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LTE 기술 확보를 위해 이집트의 무선 통신 기술 관련 기업을 인수했다.
인텔은 보도자료를 통해 SySDSoft 인수를 발표했는데 이 업체는 100여명의 인력을 갖춘 무선 통신 기술 분야 기업으로, 인텔은 SySDSoft 인수가 자사의 4G LTE 기술 확보를 위한 것임을 밝혔다.
인텔은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으로 LTE의 반대 진영에 속하는 와이맥스(WiMAX) 규격을 밀고 있지만 LTE를 중심으로 4세대 이동통신이 확정될 조짐을 보이자 다중 포트폴리오 강화를 내세우며 와이맥스 외에 LTE 관련 기술 확보에 집중해왔다.
인텔은 작년에 독일 인피니언(Infineon)사의 무선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인피니언 무선 사업부가 인수하려던 LTE 칩셋을 개발 업체 블루원더를 확보했고, 이번 SySDSoft 인수로 LTE 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차세대 스마트폰 및 타블렛 시장이 멀티 코어 ARM 프로세서와 4G LTE 이동통신 지원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가운데, X86 기반 아톰(Atom) 프로세서와 와이맥스 기술로 경쟁에 나섰던 인텔이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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