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통신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애플의 아이폰4가 지난 9월부터 국내에 공급됐다. 10월
하순이 들어서는 지금에서도 아이폰4는 예약을 신청해놓고 장시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물량이 달리는 상황이고 데스그립 문제, 수신률저하 문제 등
아직도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지난 '스마트폰
1년, 누가 남는 장사를 했을까?' 를 통해서 2009년 아이폰 3GS의 출시와 삼성 갤럭시S의 출시로 인한 이동통신시장의 지각변동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그 뒤를 바로 이어 지난 7월 SKT의 무제한인터넷으로 촉발된 무제한 데이터서비스와 KT의 아이폰 출시가
이동통신시장에 어떠한변화를 가져왔는지를 KTOA자료를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무제한 인터넷과 KT의 아이폰출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HOT'한 아이템이었는지,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가져다주었는지는 수치를 통해 확인해보자.
전체
휴대폰 가입자 증가량 변화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발간하는 이동전화 가입자 현황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0년 국내 휴대폰 가입자 수는 1분기에 크게 증가했다가 2분기와 3분기에는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하는 8월에도 가입자 숫자가 18만 5천여명으로 전달과 거의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동통신사별 휴대폰 가입자 증가량


이동통신사(이통사)별 휴대폰 가입자 증가량을 살펴보면 SKT는 전체 가입자 변화률과 동일한 곡선을 그리는 반면, KT는 3월까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가 4월부터 7월까지 하향세를 나타냈으며 8월에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LG U+는 전체 가입자 증가량 변화와 달리 4만명 안팎의 변화가 없는 그래프를 계속 유지하다 7월에 온국민은 yo 가족단위 통합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일시적으로 가입자를 늘리는데 성공했지만 8월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SKT와 KT의 이동전화 가입자 그래프는 스마트폰 출시 라인업과 요금제 변화의 영향을 모두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LG U+는 요금제에 대한 영향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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