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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폰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싸이버뱅크사의 POZ-X301의 모습이다.
요즘 스윙폰(SWINGPHONE)이라는 단어가 각종 매체에서 많이 등장하는 데 과연 스윙폰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PDA폰, 스마트폰과 유사한 뜻으로 사용되는 스윙폰의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Windows OS(Pocket PC 2003), 전화모듈, 무선랜카드를 임베디드한 디지털 디바이스일 경우 스윙폰의 요건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윙폰의 특징은 네스팟 스윙이라는 통화는 물론이거니와 무선 데이터 통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AP(Access Point)가 구축된 가정 및 NESPOT Zone에서는 무선 랜(NESPOT)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타 지역에서는 이동통신(CDMA)를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과도기적인 핵심기술이죠)
많은 스윙폰 유저 분들의 사용기를 읽어보니 대부분 사용기가 이미 완성된 스윙폰 세팅을 바탕으로 24시간, 또는 1박 2일의 일정을 기준으로 작성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일정 관리식으로 작성할 경우 전반적인 구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만, 저는 다른 분의 사용기와 좀 더 차별되게 스윙폰을 처음 입문한 초보자의 입장에서 숙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모티브로 해서 작성할려고 합니다.
플래시와 HTML이라는 제작도구 중에서 비록 화려하지 않지만, 스윙폰에 대해 관심있는 유저에게 방대한 내용을 깔끔하게 전달하는 데 더욱 효용이 있는 HTML을 이용해서 사용수기를 작성했습니다. 파워유저들이 보았을 때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구성일지는 모르겠지만, 스윙폰을 이용하는, 또는 이용할 계획이 있는 많은 스윙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에서 진행한 스윙지식인 이벤트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하나의 대세로 부각되었다.
ps. 혹시 네스팟 스윙과 스윙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위의 이미지 링크를 누르면 관련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이미 끝난 이벤트라서 지식 DB에 흡수되었지만, 지식검색을 통해서 많은 파워유저들의 정성어린 답변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기타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virgin0909@empal.com으로 메일을 보내시거나, 다음 URL 주소를 방문하셔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릴 것입니다.
▲ 필자의 최초의 스윙폰이라고 할 수 있는 싸이버뱅크 X301과의 만남은?
2004년 6월... 남자라면 한 번은 꼭 다녀올 군대를 해군병장으로 드디어 전역을 했다. 군대에 갔다오신 분은 다 아시겠지만, '수료는 꿈이요, 전역은 전설이다.'라는 말이 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해군 전산병으로 복무를 했기 때문에 다른 직별들과 비교해서 좀 더 디지털 디바이스 관련 장비를 접할 기회가 더 많았다. 제대를 하게되면 모바일 폰을 구입해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기정사실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서 구미가 당기는 폰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바깥세상에서는 스윙폰이라는 것으로 많은 PDA 유저들의 화제가 되고 있었다.
결국 좀 더 가까이 PDA라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즐기고 싶었으며, PDA와 전화모듈, 그리고 무선랜이 같이 조합된 이상적인 제품사양이 나를 매료되게 하였다. 그래서 필자는 말년휴가 때 모 사이트의 공동구매를 통해서 12개월 할부로 구입하게 되었다. 그 때에는 제대와 스윙폰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이기를 접한다는 생각에 긍정적인 생각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6월 19일 드디어 전설은 이루어지고 동시에 HP와 KT에서 같이 합작해서 시도한 네스팟-프리자리오 체험단 1기에 선정되는 기쁨을 동시에 맛보았다.(이 때의 경험과 추억이 필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지금은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포즈와의 인연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제대한 후 일단 스윙폰을 만져볼려고 했는데 많이 난감했다. 왜냐하면 PDA를 사용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그냥 전화와 무선랜만 사용한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고 반쪽짜리 스윙폰을 사용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래서 본인은 나름대로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처음 스윙폰을 접했을 때 느끼게 되는 공통적인 감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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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작년 6월에 싸이버뱅크 POZ X301을 구입해서 사용중에 올해 1월에 HP iPAQ RW6100으로 위의 사진은 필자가 보관한 POZ X301사진이며, 지금부터의 스윙폰 관련 사진은 iPAQ RW6100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
▲ 맨 처음 스윙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제품 매뉴얼은 중요하다.
이럴 때 필자가 실행한 맨 처음의 행동은 스윙폰 단말기 박스 안에 제품 매뉴얼을 꺼내서 읽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많이 놓치는 부분이기도 한데, 도서를 구입할 때 머리말을 읽는 것처럼 스윙폰을 구입할 때 매뉴얼을 읽는 것은 매우 당연한 수순이다. 스윙폰 유저면 그 매뉴얼의 두께와 양에 놀랄 것이다.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와 TIP들은 입문자들에게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매뉴얼을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정독을 했다면 그래도 많이 부족하고 배고프다는 것을 쉽게 느낄 것이다. 이런 지식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인터넷 PDA 전문사이트와 동호회 같은 전문 사이트가 바로 그 곳이다. 사실 스윙폰(PDA)는 개인의 노력이 어느정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드리셋을 할 각오를 하면서 다양한 사용기를 참고해서 따라해보면 어느 정도의 내공이 쌓이게 되어 있다. 확실히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좀 더 나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제 처음 출시된 iPAQ RW6100을 꾸며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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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폰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 3가지를 뽑아보자면,
①스윙폰 박스 내의 매뉴얼 정독
②PDA 전문사이트와 동호회에서 정보 습득
③하드리셋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
스윙폰(PDA)의 가장 큰 특징은 동기화(ActiveSync)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동기화란 PC와 단말기 사이에 케이블로 연결을 통해 자동으로 백업 및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실 스윙폰에 있어서 백미는 바로 이 액티브 싱크라고 생각한다. 밑에 링크는 바로 현재 나온 가장 최근의 ActiveSync 3.8 영문판이 있는 홈페이지 주소이다.
관련 사이트 http://www.microsoft.com/windowsmobile/default.m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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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싱크를 한 후, 연결하는 법은 위의 설명과 같다.
①PC를 싱크 케이블과 연결한다.
②스윙폰 단말기의 전원을 켠다.
③크래들에 스윙폰 단말기를 놓는다.
꼭 크래들을 통해서 연결할 필요는 없고, 싱크용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해도 별 무리가 없다. 이런 과정을 정상적으로 실시했을 경우 자동으로 PC에서 단말기를 찾게 될 것이다. |
액티브싱크에 백미!! 그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연계과 된다는 것이다. 사실 아웃룩이 없는 스윙폰은 앙꼬없는 진빵과 다를 것이 없다. 연락처, 작업, 메일과 같은 요소들을 동기화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번들 CD에 보면 아웃룩 2002 최신버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꼭 설치하도록 하자. 여러모로 다른 PIMS(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보다도 훨씬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웃룩 2002을 PIMS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냥 설치만 해서는 안된다. 그럴 경우 동기화 과정에서 프로필을 등록을 해야한다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프로필 등록이라는 의미는 위에 보이는 것처럼 전자 메일 계정을 만드면 된다.
필자같은 경우에는 수신 프로토콜을 POP3로 했다. 사용자 정보와 로그온 정보 같은 경우에는 별문제가 없는데 서버 정보에서 POP3를 지원하는 계정 주소를 넣어야 한다. 무료인 경우는 라이코스, 코넷, 야후, 네이트 등과 같은 곳에서 POP3를 지원한다. 세팅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계정 설정 테스트로 확인을 하자.
아웃룩 2002을 통해 프로필이 제대로 형성이 되었다면 위의 이미지처럼 모든 타입의 동기화가 잘 이루어질 것이다. 이제 스윙폰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다. 다음 챕터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과 컨텐츠의 소개와 활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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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1탄. 아웃룩 PIMS에 암호를 걸자!!
아웃룩 2002을 실행한 후, 파일 - 데이터 파일 관리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난다. 설정을 클릭한 다음, 암호변경을 선택하면 앞으로 스윙폰 단말기와 동기화를 하기 전에 여기서 입력한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개인정보에 민감한 사람은 암호를 꼭 설정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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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2탄. 일정에 공휴일을 추가하자!!
정말로 효용성이 높은 것에 비해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도구 - 옵션에 들어가서 '기본 설정' 탭에서 일정 옵션을 클릭한다. 중간에 보면 공유일 추가라는 버튼이 있다.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공휴일에 체크가 되어 있지만, 이런 식으로 추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공유일 설치가 되지 않는다. 동기화를 통해서 단말기에서도 공휴일이 자동으로 추가가 된다. |
이외에도 다양한 아웃룩을 통한 활용법이 있다. 지식검색이나 동호회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아웃룩만 어느정도 마스터를 한다면 스윙폰이 더욱 더 즐거워진다.
사실 많은 분들이 iPAQ이라는 HP의 브랜드에 신뢰감을 표하는 것은 역시 막강한 번들 소프트웨어에서 한 몫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구매한 포즈 번들 CD는 아웃룩과 번들 프로그램이 따로 CD를 차지한 것에 비해, iPAQ 번들 CD는 컴팩트하게 번들 소프트웨어와 아웃룩 2002을 하나의 CD안에 포함시켰다.
번들 CD를 처음 삽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AUTORUN하게 된다. 크게 위와 같은 메뉴로 분류할 수 있다. 시작과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는 솔루션 정보를 제공할 뿐 별로 중요하지가 않다. 시작 메뉴를 통해서 액티브싱크와 아웃룩 2002를 설치할 수 있으며, 번들 소프트웨어 메뉴는 말 그대로 번들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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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번들 소프트웨어 제공 형식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CD를 통해서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웹페이지 링크를 통해 다운을 받을 수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더구나 포켓 지하철이나 차계부같은 프로그램은 어디서도 받을 수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각종 iPAQ RW6100 관련 사이트에서 최신 롬업용 백업 파일을 받는 방법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단링크: 투데이스 피피시 C8000 & RW6100 자료실 |
스윙폰이란 PDA에서 근원이 된 디지털 디바이스이다. 그래서 처음 뜨는 화면(이걸 투데이라고 한다.)은 일반 PDA와 별 다를 것이 없다. PDA에 보면 운영체제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지는데 Pocket PC(PPC라고 한다.), Parm, 그리고 CE .NET으로 나눌 수가 있다. 현재까지 스윙폰의 운영체제는 모두 PPC 계열이다.(하긴 출시된 스윙폰이 현재 2개 밖에 없긴하지만...) 윈도우 XP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유저에게는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그런 GUI라고 볼 수 있다.
 
사실 PPC의 모든 정수는 프로그램(좌측)과 설정(우측)에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PAQ 단말기 답게 화려한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띈다.(단축 아이콘만 있는 경우는 필자의 스윙폰을 모두 포맷하고 하드리셋을 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번들 프로그램을 CD 또는 웹사이트, 혹은 백업파일에서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설정은 크게 개인, 시스템, 연결 탭으로 나누어지는 데 필자가 설명을 하기 보다는 직접 스타일러스 펜으로 터치스크린에 익숙해질겸 가볍게 접해보길 바란다.
 
포즈를 사용한 유저로써 많이 불만스러운 것이 역시 전화 UI였다. 전반적으로 메뉴와 조작이 너무 난잡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iPAQ RW6100같은 경우에는 LG에서 OEM 방식으로 만든 제품답게 기존에 일반 모바일폰을 사용한 유저들도 쉽게 조작 및 이해가 가능하다. 그리고 KTF용 단말기답게 매직엔, FIMM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며, 카메라 및 캠코더, 그리고 앨범 기능도 제공한다.
 
HP iPAQ RW6100의 무선랜 모듈은 포즈와 동일하게 WI-FI 802.11b규격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기 SWL-2300을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 이터넷 드라이버, IR(적외선) 포트 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고급 설정은 설정-연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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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1탄. 스윙폰을 PC에서 콘트롤 해보자!!
맨처음 다른 사람의 PDA관련 리뷰를 보면서 참으로 신기했던 것이 리뷰에 그림을 첨부하는 것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일까...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CapturePPC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스윙폰 안에 그림파일을 생성하는 방법과 위와 같은 리모트 디스플레이 콘트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PC에서 스크린샷 캡쳐를 통해서 리뷰를 작성하는 방법말이다.
물론 후자가 좀 더 편하고 속도도 빠른 편이다. 필자같은 경우에는 포켓 콘트롤러는 다소 무거운 편이라서 위의 프로그램을 즐겨쓴다. 세팅은 액티브싱크로 연결한 PC의 호스트네임, 즉 컴퓨터이름만 일치하게 설정을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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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2탄. 모바일 카드를 다운받자!!
스윙폰 유저라는 사실은 즉, KTF 멤버라는 뜻과 같다. 보통 KTF 멤버스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니지만, 모바일 카드도 있다는 것을 혹시 아는가? 모바일 카드를 스윙폰 안에 그림파일로 넣고 다니면, 플라스틱 카드처럼 분실의 위험이 없으며,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드는 방법은 일단 KTFMEMBERS 홈페이지에 가서 모바일 카드를 신청하면 좌측의 그림처럼 문자메세지가 오게된다. 통화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매직엔에 CDMA로 접속하게 되며, 모바일카드를 다운받으면 된다.
여기서 한가지 Tip을 가르쳐 준다면, 리모트 디스플레이 콘트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gif로 저장해서 PC에 백업을 받아놓는다면 기기가 불량이거나 실수로 하드리셋을 했을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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