악 하게 될걸요.. 영세한 프로그래머들은 일단 ms가 접근성이 더 좋겠고.. 윈도우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들이라면, 윈 모바일 프로그래밍도 그다지 부담없을 겁니다. 휴대폰 특성상.. 디자인이나 기타 부가적인면도 무시 못하겠지만요.

얼음냉장고 / 09-12-19 1: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윈도 모바일은 너무 폐쇄적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반면 애플은 자유로운 편이죠 윈도 모바일은 인터페이스 하나 바꿀려면 마이크로 소프트에 자문을 해야 할정도라 지긋지긋 폐쇠적이고 마소 가 추후 이윤을 착취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애플은 OS만 공급하려고 하는 느낌이고 윈도우는 겉으론 무료인척 가장하지만 추후 맘만 먹으면 하드웨어까지 그리고 지긋지긋한 폐쇠성에 고개를 흔들게 만들죠

얼음냉장고 / 09-12-19 1: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차라리 그돈으로 넷북이나 들고 다니지 휴대폰은 전화만 잘되고 문자만 잘되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상의 나래 / 09-12-19 1: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어찌 보면 MS는 아직 스마트폰에 제대로 힘을 쏟고 있는게 아닌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WM6.5가 나왔다 하지만 근본은 여전히 PDA시절 WinCE에 껍데기만 바꾼 형태에 불과하니깐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MS가 망할건지 말지는 일단WM7이 나와봐야 확실히 알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애플 커뮤니티같은 反MS 사이트 등에선 WM7 - 심지어 다음에 올 핑크 프로젝트마저 망할거라고 미리 재를 뿌리고 있지만, 이게 우습게 볼것이 못되는게 WM7의 경우 소위 MS의 차세대 밥줄이라는 닷넷이 모바일 플랫폼에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구현되는것이라는겁니다. XP까지의 PC환경에서 닷넷은 속된말로 느리고 몹쓸 물건이라는게 일반적인 평이었지만, 대략 비스타 이후 조금씩 나오는 닷넷의 실체는 왜 이걸 MS가 그토록 추진하는지 보인다는거죠.

사실 몇몇 최근 나오는 닷넷 하위구조의 WPF 어플리케이션들을 보면 놀랄수밖에 없습니다. 기존 어플리케이션 수준에서 볼수 없던 엄청난 인터페이스 효과에도 불구하고 실행속도는 더 빠른데, 이게 하드웨어 의존적인게 아닌 가상머신상에서 돌아가는것이라는거죠. 이걸 윈도모바일로 옮겨서 생각한다면, 현재 윈도모바일이 보이는 다양한 하드웨어 지원에 의해 필연적으로 생기는 낮은 퍼포먼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건데, 때문에 일부 WM7을 경험한 개발자들 사이에선 현존 최고 모바일 OS라는 iPhoneOS는 상대도 안될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WM7의 프리뷰격이라 할수있는 ZuneHD의 빠른 퍼포먼스가 아이폰처럼 Hardware-Specific하기 때문에 어차피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WM7은 별거 없을것이라는 말은 헛소리라는거죠)

상상의 나래 / 09-12-19 1: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게 시장에서 가지는 의미는 마치 과거 IBMPC가 애플을 제친것과 같은 것입니다. 단일 하드웨어만 지원함으로써 자체 경쟁에 의한 혁신성이 낮은 아이폰에 대응해 적어도 WM7과 안드로이드같은 범용 모바일OS를 표명하는 플랫폼들은 하드웨어 경쟁에 의한 가격혁신, 기술혁신이라는 장점을 확연히 가지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고성능을 무기로 한 매킨토시도 결국엔 자체적 시장경쟁이 일어난 x86에 가격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뒤쳐져 현재 매킨토시 플랫폼은 결국 x86에 흡수되었죠)

물론 이것은 기술적인 부분이고, 실제 시장에서 현재 앱스토어만큼의 무언가를 낼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실상 애플에 의해 모든것이 컨트롤되는 맥/아이폰 플랫폼과 달리 다양한 이해관계가 공존하는 IT분야에서 앱스토어같은 통제된 시장형태가 나오기란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플이 길을 뚫어놨기에 이후 MS나 구글같은 거대업체에서 동일한 형태를 제시할 가능성은 높지만, 그럼에도 플랫폼홀더가 유일한 배포자 형태로 존재하는것은 그것이 과연 옳은것인가 생각할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이 전부 MS스토어를 통해서만 발매되어야 한다면 그것이 좋은 방법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이것이 MS같은 기업들이 앱스토어같은 개념을 미리 생각했다 할지라도 차마 실행하지 못했을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뭏튼 현재 애플이 제시하는 사업모델은 IT생태계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업자들을 만족시킬수 없다는건 명확하며(특히나 애플은 자신의 핵심영역에 접근하는 사업자들을 허락하지 않죠... 아이폰의 플래시, 오페라, 구글보이스 등이 그 예입니다), 조만간 - 또는 현재진행형으로 - 이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이 나올겁니다. 아마 그때가 저같은 버스폰만 선호하는 일반유저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고려할 수 있는 시기겠지요.

끓여만든배 / 09-12-19 7: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해외 시장의 점유율을 보더라도 애플 아이폰이 갖는 영향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는 심비안이 1위이기는 하지만 갈수록 점유율이 떨어지고 밑에서는 안드로이가 치고 올라오니... 내년이 되면 WM기반의 스마트폰이 대부분인 국내 시장도 조금은 변할 것 같네요.
야자수 / 09-12-19 11: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아이폰과 피씨는 정말 밀착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 반대로 보시네요... 몇 번 업무를 위해서 검토하신것 하고 생활의 일부로 써본것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아이폰은 업무용으로 저는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Exchange서버연동 잘 되구요, 오히려 사무실에서 윈모 블랙잭 쓰시는 분들이 부러워서 전부 다 아이폰으로 바꿨죠...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9 12:14/ 자국/ 신고/
아이폰이 출시초기부터 Exchange 연동이 가능했나요? 아이폰의 Exchange 연동은 2007과만 가능하며 2003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는그렇게알고있는데 잘못알고있다면 말씀해주십시요)

지금의 아이폰이 비즈니스 기능이 전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윈도모바일보다도 잘되어있을 겁니다. 아이폰의 진화와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초기단계에서 상당히 진보된 것입니다. 이미 개인 엔터테인먼트의 틀을 벗어나 범용화되는 중입니다.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한것은 초기 모바일디바이스 비즈니스에 뛰어들때 양사가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첨예하게 달랐다는 것입니다. 그 글의 의도를 현재 아이폰이 비즈니스용으로 쓸수 있느냐 없느냐로 보는것은 지극히 잘못된 것입니다.
나그네 / 09-12-19 12: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애플 좋아하시는건 이해가 가는데 리플에 근거는 없고 그냥 주관적으로 난 애플이 좋고 MSWM가 싫어 라고만 하시면 곤란합니다. 애플이 개방적이라뇨-_-; 아이튠스를 늘 쓰면서 어찌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해킹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내가 성형하면 너보다 더 예뻐 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오버클럭하면 내 cpu가 더 빨라 라는 주장과 다를바가 없지요. 스마트폰 플랫폼은 멀리 내다보면 WM과 android가 양분할 것 같네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19 12:20/ 자국/ 신고/
아이폰의 경우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개발툴에 관련한 부분들이겠지요. 아이폰용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개발자라면 누구나 공개된 개발툴을 이용해 개발할 수 있고, 자유롭게 앱스토어에 등록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면이야말로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gottongo / 09-12-19 13: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세계시장을 분석한 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스마트폰의 주류는
심비안 > 블랙베리 > 아이폰 > 안드로이드 or WM입니다.
한국시장만 기형적으로 WM이 스마트폰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지요.
아직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WM은 이미 버림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있으시면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좋은글읽고 딴지 거는것같아 죄송합니다. :)
야자수 / 09-12-19 16: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위 글에 댓글로 달려고 그랬는데 안돼서 다시 새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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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빠진 기능이 정말 많았죠. 그 흔하디 흔한 cut-paste도 없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처음부터 아웃룩과의 메일 연동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만 푸시메일이 안됬죠). 아 그리고 Exchange연동은 2003/2007다 공식지원한다고 하네요.

말씀하신 초기 시장의 접근 방향은 양사는 틀림없이 다른쪽에서 왔습니다. 근데 비지네스 대 엔터테인먼트라는 앵글보다는 하드웨어 사업모델 대 소프트웨어 사업모델의 차이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애플도 앱스토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그래도원천적으로 애플은 (좋은 소프트웨어로 활용도를 매우 높인) 하드웨어 회사입니다.

아이폰이 왜 성공했는지를 얘기한다면 저는 단적으로 인터넷을 볼수 있는 유일한 이동기기이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에 아이폰이 나왔을때는 앱스토어도 없었고 그 당시 살수 있었던 기기 대비 추가로 더 되는거는 오직 인터넷밖에 없었습니다. 자 이렇게 얘기하면 그당시에도 풀 브라우징 되는 핸폰 많았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맞습니다. 근데 실제로 쓰려면 엄청난 끈기를 필요로 했었죠. 아이폰에서는 인터넷을 너무나도 쉽게 보고, 그리고 링크도 쉽게 따라 갈수 있는 UI를 멀티터치와 접목해서 만들어 냈습니다. 여기서부터 모든것이 가능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저도 지금 아이폰을 쓴지 2-3주 되었지만 그 많은 어플들을 쓰면서도 자주 브라우저로 돌아갈수 밖에 없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추가 정보를 얻기위해). 만약 브라우저가 쓰기 어려웠다면 많이 갑갑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비지네스 어플들도 이제는 웹에서 대부분 구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이상 비지네스를 타겟한다고 해서 윈모가 더 유리하다고 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2-20 1:56/ 자국/ 신고/
먼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드나라는 2중댓글까지만 지원하고 3중댓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럴떄는 원본 글에 댓글을 달면 해결됩니다. 참고하십시요.

2003부분은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저희 담당기자중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희 보드나라도 2003 Exchange를 써서 그것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안되겠냐고 한바탕 문제가 있었거든요. 지원이 된다면 담당기자가 좋아하겠군요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하며, 지금와서 비지니스 타겟으로 윈도우 모바일이 더 유리하다고 하긴 분명히 어렵지요. 풀브라우징 관련도 분명 맞는 말씀입니다.

말씀하신것과 다른것이긴합니다만, 한가지, 아이폰과 이 풀브라우징의 결합이 내년 1월이후 국내 아이폰유저들중 데이터요금과 관련해 고민에 처할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게 할 점이라는 것이 걱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것인데, 저는 데이터요금이 완전 정액제로 2만원대에 등장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NoBody / 09-12-20 8: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WM은 그 이전에도 Symbian을 넘어선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니, PDA시절에는 상대도 안되던 Symbian이 스마트폰에서는 WM을 저 멀리 떼어 놓았을까요?
Symbian이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만들어 졌나요?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0 10: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충 자기가 좋으면 그만인거 아닌가요??
어짜피 아이폰이 성공한 이유는 풍부한 자원도 동반되지만.
그만큼 얼마나 지원이 이뤄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이죠..
ndd247 / 09-12-20 15: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C S/W 인터페이스의 혁신에 주도적인 역활을 했던게 다름아닌 'MS 오피스'였다는 걸 보면, 비즈니스 지향이라고 인터페이스가 불편해도 되는 것도 아닌데 지금까지 그렇게 인터페이스의 혁신을 내 팽겨쳐놨을까요? 제가 볼때는 단순히 비즈니스 지향 vs. 엔터테인먼트 지향이라는 구도보다는, WinCE/WM 이 워낙 많은 디바이스(*)와 사용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OS 공급자인 MS 가 할 것은 제한되어 있고 결국 개개의 app 공급자가 타겟 디바이스 및 타겟 사용처에 최적화된 app 을 공급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애플은 '아이폰' 이라는 단일 제품에다 H/W 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OS 에서부터 app, 더 나아가 앱스토어까지 일관된 목표를 지향할 수 있었던 거죠.

(* 모바일 디바이스는 요즘엔 그나마 ARM 으로 통일되어있긴 합니다만, 셋탑박스 쪽에는 MIPS 도 여전히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ARM 조차도, 아시다시피 ARM 은 CPU 를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지적재산권만 라이센싱 하는 회사라, ARM CPU 라고 해도 ARM 아키텍처 버전이나, FPU 지원여부 및 버전, Advanced SIMD 지원여부 등의 feature 들이 완전히 제각각이죠... 거기다 플랫폼의 GPU 나 DSP 활용도 문제가 되구요.)

그런점에서 .NET 은 WinCE/WM 의 선결조건(성공조건이 아닌)으로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NET 이 주는 쉽고 간편한 RAD 도 WM 의 앱스토어를 살 찌우는데 도움이 되겠죠. 아이폰 SDK? MS 도 Visual Studio Express 라는 강력한 .NET IDE 를 이미 몇년전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ndd247 / 09-12-20 15: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상상의 나래// NET 이 가상환경이라 해도 결국에는 플랫폼의 platform-specific 한 기능을 이용합니다. Zune HD 에서 시행되는 .NET app 이 다른 WM7 디바이스에서도 동작은 하겠지만, Zune HD 의 TEGRA 동등수준의 H/W 를 쓴 WM7 디바이스가 아니면 Zune HD 처럼의 높은 퍼포먼스가 나오는건 .NET 이 아니라 .NET 할아버지가 와도 못합니다. 즉 .NET 자체가 높은 퍼포먼스를 만드는건 아니라, .NET 이 플랫폼의 platform-specific 한 기능들을 프로그래머가 신경안써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NET 이 PC 환경에서 큰 힘을 못쓰는것도 당연한데, PC 환경에서 FPU 는 당연지원되는거고 다른 platform-specific 한 기능들은 HAL, DirectX/OpenGL 같은 걸로 표준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가상환경 구동 오버헤드를 감수하면서 .NET 으로 platform-specific 한 기능을 쓸 이유가 없는거죠.
슈퍼굼벵이 yassy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1 14: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댓글을 읽어봐도
저한텐 아주 전문적인 지식 수준의 내용으로만 보여지네요
하여튼 문제는 아이폰의 영향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장악당한다....... 일본도 반 이상 아이폰이다......
삼성이나 LG의 반격이 있길 기대하는것 외에는
아직까지 다른 대안이 없을듯 .......

Mark / 09-12-21 16: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딴지는 아니구요 -_-
[그러나, 온갖 웹을 뒤져보아도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혹시 있다면 이야기해주시라. 필자가 아직 못본 것이니) ] 라고 하셔서....

단순히 WM과 아이폰의 차이를 [비즈니스특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특화] 의 차이로 인한 패러다임의 변화라면 이미 여러 블로그나 기사(조선일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사를 못찾겠네요..)에서 다루었던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업무상 이용하는 특수목적용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와 [누구나 사용하는 재미있고 실용적인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의 패러다임 차이라는 부분말이죠.
drzekil / 09-12-23 1: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재미있는 글이네요..^^
다만.. 비즈니스에 집중한것이 윈도모바일의 실패로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에 집중해서 성공한 블랙베리라는 걸출한 스마트폰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죠.
기자님의 새로운 시각에 재미있었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5 11: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성공요인은 앱스토어에 있다고 봅니다. 방대하게 열린 자료의 손쉬운 접근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가 쉬웠던 거죠. 그런 의미에서 Zune HD가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1년 후에 새로운 모바일 OS가 MS에서 나온다고 하더라도 애플은 그때쯤이면 더욱 더 확고한 시장을 다져놓겠죠.
나그네 / 09-12-25 16: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양질의 기사를 보게되어 기분이 좋네요. 요즘 아이팟 검색하면 아이팟을 근거없이 까거나 아이팟만 추종하는 글 투성이인데, 정말 이런 글 읽으니 기분이 다 좋아지네요.

전진맨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1-06 22: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요즘 인기 있는 아이폰이라 그런지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특히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댓글을 보다 보니 지금이 조금씩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글로 인해 아래 댓글까지 빠짐 없이 보게 되었네요.^^
지나가다 / 10-01-10 23: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글이네요. 글고보니 MS GUI운영체제, IE브라우저, SQL디비, 닷넷플랫폼, 하나같이 첨에 버벅거리다 나중에 시장에 우뚝서는것이엇네요. 모두가 선발주자가 아니고 따라한것이기도 하구요...

병치기 / 10-02-26 18: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뭔가 당연한게. MS 꺼는 살짝 불편하고 앱스토어? 같은게 없어요
애플은 그런 공유가 활발하고 쓸만한데 한국에선
맥이 A/S 가 힘들어 그게 문제지요
강민호 / 10-03-12 19: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는 형이 스마트폰 OS 개발(윈도우 모바일) 하는 프로그래머 형인데.. 항상 OS는 제품시기에 맞춰 껴서 보낸답니다. 버그는 많은데 일단 제품출시에 맞춰서 보내고 나중에 업데이트로 버그를 잡아내는...
만월 / 10-03-14 21: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람들이 아이폰은 거의다 아는데 윈모를 잘모르는것같아여,,,, 저는인기도의 차일일수도.... 스마트폰에 모르는사람도 아이폰은 다 알던데요.....

NInano / 10-04-21 23: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사도 잘 봤지만 댓글이 쩔어요ㅠ 저도 그냥 예전엔 스마트폰을 그냥 전화도 되는 호환성떨어지는 미니pc로만 생각했었는데 경쟁구도를 통해서 변천사를 보니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번데기 / 10-05-09 19: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을 제 블로그에 퍼갑니다.
라이선스를 보니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만, 혹 문제가 된다면 메일 주십시오.

퍼 가는 곳 주소는, http://blog.jinbo.net/hizino/?pid=38 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백형기 / 10-05-12 21: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기사입니다.

결국, 한단계 앞선 기능에 비해 싼(!) 가격이 애플과 IBM PC의 차이를 만들었고 지금도 유사하지 않나 하네요.

IBM의 PC시장에서 결코 성공한 적이 없지요. 그나마 성공했던 씽크패드도 레노보에 결국 팔았으니까.

싼 가격에 앞선 기능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간단하고 쉽게 (응?) 말해봅니다.

혹자는 줄여서 "경쟁력"이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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