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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 테스트를 시작하며 |
16배속 레코더는 있는데 16배속 미디어는 언제 나오는거냐? 라며 불평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제법 많은 종류의 16배속 DVD미디어가 나와있으며 1000원이하의 가격경쟁력을 지닌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버바팀의 이름값을 할 만한 새로운 16배속 미디어가 출시되어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16배속 미디어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해 기록품질은 꽤나 들죽날죽한 제품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는 과연 어떤 결과를 내줄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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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의 포장과 상태 |
배송된 박스를 열어보니 테스트 제품인 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외에 컬러로된 종이케이스와 시디 크리너의 사은품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테스트미디어외에도 이런 덤을 제공해 주시다니 기쁨 2배군요.^^
제품 포장은 25P 케이스 포장으로 버바팀미디어에 이전에도 보았던 -세계 DVD 판매1위, 세계 CD/DVD표준, 최고의 안정성. 버바팀- 이라는 문구의 스티커로 제품 품질에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외 기록배속이나 용량을 표기 했으며 아조(AZO)계열의 염료를 사용한 것도 알리고 있습니다.
흔들림에 의한 미디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미디어 위쪽에는 버바팀로고와 브랜드명이 있고, 오른쪽에 미디어 용량/배속이 표시되어 있으며, 아래쪽으로 내용을 적을 때를 위한 라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옆면의 상태는 깔끔하고 염료자국을 찾아보기 힘들정도의 좋은 마감처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록면의 경우에도 먼지하나 티끌하나 없이 전 미디어의 품질과 마무리도 매우 우수했습니다.
DVDINFOPro에서의 삼성 TSST 삼성 SH-W162L의 정보입니다. 아직 시장에는 풀리지 않았고 외국에는 이미 출시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테스트용으로 받았던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펌웨어는 TS01입니다.
미디어의 Media code/Manufacturer ID는 MCC 004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정보에서 DVD+R 타입의 미디어로 16배속 레코딩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ero 버닝롬에서도 DVDINFOPro의 미디어정보와 동일한 4, 8, 12, 16배속 레코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VDINFOPro에서의 삼성 TSST SH-W162C 레코더의 정보입니다. 펌웨어는 TS10입니다.
Media code/Manufacturer ID는 MCC 004로 표시하며 TSST SH-W162L과 지원 속도는 동일합니다.
Nero 버닝롬에서 이번에도 4, 8, 12, 16배속까지 레코딩이 가능해 역시 DVDINFOPro와 같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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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 테스트 |
테스트에 사용된 제사양입니다. 삼성 TSST에서 제공받은 레코더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에서 에로사항이 있었는데 보드가 PI/PIF 테스트를 지원하지 못하더군요. 보드용 IDE 패치문제 같은데 윈도우 재설치등을 거친후 테스트 불가 판단을 내렸습니다. PI/PIF테스트는 엔포스4 울트라 보드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해 다른 PC에서 SH-W162C로 진행되었습니다.
데이터 디스크 만들기 TSST SH-W162L
CAV로 기록되었으며 5분 36초의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그래프는 16배속까지 제대로 올라가 주었군요.
PI/PIF테스트에서는 2군데에서 뭉치는 점외에는 훌륭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대로 데이터레코딩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데이터 디스크 만들기 TSST SH-W162C
역시 CAV로 기록되며 기록시간은 2초늦은 5분 38초입니다. 아마 그래프가 좀더 잦은 변경을 보여서가 아닌가 싶군요. 역시 16배속까지 정상적으로 그래프가 올라가 줍니다.
이번 PI/PIF결과는 무척 뛰어납니다. 특별히 뭉치는 부분도 없고 PI값의 최대는 10, PIF값은 2안에서 붉은 선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16배속 결과로는 거의 최상의 품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데이터 레코딩하기 1
TSST SH-W162L에서 16배속 작업입니다.
4.246GB의 용량의 파일을 사용해 최대 속도인 16배속으로 작업해 5분 30초로 레코딩작업을 마쳤습니다.
전송률은 왜인지 모르지만 12배속까지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표면검사도 해보았는데 역시 아주 깔끔하네요. 미디어에 문제가 있다면 표면검사이전에 전송률 그래프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굳이 표면검사는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그냥..딱봐도 아주 좋은 결과입니다. 게다가 16배속 작업물인점을 생각하면 이 결과는 최고군요.^^
데이터 레코딩하기 2
TSST SH-W162L에서 8배속 작업입니다.
혹시나 해서 8배속으로 속도를 낮춰 작업해 보았습니다. 작업용량은 4.422GB(참고로 용량기제 방법이 다르기에 Nero CD-DVD Speed에서는 4.32GB로 나옵니다.)에 8분 11초가 걸렸습니다.
역시 속도는 12배속에서 더 이상오르지 못합니다. 그래프자체는 깔끔하네요.
그래프에 차이는 있지만 이전의 16배속 작업에 비해 어느쪽이 더 좋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어째든 뛰어난 결과인건 변함이 없군요.
데이터 레코딩하기 3
TSST SH-W162C에서 16배속 작업입니다.
이번에는 TSST SH-W162C에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작업용량은 4.335GB, 시간은 5분 39초입니다.
12배속의 전송률을 보이는건 동일합니다. 어차피 TSST SH-W162C와 SH-W162L는 거의 같은 제품이니..
PI테스트 앞부분에서 튄부분을 제외하면 역시 뛰어난 결과를 보여줍니다. 뭔가 먼지라도 묻어난걸까요..? 그외의 결과는 TSST SH-W162L의 테스트 결과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동영상 감상과 XBOX에서의 실행
XBOX에서 미디어안의 동영상을 보려는 순간..그러나 아쉽게도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발매 초기에 구입한 제 XBOX는 DVD+R 계열 미디어와는 궁합이 좋지 못하더군요. 이에반해 이전에 만져보았던 Vervatim DVD-R 미디어의 경우 한번에 인식을해 DVD-R타입이라면 아무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북타입 변경으로 구워보려 했지만 북타입변경이 되지 않아 이정도로 XBOX실행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그에반해 PC에서는 테스트결과가 말해주듯이 아주 잘 인식해주고 인식속도도 빠른 것 같은 느낌(따로 비교하진 않겠습니다..^^;)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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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
버바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뛰어난 결과로 테스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보통 16배속작업물은 결과에 하자가 있는 미디어가 많았는데 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는 전송률과 PI/PIF테스트, 실제 사용에 있어 최고의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일한 레코더를 사용하면서 고배속의 미디어를 찾는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만져보았던 Vervatim DVD-R 8배속 미디어의 결과는 인식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품질테스트 결과는 실망이 많았는데 이번 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의 테스트 결과로 보아 삼성 제품은 DVD+R에 강한면을 다시한번 볼수 있었습니다.
Vervatim DVD+R 16배속 미디어의 사용 기회을 주신 dvdrwinfo와 네모맥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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