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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채팅이나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한다면 꼭 필요한 기기가 화상 카메라가입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만 통신비도 들고 컴퓨터로 하면 일단 인터넷만 되면 무료이니 먼거리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면 대화할 수 있어 요긴하죠. 제품 성능도 예전 30만화소가 주류였다면 요즘은 그보다 높아져서 130만화소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지니어스의 LOOK 1320 역시 고화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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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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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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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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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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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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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화소 C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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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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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1024 / 640*480 / 320*240 등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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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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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초점조절, 자동 화이트 밸런스, 액자사진, 다양한 이펙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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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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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 http://www.genius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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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포장박스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박스안쪽으로 제품이 놓여있어 파손위험은 없어보입니다.
위쪽으로 각종 로고표시로서 비스타와 MAC 까지 지원함을 알수있으며 AMD와 인텔의 듀얼코어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화상카메라가 이런 것도 지원유무가 필요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호환성이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암튼 OS 문제는 없어 좋습니다.
특징으로는 130만화소 센서사용과 움직임 감지기능 사용으로 간단한 보안카메라기능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헤드셋이 포함되어 있으며 크레이지 토크라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레이지 토크는 화상 채팅시 재미있는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과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두가지가 있습니다.
사용되는 해상도는 최대 1280*1024로 다양하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초점은 수동조절입니다. 수동이라고 어려운건 아니며 앞쪽에 렌즈부분을 골려주면 화면상에 초점이 맞는걸 알수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양한 언어로 간단한 특징 설명이 적혀있으며 한국어로도 스티커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카메라, 마이크와 스피커 일체형의 헤드셋, 드라이버와 프로그램 시디, 매뉴얼이 있습니다.
헤드셋은 좀 약해보이긴하는데 크기도 작아서 보관하기나 가끔 쓰기에 괜찮습니다.
나선형의 고리를 귀에 거는방식인데 착용감은 좋지는 않으나 잘 빠지지는 않네요.
설치 매뉴얼 역시 다국어로 되어 있으며 한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치메뉴얼만 문서로 되어 있고 관련 프로그램등의 자세한건 시디에 포함된 PDF 파일을 참고하면 됩니다.
시디에는 드라이버와 "크레이지 토크" 프로그램이 들어있습니다. 프로그램 설치중 시리얼키가 어디있나 했더니 시디에 작게 인쇄되어있더군요.
카메라 디자인은 렌즈가 있는 동그란 공모양이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받침대가 커서 노트북에선 사용하기 힘들겠지만 일반 책상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안정적이고 튼튼해보입니다.
바닥면에는 고무재질이 붙어있어 미끄럼방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옆면에서본 모습으로 위아래로 조정가능하고 좌우로도 돌아가긴합니다. 그냥 들어서 움직여도 되긴하겠지만.
렌즈는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장난으로 만질염려는 없어보이네요.
본 제품은 초점이 수동이라 조절시 렌즈를 돌려가며 초점은 맞춰줘야 합니다. 그런데 사진처럼 돌리는 부분이 특별히 손잡이도 없고 홈도 파여있지 않아 미끄러지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양쪽으로 두군데가 있기는한데 큰 도움은 안되네요.
위쪽으로는 샷버튼이 있어 카메라 사용중 언제라도 정지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자동저장은 아니고 누르면 팝업창이 뜨며 저장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카메라가 사용중일때는 사진처럼 연두색의 LED 가 표시되는데 밝기가 약한편이라 잘 보이지 않습니다. 푸른색의 고휘도 LED 가 있었음 좋겠군요. USB를 꼽아도 프로그램에서 구동되지 않으면 LED 가 꺼지게 됩니다.
설치방법은 매뉴얼대로 먼저 드라이버를 시디로부터 설치후에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크레이지 토크 같은 프로그램은 좀 사용하기 어려우니 시디에 프로그램 설명이 PDF 로 읽어보면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포함된 기본 프로그램입니다.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 이거저것 몇 번 만져보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상단에는 정지화상과 동영상 캡쳐등의 메뉴가 있고 가운데에 각 폴더별로 캡쳐된 파일이 보입니다.
해상도는 최소 160*120부터 1280*1024 까지 다앵하며 RGB24 와 I420 코덱이 있는데 화질은 큰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해상도가 클수록 화질은 좋지만 움직임에 대한 프레임이 느려지는 단점이 있으며 자연스런 움직임과 화질에는 640*40정도가 적당합니다.
1280*1024
640*480
320*240
캡쳐화면을 크기를 같은 사이즈로 변환시켜 실제 사진과 다를 수 있지만 사진의 자에서 눈금을 보면 확실히 각각의 해상도별 차이를 알 수가 있습니다. 130화소라 어느정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죠.
PC에서의 방송화면을 잠시 캡쳐해보았습니다. 동영상 해상도는 기본으로 320*240 이며 프레임은 평균 15-20 프레임정도로 그럭저럭 자연스러움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최대 해상도로 캡쳐후 사이즈만 줄인 화면들 입니다. 접사의 경우 흔들림이 없으면 2cm 정도에서두 선명하게 나올 듯하며 일반 사진도 조명이나 밝기만 좋으면 화상카메라치곤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세종대왕님 입술
볼펜 구슬
컴퓨터 책상
컴퓨터 내부
조카 TV시청중
재미있는 기능중 하나로 사무실에서나 가정에서 방범카메라 기능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전용제품만은 못하겠지만 간단하게 쓰기에 좋으며 위쪽에 파란색 바로 움직임에 대한 감도를 조정할 수 있며 화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동영상을 촬영하게됩니다. 계속 컴퓨터를 켜놓아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나름대로 유용한 기능이죠.
다양한 액자모양이 들어있어 사진촬영시 별다른 편집없이 예븐 사진을 찍을 수가 있네요. 액자화면은 채팅프로그램등에선 나오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조카가 촬영에 협조를 안해주고있습니다.
설정에서는 화질과 색상을 조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으며 빛이 적은 실내에서 적절하게 조정하면 좋은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광보정을 하면 좀 밝아지고 그래도 어둡다면 밝기나 감마조정을 통해 왠만큼 밝게 표현이 되네요.
효과에서는 화면에 다양한 필터를 주어 특이하고 재미있는 화면을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요기서 설정한 화면은 화상채팅중에도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몇가지 효과를 준 화면과 액자를 찍어보았습니다.
이 외에 전체화면으로 화면을 볼 수 있어 프리젠테이션이나 교육용으로 대형화면에 출력해서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카메라 사용시 화면의 얼굴을 인식해서 특수효과를 주거나 재미난 그림을 입혀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 단조로울 수 있는 화상채팅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화면처럼 실제 얼굴뿐아니라 동물 얼굴을 보여주면서 사람의 얼굴움직임을 따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옵션중 몇가지를 캡쳐해보았는데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 안경이나 삐에로등과 같은 그림들이 같이 따라 다니며 표현이 됩니다. 요즘 디카두 얼굴인식 기능이 있던데 요것두 있네요. 이건 메신져 프로그램에서두 적용가능한데 메신져 화상카메라 설정에서 카메라를 "Reallusion Virtual Camera" 로 선택해야 제대로 나옵니다. 이것뿐아니라 얼굴의 일부분만을 움직이게 해서 좀 웃긴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채팅할때 재미있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MSN 메신져에서 사용중인 화면입니다. 해상도가 높아서인지 화질이 우수해서 대화 상대방도 잘나온다고 놀라더군요.
이 프로그램은 동물이나 인물의 정지영상에 눈이나 입을 정교하게 움직임을 주고 또한 음성을 합성하여 말하는 것처럼 표현하거나 카드형식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세밀하게는 눈 색상 이빨 모양등도 모두 설정할 수 있는데 사용법이 좀 복잡해서 연습이 좀 필요하네요.
기본으로 들어있는 영상중 하나로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말할 때의 입이나 눈의 움직임이 상당히 자연스러운걸 알수있습니다.
사용해보니 우선 가장 중요한 화질은 역시 130만 화소답게 선명하며 포함된 프로그램도 유용하게 만들어져 있어 재미있는 화상채팅을 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얼굴인식을 하여 효과를 주는게 아주 재미있더군요. 가격은 3만원대로 다소 부담되는 가격일 수도 있는데 화상카메라중에선 고화소라 아쉬운데로 카메라로 쓸 수 있다는점을 생각하면 써볼만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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