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시장을 이끌고 있는 씨게이트 (Seagate)와 WD (Western Digital, 웨스턴 디지털)는 인텔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한 고속의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 (Thunderbolt) 기술 지원에 긍정적이라는 소식이다.
xbitlabs는 씨게이트와 WD가 인텔이 코드명 라이트 피크 (Light Peak)로 공개한 차기 인터페이스의 공식 명칭인 썬더볼트 기술을 지원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썬더볼트 기술은 초기에는 구리 와이어 사용으로 10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나 광섬유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Gbps 이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PCIe나 디스플레이포트 (DisplayPort) 등과 같은 장치의 인터페이스 대체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한 10Gbps의 전송속도도 USB 3.0 (5Gbps)와 SATA3 (6Gbps)의 거의 2배에 이르는 높은 속도다.
씨게이트와 WD는 인텔이 최근 발표한 썬더볼트 기술에 대해 2011년 이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씨게이트의 관계자는 2011년 내로 자사의 외장 HDD인 GoFlex 드라이브에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WD는 썬더볼트 기술이 새로운 성능 레벨과 고객들에게 심플한 연결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이며, 디지털 미디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해 이들의 지원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씨게이트와 WD는 현재 전세계 HDD의 50% 이상의 선적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이 인텔의 썬더볼트 기술을지지한다는 것은 예상보다 빠르게 썬더볼트 기술이 HDD 등에 적용될 것이라는 점을 말해준다. 비록, 양사의 썬더볼트 적용 실제 제품 또는 자세한 시기는 공개되고 있지 않으나 이미 썬더볼트 기술이 외장 저장장치 시장에서 표준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