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에서 결국 한국 시장에 스타2 패키지를 내놓기로 했다.
블리자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를 국내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판매하겠다던 지난 6월 24일 발표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은 "한국 플레이어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패키지를 발매하기로 결정하였다고"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는 오픈 베타가 종료되는 9월 18일부터 블리자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망은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와 독점 유통 제휴를 맺어 전국의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국내 유통되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에는 만 18세 이상 이용가 버전의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제공되며, 클라이언트 DVD, 빠른 시작을 위한 안내서, 그리고 14일 내에 7시간 동안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권 2매가 포함된다.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 II와 배틀넷(Battle.net)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무제한 다운로드 이용권과 동일한 6만 9천원이다. 패키지 버전에는 본인의 무제한 이용권 외에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7시간 무료 체험권 2매가 더 제공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국내 스타2 패키지 발매 결정과 별개로 기존의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디지털 패키지)은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무제한 이용권은 69,000원으로, 1일 이용권(2,000원)과 30일 이용권(9,900원)도 그대로 판매된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정액권 이용자에 대한 스타2 무료 이용 제공도 동일하다. 대신 패키지 발매 이전에 이미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패키지 소장을 원할 경우 무료로 패키지를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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