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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럽과 삼성전자뮤센스피커에서 진행한 필드테스트임을 밝힙니다.
필드테스트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이번에 보기에 아주 깔끔한 2채널 스피커를 필드테스트 하게되었습니다. 기존에 2.1채널만 사용해와서 2채널은 어떠한 느낌을 줄까 궁금하였으며, 음악감상 등을 할 때 우퍼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2채널에서는 과연 괜찮은 성능을 보여줄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가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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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제품 외형을 살펴보는 시간 (스피커와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2. 제품 설치와 성능테스트를 하는 시간
3. 특별한 시간으로, 스피커를 부셔보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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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외형
제품상자의 모습입니다. 무난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고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 상자와 비슷하거나 약간 큰 크기를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피커를 꺼내보았습니다. 스피커는 안전하게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2채널 스피커라 따로 우퍼는 없으며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음은 다양한 각도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스피커 위쪽에 상섬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스피커 전원스위치 및 볼륨조절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우측스피커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 단자에 헤드셋 및 이어폰 등을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원 스위치 OFF
전원 스위치 ON
이 스피커는 따로 전원스위치가 없으며 볼륨조절버튼을 옆으로 돌려주면 딱 하는 소리와함께 전원이 들어오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피커 뒷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전원 및 사운드카드에 연결을 해줄 수 있는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부분입니다.
한쪽 스피커에 갈색으로 되어있는 케이블이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연결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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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존의 2.1채널 스피커의 위성스피커와 크기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비교제품 모델명은 SW-2020입니다.)
높이는 약간 높으나 두께면에서 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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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기본적으로 아답터, 사운드카드에 연결해주는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 설명서 입니다.
우리나라 제품답게 한글로 되어있으며, 스피커 각 부분별 설명 및 사용시 주의사항 등 간략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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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설치
LCD모니터 옆에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자리도 적게 차지하고, 기존 모니터와 잘 어울립니다.
전원 스위치를 켜면 LED불빛이 들어옵니다. 이런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센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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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성능 테스트
스피커 성능테스트에 앞서, 참으로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여타 사용기 및 필드테스트를 많이 보아왔는데 스피커는 사람의 귀로 듣고 그걸 말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수치자료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테스트를 진행해야하는지, 그냥 남들처럼 쓸모도 없는 앨범 사진올려놓고, 영화장면 찍어놓고, 밑에 몇줄 적어놓는.. 그런 테스트기는 유저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스피커 성능테스트는 음악감상시에 직접 마이크를 앞에 대놓고, 녹음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참 난감하기 짝이 없는 대목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테스트기를 읽고계시는 유저분들의 스피커 사양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확신이 있는 것은, 스피커가 아무리 다르다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녹음된 음질은 이번 필드테스트제품만이 낼 수 있는 음질이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로 재생후 녹음기로 녹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는 최대한 사용자의 얼굴위치에 맞도록 위치를 잡았습니다. 음악은 각각 1분씩입니다.
주의 점 : 우퍼가 있는 스피커로 들으실 때는 우퍼볼륨을 낮춘 후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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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라이프 -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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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라이프 - M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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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 - DAN 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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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4기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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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관적인 판단을 덧붙이자면, 스피커가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내줍니다. 한가지 부족한 점이라면 기존에 2.1채널 스피커를 사용해서 그런지 우퍼에서 쿵쿵쿵 울리는 소리가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걸 제외하면 아주 만족합니다. 고음에서도 깨끗한 소리를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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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부수기.. 내부를 보고 싶다.
뒤쪽에 있는 나사 두 개를 풀고 손으로 열려고 하였으나, 잘 안열렸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을 줘도 안 열립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부분을 롱로우즈로 벌려보았습니다.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이쯤에서 작전을 변경해야할 듯 싶습니다. 뒤쪽 나사 2개를 풀었지만 분명히 앞쪽에 나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니퍼를 동원하여 앞쪽 철망을 공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니퍼로 위쪽을 뜯은 후 롱로우즈로 잡아 벌렸습니다. 이제 해답이 보입니다. 앞쪽에 나사 4개가 지키고 있던 것입니다. 그리고 철망은 접착제로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내부모습입니다. 휑하니 비어있네요...
반대쪽 전원스위치가 있는 부분을 열었습니다. 스피커에 대해서 볼 줄을 모르지만 간결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는데 바로 위의 보이는게 앰프인 듯 보입니다.
지금까지 스피커 내부를 봤습니다. 여러분은 호기심에 열어보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호기심이 발동하는 날은 스피커 새로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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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어떻게 보셨나요? 우선 이번 테스트한 제품은 저렴한 가격(8월 1일자 최저가 9000원)으로 무난하게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니터 옆에 아주 어울리는 디자인에, 흰색의 깨끗한 모습은 9천원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2채널이라는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PC방이나 기타 가정용으로 충분히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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