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송 2012-08-03 00:00
[칼럼]

수익 없는 카카오톡의 무차별적인 플랫폼확장. 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대표하는 카카오톡의 성장 속도는 눈부실정도다.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해 1년만에 1천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2011년 7월 2천만명에 이어 그로부터 4달후인 11월에는 3천만명, 또다시 넉달후인 2012년 3월에는 4천만명을 돌파하고 현재 약 550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들은 하루 총 26억건의 메신저를 주고 받으며 '문자해'라는 말 대신 '카톡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이제 카카오톡이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폰은 판매조차 되지 않는 등 카카오톡은 이미 '국민 메신저'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카카오톡측은 늘어나는 가입자에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네트워크 관리와 증설을 위해 비용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데 이를 충당할 수 있는 뾰적한 수익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서비스 창출을 고민, 카카오톡의 수익 모델?

카카오톡을 비롯해 국내에 무료 모바일 메신저가 도입된지 2년이 넘어가면서 업체간의 차별화 경쟁이 심해지는 한편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카카오톡의 인기에 힘입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등도 유사한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두 무료 문자 메시지와 무료 음성통화 기능 등을 제공하며 기존 통신사들의 유로 문자-통화 시장을 잠식했다. 그외 빠른 속도를 내건 틱톡이나 티티독 등 벤치기업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듯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보편화된 지금, 메신저 업체들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경쟁이 치열해진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해야만 한다는 점과 컨텐츠 제작자와 플랫폼 간의 상생을 위한 수익 모델을 갖춰야 한다는 부분이다.

여기서 카카오톡은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카카오톡 이후 시장에 뛰어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이미 수익기반을 갖춘 포탈 업계나 통신사들이기 때문에 비교적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는데다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어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이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애초부터 다른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한 만큼 점차 수익모델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실제로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폭팔적으로 증가했지만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어 경영은 늘 적자였다. 카카오톡의 적자폭이 2009년 17억 800만원, 2010년 40억 5100만원, 지난해 152억 5900만원으로 급증한 반면 매출은 2009년 300만원, 2010년 3400만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7억 9900만원에 불과했다.

결국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모바일 광고', '모바일 커머스', '컨텐츠 유통'등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변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10월, 카카오는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리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소식이나 스타,잡지, 방송 관련 컨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인 '플러스친구'와 앱 개발사들을 위한 오픈API '카카오링크 2.0'을 공개했으며 11월에는 이모티콘 서비스도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도 친구가 올린 사진을 감상하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톡스토리'와 '플러스 친구'를 강화한 '대화형 플러스 친구' 서비스, 무료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 서비스를 시작했고 6월 28일에는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인 '초코'를 도입하기도 했다.

현재 카카오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머트와 손을 잡고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게임센터' 개발을 완료해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최근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주문, 배송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카카오톡 맞춤 서비스를 실시하는등 꾸준히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차후 카마오톡 대화창에 다양한 앱을 탑재해 채팅 기능을 강화해주는 서비스인 '플러스 채팅', '전자책등 디지털 컨텐츠를 카카오톡 내에서 사고 팔수 있는 '카카오 슬라이드'와 더불어 별도로 동네 병원, 미용실, 쇼핑몰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모달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카카오톡의 주요 서비스 런칭 현황

지금까지 카카오톡은 영토를 확장한 곳은 대부분 수익구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포함해 무료 음성통화, 사진 기반 앨범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등은 모두 가입자 기반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2010년이후 카카오톡의 적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이 갖춰져 있지 않았던 카카오톡은 수익모델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카카오톡이 가입자 확보 및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해 선보인 주요 서비스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선물하기 (2010년 12월)

카카오톡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9개월만에 처음으로 도입한 상용화 모델은 바로 '선물하기' 기능이다. SK텔레콤의 기프트콘과 KT 기프티쇼, 기프팅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카페, 베이커리/도넛, 아이스크림/초컬릿, 패스트푸드/외식, 피자, 편의점, 디지털 컨텐츠, 디자인 소품, 패션/쥬얼리, 뷰티/미용, 의류, 건강식품, 전자제품등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플러스 친구 (2011년 10월)

플러스 친구는 관심있는 브랜드의 소식이나 스타/잡지/방송 관련 컨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로 메시지를 보내듯이 친근한 어투로 할인 정보나 새로운 소식, 쿠폰 등을 보내주기 때문에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관심을 표한 사용자에게 좀더 친밀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SM엔터테인먼트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스타의 공연이나 사진을 받아볼 수 있으며 아웃백스테이크를 친구로 등록함녀 이들이 보내주는 할인 쿠폰을 받은 뒤 매장에서 쓸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출시 13일만에 1000만명의 회원을 돌파했으미 현재 국내에서만 40여개 기업,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몇몇 브랜드는 100만명이 넘는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링크 2.0 (2011년 10월)

카카오링크 2.0은 카카오톡 친구과 외부의 모바일 앱에서 타 앱에서 음악, 지도, 게임, 뉴스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 API다. 예를 들어 소리바다 앱에서 노래를 고른 뒤 '카카오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약속 장소가 표시된 모바일 지도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이모티콘 (2011년 11월)

카카오톡의 세 번째 수익모델은 바로 인기 웹툰 작가 및 캐릭터의 이모티콘 서비스의 제공이다. 카카오톡이 업계최초로 선보인 이모티콘은 모바일 시대에 맞게 이모티콘이 움직이고 이모티콘 이미지와 메시지가 하나의 말풍선에 함께 전송되는 등 풍부한 감정 전달 및 재미 요소까지 극대화 시킨 것이 성공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서비스 런칭 8개월만에 입점수가 6개에서 103개로 17배 이상 확대되었으며 총 156개의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프로야구 이모티콘부터 인기 캐릭터, K-Pop 스타까지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공하며 카카오는 이모티콘을 제작한 웹툰 인기 작가들과 수익을 5:5로 분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카카오스토리 (2012년 3월)

카카오 스토리는 사진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SNS로, 국내 5천5백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톡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거뒀다. 해외의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형태지만 친구들이 연결된 카카오톡의 파워로 단숨에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참고로 DMC 미디어의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사용중인 포토 기반 SNS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51.8%가 카카오스토리를 꼽아 2위인 인스타그램의 17.9%에 비해 3배 가까운 차이로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플랫폼과도 연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화형 플러스친구 (2012년 4월)

대화형 플러스친구는 오픈 모바일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플러스친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해주는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대화형 플러스친구는 주요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증권, 맛집, 심심이, 지식로그, 운세등의 서비스가 운용되어 기존 PC 메신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심심이를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만날수 있게 되었고, 증권의 경우 사용자가 관심 종목을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현재 주가, 주가 추이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포 갈비'처럼 지역명과 메뉴명을 입력하면 해당 주소의 추천 맛집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가 있다.

 

보이스톡 (2012년 6월)

무료음성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은 지난 2월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6월 4일부터 국내에서도 보이스톡 베타테스트를 진행해 사실상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보이스톡 서비스 실시후 이통사들이 거센 반발을 하는등 보이스톡이 미친 파장은 대단하였다. 다만 국내 서비스 직후인 지난 6월 6일 2천만명에 달했던 보이스톡 통화 연결수는 이통사들이 의도적으로 패킷 손실률을 발생시켜 통화 불능 상태가 되어 그 이후 약 200만명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최근 방통위가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차단을 이통사 자율에 맡긴다고 결정을 내린 직후 보이스톡 사업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내보이기도 했다.

 

초코 (2012년 6월)

초코는 카카오톡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로 싸이월드에서 제공하는 도토리와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유료 컨텐츠 구매에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 방식은 휴대폰 소액결제만 지원하며 조만간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하기'에서 초코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지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 게임 서비스 런칭으로 수익 다변화를 꾀하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30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함께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모바일 게임 영역의 경쟁또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기존 피쳐폰에서 강세를 이어온 게임빌, 컴투스와 같은 모바일 게임사들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온라인중심 게임사들이 게임 이외에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동 도모등의 기능을 갖춘 게임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스마트폰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나서고 있는 온라인게임사중에 하나인 위메이드언테터인먼트는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손을 잡고 카카오톡 플랫폼을 위용한 무료 게임 서비스인 '게임하기'를 지난 30일에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호원 가입 절차없이 모바일 게임 앱을 다운로드 및 실행할 수 있으며, 게임내에서 자유롭게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해 함께 대전을 즐기거나 게임 업적을 공개할 수 있는 것이 기존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기존 게임들의 경우 모르는 사람들과 게임을 해야했지만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는 친구로 등록된 아는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게임하는 재미와 지속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이미 전세계 5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점이 다른 게임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두 부분유료화 기반의 무료 다운로드 게임으로 향후 카카오스토리 연동, 카카오의 결제 수단인 '초코' 도입 등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수익 모델을 확보해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하기, 업계를 뒤흔들 만한 파괴력을 보일까?

카카오톡에 입점된 게임들은 기본 무료로 제공되지만 게임내의 아이템이나 골드등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부분 유료화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게 된다. 그리고 게임을 통한 수익은 게임사와 카카오가 일정한 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이렇듯 카카오톡 게임하기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파급력을 가질 것은 분명하지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 것이다. 만약 카카오톡이 시장 주도권을 쥐게 된다면 개발사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이 카카오측의 방침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현재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은 게임을 개발해 통신사와 플랫폼 사업자에게 별도 사용료를 지불하다보니 실제로 이익 창출은 어려운 구조다. 여기에 추가로 카카오에까지 수익을 일부를 나눠줘야하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여 얼마나 양질의 게임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고 할 수 있다.


T스토어는 서비스 개시 2년 1개월만인 지난해 10월,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하였다.

또한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다. 국내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의 구글 플레이를 비롯해 각 이통사별로 전용 스토어 (티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등이 이미 주도하고 있는 국내 플랫폼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새로운 영역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분위기인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현재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게임의 경우 이제 막 시작단계라 섣부른 판단을 금물이지만 별다른 흥미를 끌 만한 요소를 찾기가 힘들다. 카카오톡 로고가 새롭게 들어간 것 이외에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지 못해 카카오톡 친구찾기는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하기에도 불편하다.

게다가 확실한 매출을 올려줄 만한 킬러 타이틀이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게임하기를 통해 카카오의 매출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결국 현재로써는 단순히 개임 채널링 역할만 하고 있는 카카오가 얼마나 인기있는 게임들을 입점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매출 규모가 달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한동안 게임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보다는 현재와 같은 서비스를 좀더 개선하는 한편 제유 게임사를 늘리고 더욱 다양한 게임을 확보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카카오톡의 경우 페이스북처럼 대규모 이용자층을 확보했지만 여전히 마땅히 수익 기반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겪고 있는 위기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물론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그로 인해 서비스질은 점점 떨어지고 돈벌이에만 열중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역시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메신저에 이어 모바일 게임에서도 격돌 예상


네이버 라인이 선보인 모바일 게임 '라인 비즐',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국내 출시도 임박했다.

한편 국내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의 맞수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톡과 네이버라인은 조만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모바일 시장에 먼저 첫발들 들여놓은 카카오톡과 이미 일본과 대만등 해외에서 다진 기반을 토대로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중인 네이버 라인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대결을 벌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주목을받고 있다.

이미 5천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모방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자 경쟁업체인 NHN도 이미 해외에서 검증받은 게임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의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을 비롯한 네이버 라인의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진출은 기존까지 별다른 수익 모델을 확보하지 못해왔던 여타 다른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회사들에게도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뜨겁다.

결국 올해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이 두 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되는 한편 시장 규모역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특히 게임부분에서 처음으로 뛰어든 카카톡의 경우 초반에는 부족한 컨텐츠등으로 인해 고전을 하겠지만 막강한 트래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잠재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며 NHN역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카카오톡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여 별다른 여력이 없을 것으로 보였던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발표한지 하루만에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카카오톡으로 주문, 배송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텐바이텐과 플러스 친구를 맺고 메시지 수신을 신청하면 각종 쇼핑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럼 쇼핑정보를 일반적인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했지만 카카오톡으로 통해 보내면 텍스트 용량 제한도 없을 뿐만 아니라 메시지에 말풍성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좀더 친근하고 정감있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카카오측의 설명이다.

이렇듯 카카오는 텐바이텐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파트너쉽을 확대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며 여기에 개인별로 맞춤회된 실속 정보와 혜택을 전해주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로 강화해 나가면 충분히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카카오로써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 발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쇼핑몰과의 제휴를 통한 수익 모델 창출 이외에도 커머스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어 수익모델의 다양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은 지난 6월, 쿠폰모아 등으로 유명한 소셜커머스 전문업체인 씽크리얼스를 인수하는 한편 지난해 위치기반 모바일 커머스 업체인 로티플을 인수하고 위치정보 사용 승인을 받은바 있다.

즉 카카오톡과 씽크리얼스의 쿠폰모아 서비스등이 연계되는 방식의 새로운 커머스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씽크리얼스 쿠폰모아 서비스에 입점한 업체들로부터 입점비를 받고 있어 확실한 수익 모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의 수익모델 확대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카카오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렇기에 모바일 게임 진출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과의 연동, 커머스사업 본격화등을 통한 수익 모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카카오는 어떤 상황에서도 카카오톡과 보이스톡을 유료로 전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만큼 이들을 지속적으로 무료로 서비스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찾아내고 개발해야하는 것이 카카오에 남겨진 숙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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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복 기자 / 필명 북극곰 / 북극곰님에게 문의하기 polabear@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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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oi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03 0: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1. 사람이 많다.
2. 보이스톡 지금이 아니면 못쓴다고 해서 가입자수를 늘림(소문에 불과함)
3. 이젠 게임분야도 된다.
4. .더잇아의 한계를 못 넘을듯.
5. 적자임? 근데 왜 이런 서비스를 하나? ..
다시 1 .. 곰xxxx를 설치할시 제휴서비스가 깔리더군요.
난 깔기 싫지만, 그냥 다음-?다음 누르면 제휴서비스 보이지도 않게 난 설치를 하던데 ..
보다 유료적인 부분을 내세워서 더욱더 사용자를 모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아님 직접적인 광고를 넣지 않는 이상에는 무료로 성공할ㄹ고 할수록 1~6반복이 됨.
뭐 중간에 뭔가가 더 생기겟죠 ? ^^

당신기억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03 8: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카카오톡..
대세가 될 듯. 이용자 잘만 이용하면 국내에서는 최강의 플랫폼이 될듯 싶네요 모바일에서는 개이버도 안 무섭다능.. 단 쩐이 부족한 것이 흠이지만 얼마든지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을 겁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03 9: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부분의 사용자에겐 저게 점점 프로그램 무거워지는 꼴만 되는게...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03 10: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카카오 너 임마!
화이팅!!!

개인적으로 스폰서를 유치했으면 좋겠더군요.
카카오톡은 "XXX"와 함께 합니다. 라는 문구 같은거 집어넣고 ㅎㅎ
.. / 12-08-03 18: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발전하는 건 좋지만 계속 무거워져서 2버전에서 업뎃 안 하고 있습니다.

DJ Desperado / 12-08-03 20: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광고가 살길입니다.

빈센인트 wohahawch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03 21: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무료문자채팅이 주목적이라 다른것 별로...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03 21: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카카오톡이 통신에 문제가 있는건, 서버 운영 자금이 부족해서구나... 광고비로 1%만 받아도 될거 같은데...-_-a 근데, 운영비가 150억이 넘는다면 좀 엄청나네요;

Exynos / 12-08-03 22: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카카오톡 사가 저정도로 많이 다영업하면서 광고료로 노력하면서 힘들게 살아가네요 ㄷㄷ 제주위에는 카톡이랑 카카오스토리만 사용하던대
정부가 IT쪽좀 잘지원하면 좋겠는대
그리고 윈도우모바일8 카톡나올려나요 ㄷㄷ

돌아온재떨이 / 12-08-04 8: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카카오톡 끊었어요 오히려 전화가 인간적이더라구요
숫괭이 / 12-08-04 12: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러다 싸이월드 처럼 대기업에게 잡아 먹히는거 아닌가 걱정

꾸냥 / 12-08-04 14: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렇게 보니까 카카오톡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게 진짜 눈물겹네요. 카카오톡 화이팅!!!

하누리 / 12-08-04 21: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카카오톡.. 외국에 있는 지인과 문자로 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정말 좋은...
헌데, 수익을 내려 하다보니 너무나 부피를 키운 듯한...
지나가다 / 12-08-05 6: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SMS, MMS 대체수단으로 새로 익혀야 할것도 없으니 광풍처럼 사용자증가. 분위기 봐가면서 좋은 매수자 나오면 파는게 답. 돈이 벌려야 주주도 설득하지. 카카오톡 없어져도 쓸건 많다. 구글톡, 트위터 DM, 페이스북 메신저...

팝맨 / 12-08-05 11:5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상 외로 적자군요. 카카오톡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안타깝네요.

링크 / 12-09-22 18: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너무 많은 곳에 확장이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카카오 카카오.. 그래서 좀 인식이 안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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