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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rohs얘기가 나와서 잡소리 한번 해봅니다.
rohs 부품에 납 성분을 제거한 무연납으로 만든 제품으로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인증
정말 말은 좋죠.
원론적 입장에서 보면 rohs과연 친환경인가?
따지고보면 인간이 만든 하나의 삽질에 불과하다는 생각..
노력이야 가상한데 기판땜에 사용되는 쪼금 쪼금식의 납 성분이 그게 환경에 그렇게 유해한가요?
(납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광물중 하나)
다르게 말하자면, 다른 성분은 유해하지 않은가요?
마더보드 판 하나만 봐도
거기에 수많은 성분과 인간의 욕심에 의해 캐낸 광물자원과 석유물질(p.c.b)을 퍼다가 사용해서 만든 집합체이고
그 생산 자체가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데
고작 땜 하나에 납 제거했다고 그게 친환경이 되는감요?
응용버젼)
하드디스크 소모전류를 8와트에서 5와트로 줄이고 "전력을 줄여 지구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하드디스크 캐비어 그린!"
(참고로 pc한대는 평균 100~200와트를 소모하며 형광등 하나 켜고끄는것만으로도 30~60와트가 왔다갔다 함.)
좀 다른 응용버젼)
라면에 칼슘 1그램 넣었더니 "몸에좋은 칼슘라면이 되었다"
색소,방부제 들어가는 과자에 포장지를 친환경 종이로 바꾸고 "닥터 뭐시기 인증 과자"
아..
어렵군요
이런저런 환경인증이니 뭐니 이런것들이 어째서 제 눈에는 인간들의 이기심 무마법으로만 보이는건지
진짜 친환경에 근접하려면 일단 거리에 나다니는 차들부터 싹 세워버려야 되는건데 말입니다.
나이먹으니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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