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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들어 네트워크 스토리지가 다시금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네트워크로 데이터의 이동, 복사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클라이언트 PC를 보유한 가정 혹은 소호용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 PC 시스템의 전원 유무와 상관없다는 점에서 유용한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인프라의 광역적인 발전과 함께 진보한 속도로 인해 P2P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손쉬워지고 빨라짐에 따라 웹하드등의 이용으로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더 이상 관심의 대상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2008년 이전에는 넷스토리지는 답보의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넷스토리지가 NAS로 변신하면서 기존 넷스토리지의 장점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FTP 서버의 기능에 iTune 서버 및 프린터 서버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추가함으로서 편리성과 함께 기능성을 갖춘 복합 네트워크 스토리지로 변신한 것이다. 또한 새로텍의 한글 기반의 프로그램 사용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NAS 스토리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한동안 P2P, 웹사이트에 의해 타격을 받아왔으나, 오히려 이는 넷스토리지를 발견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원격지에서도 관리가 쉬워진 NAS 스토리지로 발전하면서 개인사용자뿐만 아니라 소호용 사무실 관리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넷스토리지가 되었다. 이제 FTP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 힘들이지 않아도 몇몇 설정만으로 누구나 쉽게 서버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Wizplat은 새로텍의 외장 하드의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NAS 스토리지의 모델명은 NAS-20이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파일 데이터의 서비스를 위한 기능으로 직접 연결된 시스템뿐만 아니라 원격지에서도 접속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의 입출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출장시에도 원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DNS-323은 기가비트의 고속 전송 속도를 지원하고 있어 최대 182Mbps의 읽기 속도와 120Mbps의 쓰기 속도가 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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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텍 Wizplat NAS-20 넷스토리지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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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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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802.3, IEEE 802.3u, IEEE 802.3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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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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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ay 지원 : 3.5인치 SATA Interface
- FAT32/ EXT2/ EXT3/ NTFS(읽기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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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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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00/1000Mbps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 USB x2 포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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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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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 32Bit arm9 300MHz 프로세서(400MIPS)
- MEMORY : 128MB(DDR SDRAM)
- 지원 OS : Windows 2000/ 2003/ XP/ Vista, Linux, Unix, Mac 10.3 이상
- 네트워크 프로토콜 : TCP, UDP, IP, NetBEUI, Apple Bonjour
- 네트워크 파일 서비스 : MS Network(CIFS/SMB), FTP
- 네트워크 연결 : 유동/ 고정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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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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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6 이상, 자바 가능한 웹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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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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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x 170 x 190.5mm(폭x길이x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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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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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kg(HDD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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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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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http://www.saero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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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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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00원(1테라 하드디스크 포함가/ 새로텍 쇼핑몰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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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에서 같이 기가비트를 지원하고 있어 기가비트 공유기 혹은 스위치허브에 연결하면 일반 하드디스크에 못지 않은 빠른 데이터 이동 속도를 구가할 수 있고, FTP 서버로서 원격지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데이터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외장 하드 디스크를 연결해 기본 하드디스크이외의 확장성을 지니고 있으며, 프린터 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소호용 사무실, 데이터 전용 PC방등에 유용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새로텍은 국내 브랜드로서 그동안 스토리지 계열의 제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안정성과 함께 기능성, 성능등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이번 NAS-20 제품은 벤처 디자인 어워드(Venture Design Award)를 수상한 제품으로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이다. 포장박스는 그린톤의 그라디에이션이 들어가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의미와 함께 이동성이 편리하도록 박스 손잡이를 하고 있다.
제공되는 부속품으로는 전원 어댑터와 AC 전원 케이블, Cat.5e 케이블, 사용설명서 2종과 설치 CD등이다. 기본적으로 Wizplat NAS-20이 기가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UTP 케이블도 Cat.6e가 아닐까 생각되었지만, 실제로는 10/100Mbps를 지원하는 Cat.5e여서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게 실망할 것은 없다. Cat.5e라 할지라도 기가비트 환경에서는 최대 300Mbps정도까지는 속도를 지원해 주므로 당장 교체할 여건이 아니라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용설명서는 국산 제품답게 한글을 기본적으로 지원해 어렵지 않게 모든 내용을 살펴 볼 수 있고, 문제점에 대한 응급대처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국산 제품으로서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아무래도 NAS 스토리지는 생소한 제품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설명서가 있다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포장박스에도 실사의 그림이 인쇄되었던 것과 같이 NAS-20의 외형은 그동안 보아왔던 네트워크 스토리지로서는 다소 생소한 모습이다. 특히 상단에 설계된 손잡이는 NAS-20이 왜 벤처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사이즈는 중형의 돼지 저금통만 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하드디스크를 두 개 장착하면 그 무게는 3~4Kg에 달하게 된다. 성인 남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중량감은 느낄 수 있지만, 이동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여성 사용자라면 자칫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동성과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마련하고 있다.
그린과 화이트의 투톤 색상으로 녹색이 주는 편안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사각형의 모양으로 모서리를 부드러운 라운딩으로 처리해 무난하다는 느낌을 준다. 외부를 감싸는 플라스틱 커버를 제외하고 하드디스크와 맞닿는 부분은 알루미늄 재질으로 설계되어 있어 발열을 외부에 발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구조를 하고 있다.
독특한 손잡이가 설계된 넷스토리지는 이동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넷스토리지는 외장하드 디스크와는 달리 그리 이동성이 잦은 제품은 아니다. 물론 이동이 가능한 크기와 중량이므로 이동성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이 손잡이는 체험기간 중 필요한 이유를 알 게 해준다. 그것은 사실 발열에 의한 부상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토리지류의 제품들은 밀폐된 공간에 하드디스크를 넣어둔다. 하드디스크는 생각보다 발열이 심한 제품이고, 그 발열이 하드디스크의 성능뿐만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기기의 성능까지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스토리지 제품이건 발열을 우선시 고려해 설계하게 된다. NAS-20은 내부 발열을 위해 3~5T까지의 통알루미늄으로 설계되었고, 후면에는 발열 배기를 위한 팬까지 장착되어 있음에도 외부로 직접 돌출된 알루미늄 방열판의 온도는 상당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NAS-20을 옮기려 몸체를 만지게 되면 뜨거운 열기에 낙하 추돌의 위험성이 있어 손잡이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몸체를 둘러싼 커버의 재질이 비전열성의 플라스틱 제품이라 할지라도 무게를 이기기 위해 두손으로 잡게 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전면 베젤은 탈착식으로 바닥면의 핸드스크류를 제거하고 떼어낼 수 있는 구조다. 전면 베젤에는 현재의 동작 상태를 알리는 LED가 여러개 마련되어 있다. 상단부터 전원, HDD 용량 꽉참, HDD1/ HDD2, LAN, 준비상태, USB1/2 LED등의 순서다. 전원 LED는 레드톤의 발광하며, 나머지 LED는 노란색으로 발광하면서 현재의 상태를 알려주게 된다.
후면 베젤에는 외부 장치와 연결하는 각종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후면 좌측에는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락과 초기화를 위한 버튼, 전원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우측에는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랜포트와 USB 2포트가 마련되어 있어 외장하드디스크를 두 개 연결하거나 프린터를 연결해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내부 발열의 원할한 배출을 위한 40mm 팬이 탑재되어 있다. 전원버튼은 스위치 방식이 아닌 푸쉬 버튼이기 때문에 전원 ON/OFF시 확실한 느낌을 주지 못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푸쉬 버튼이라고 하더라도 전원 ON시 버튼이 완전히 들어가면 좋겠지만, 다시금 나오는 구조여서 처음 사용시 난감한 느낌을 준다.
상단과 하단에는 알루미늄 방열판이 그대로 외부 노출되어 있어 내부의 하드디스크에서 전해진 열기를 배출하게 된다. 방열판의 경우에는 배출량이 많이질 수 있도록 주름을 최대한 많이 설계했다. 표면적이 넓을수록 배출열이 많기 때문이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외부에 방열판이 노출되어 있어 자칫 화상의 위험도 뒤따르게 된다. 하단에는 전면베젤을 고정하기 위한 핸드스크류가 있다. 이 핸드스크류를 탈착하고 전면 베젤을 벗기면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전면 베젤을 탈착하면 동작상태를 알리는 LED가 노출되고 SATA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SATA 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을 확인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의 장착은 어렵지 않은 편이나 확실한 체결 방법이 없어 이동시 하드디스크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전면 베젤 안쪽에 충격 방지 및 진동 완화를 위한 스펀지 패드를 부착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두께는 각 위치별로 약간씩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가장 두꺼운 부위는 하드디스크의 장착부위로 최대 5T에서 2T까지로 발열에 대한 열전도를 충실히 하게 된다.
SATA 커넥터는 전원과 데이터부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고, 양쪽으로 두 개씩 HDD1(왼쪽)/ HDD2(오른쪽)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하드디스크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다.
하드디스크는 SATA 방식으로 2테라까지 지원 가능하며, 후면의 SATA 커넥터가 노출되도록 해서 밀어주기만 하면 장착이 된다. 장착 과정중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베이자체가 약간 빡빡하기 때문에 힘을 주어 밀어주어야 한다.
처음 후면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전원 LED에 붉은 색 LED가 발광하고 다음에 LAN 포트와 준비상태인 READY LED에 노란색 조명이 발광한다. 아직 하드디스크를 포맷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HDD1/ HDD2에는 LED가 들어오지 않는다.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기 위해서는 펌웨어 설정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http://nas20 혹은 http://ipaddr을 기입하면 되지만, 이런 주소창 명령어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제공된 CD를 삽입해 NAS-20을 인식해 주어야 한다.
▲ NAS-20 설치도
NAS-20의 설치는 그림과 같이 인터넷 ISP 모뎀->라우터 혹은 스위치허브->NAS-20의 순이고 NAS-20의 하단에는 프린터 및 외장하드를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설치도는 구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어서 원격지에서 접속하는 외부 그림이 빠져 있으나, FTP 서버로 설정되면 원격지에서 유무선 네트워크로 접속해 지정된 권한과 용량만큼 사용하게 된다.
우선 CD를 삽입하면 바로 위즈플랫 셋업 초기화면이 출력된다. 셋업 버튼을 클릭하면, 1단계로 NAS-20을 인식하게 된다. 1단계 화면 오른쪽에는 현재의 IP와 DNS 및 맥어드레스가 출력되고 2단계에서는 IP를 설정할 수 있다. IP는 자동으로 설정하거나 임의 IP를 지정해 준다. 그러나 FTP 서버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IP를 지정해 두는 것이 좋다. 3단계는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고, 4단계에서는 설정된 내용을 최종 확인하게 된다.
일단 펌웨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기입해야 한다. 기본적인 유저네임은 admin으로 설정되어 있고, 패스워드도 admin으로 설정되어 있다. 펌웨어에 진입하면 이들을 관리적인 측면에서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
우선 하드디스크를 포맷해야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HDD1/ HDD2의 포맷을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RAID를 진행할 수도 있으나, 추후에 별도로 설명하기로 하고 포맷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기본 설정에는 빠른셋업 메뉴가 있고, 세부 메뉴에는 마법사, 사용자 추가, 그룹 추가, 공유폴더 추가등의 메뉴가 있다. 마법사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언어의 선택을 실행을 필두도 앞서 설명한 CD의 셋업 내용을 반복하게 된다.
사용자, 그룹, 공유폴더 추가 메뉴는 사용권한자 및 그룹을 설정하는 메뉴로서 FTP 서버 운영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개인 사용자와 사용자의 그룹을 설정하고, 기본 공유 폴더인 Public 이외 추가 폴더를 생성할 수 있다.
고급 설정 중 파일서버 설정 메뉴로서 사용언어는 한글인 CP949로 설정되었고, 윈도우즈는 가장 일반적인 워크그룹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다. FTP 서버 설정은 사용란에 체크하고 포트번호를 21번으로 설정하면 된다. FTP 서버의 개방 포트는 ISP에 따라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유기상에서 테스트를 실행한 후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 NFS 서버를 사용할 경우에도 사용란에 체크하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이외 공유폴더의 권한 설정, 프린터 서버 설정등의 메뉴가 있다.
시스템 설정 메뉴에는 IP등의 설정과 함께 하드디스크의 사용량과 에러통지 설정 및 팬속도 설정등의 부가 메뉴가 있다. 하드디스크 사용량을 누르면 현재까지 사용중인 하드디스크의 사용량과 함께 백분율이 출력된다. 에러통지 설정은 하드디스크의 사용량, 각종 서버 사용에 대한 로그등을 설정된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인데, 문제는 에러처리 메일 서버까지는 설정이 가능하나 SMTP 서버의 인증을 위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추가적으로 설정할 수 없어 정확한 사용이 힘들다는 점이다.
네트워크 서비스 메뉴에는 DHCP 서버 설정, 아이튠즈(iTunes) 서버설정, 비트토렌토 서버 설정등의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DHCP 서버 설정의 경우 대부분 공유기에 NAS-20을 장착한 형태가 되므로 굳이 설정해 주지 않아도 좋다. iTunes 서버는 Apple사의 iTunes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설정으로 이 서버를 설정하게 되면 공유폴더의 사진, 음악 파일을 자동으로 읽어 들여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유지보수 설정 메뉴 중 하드디스크 유틸리티 메뉴로서 외장하드를 추가된 화면이다. 하드디스크의 포맷과 암호화를 진행할 수 있고, 디스크 검사등도 실행 가능하다.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PnP 기능이 제공되어 USB 포트에 장착하면 인식하게 되고, 추출시에는 디스크 꺼내기의 활성화된 버튼을 눌러 제거하면 된다. 레이드 설정을 하게 되면 하드디스크의 내용이 모두 소실되기 때문에 레이드 설정 전에는 반드시 백업이 필요하다.
레이드 설정을 진행하면 내장된 하드디스크는 포맷이 된다. 레이드의 설정에 데이터의 손실이 올 수 있어 상기 그림은 매뉴얼상의 그림을 대체한 것이다. RAID 0는 데이터 스트라이핑으로 두 개의 하드를 하나의 하드디스크처럼 결속해 속도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나, 하나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면 데이터가 손실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RAID 1은 디스크 미러링으로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데이터가 저장되면 다른 하드디스크에 그 내용이 그대로 복사되어 안정성을 높힌 방법이다.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더라도 손쉽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나, 앞선 RAID 0 보다는 속도가 떨어진다. Linear JOBD는 여러개의 디스크를 논리적으로 하나의 디스크로 결합해 주는 장점은 있으나, 속도 안정성등에서는 장점이 별로 없다. 만약 하드디스크의 고용량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레이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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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T SYSTEM's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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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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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M420 1.6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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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Phenom 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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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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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9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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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7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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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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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PC2-4200U 1.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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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2 6400 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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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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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Radeon 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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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force 9600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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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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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8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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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2 25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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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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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DVR-K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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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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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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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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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525A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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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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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XP S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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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WORK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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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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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주택광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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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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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 90Mbps/ 상향 90M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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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RO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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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Q 104 / IPTIME V124(24 Port 허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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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less 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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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ros AR5006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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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은 일반 가정과 소호용 사무실을 가정하고 전송 속도 및 FTP 서버 테스트를 실행했다. 새로텍 Wizplat NAS-20은 대규모 시설의 백업 서버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일단 용량의 제한성인데, 대규모 시설이라면 하루에 백업되는 데이터의 용량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넷스토리지보다는 백업 서버를 별도로 구축하고 있을터이다. 그렇다면 사용용도상 여러대의 PC를 보유하고 영상 및 음악파일등을 공유하는 가정이나, 20~30인 정도 규모의 사무실에서 백업 및 FTP 서버로 활용하기에 적당한 모델이라 할 것이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는 공유폴더 혹은 지정된 폴더를 네트워크상에 공유하는 드라이브로 설정하는 것으로 하드디스크와 같은 효과를 내게 된다. 네트워크상 클라이언트 PC 시스템에서 동일하게 접근 가능하고, 읽기 쓰기등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지정해 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정 방법은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nas20을 기입하고 이동하면 현재 등록된 폴더들이 출력되고 이 가운데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설정하고 싶은 폴더를 선택한 후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
▲ 드라이브 지정
드라이브 Z로 지정된 public 폴더의 모습이다. NAS-20 하드디스크상으로는 폴더이지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지정되어 언제든지 내장 하드디스크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송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툴로는 AnalogX로 측정한 결과로 PC 시스템에서 NAS-20으로의 전송속도는 평균 7.4MB/s로 측정되었다. 이는 59.2Mbps에 해당된다. 반대로 NAS-20에서 PC 시스템으로의 전송속도는 7.3MB/s=58.4Mbps로 10/100Mbps 환경에서 측정한 결과로는 중상위급 속도라 할 것이다. 전송속도는 회선 및 라우터의 스위칭 허브등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므로 절대 속도는 아님을 밝혀둔다. 만약 기가비트 환경이라면 더 좋은 속도를 구가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NAS 스토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FTP 서버로서의 활용이다. 그동안 FTP 서버로 활용하기 위해 시스템을 전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럴 경우 PC 시스템을 전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회선에 따른 트래픽과 시스템 부하등으로 인해 전송 속도의 급감과 함께 시스템 성능 저하를 맛보게 된다. 또한 FTP 서버를 활용함에 있어 PC 시스템을 늘 켜 두어야 하는 부담감은 그동안 FTP 서버를 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고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NAS-20 처럼 PC 시스템의 전원과는 상관없이 적은 소비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 된 것이다.
▲ 파일질라 활용예
▲ 알FTP 활용예
FTP 서버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은 앞서 설명한 과정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우선 FTP 서버로 설정된 IP가 대부분 유동 IP이기 때문에 이를 DDNS를 활용해 고정도메인화 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유기 내부의 펌웨어 설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상기 설정은 테스터가 사용하고 있는 EFM네트웍스사 공유기의 펌웨어 설정 중 DDNS 메뉴에서 DDNS를 설정한 내용이다. DDNS 도메인은 공유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나,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업체에서 제공받아 사용하면 된다. DDNS 도메인은 무료이므로 누구나 설정이 가능하다. 이런 과정후 포트포워딩에서 해당 IP를 지정해 두고 개방 포트를 확정해 주면 된다. 개방 포트는 일반적으로 21번 포트를 사용하나, 해당 지역 ISP에서 막아 버린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21번 포트 이외의 비규정 포트를 열어 주어야 한다.
iTunes 서버는 기본 설정된 public 폴더가 그 대상이 되므로 public 폴더는 삭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폴더에 음악 파일, 영상 파일, 포토 파일을 저장하면 애플사의 애플리케이션인 iTunes 프로그램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폴더내의 파일은 자동으로 검색되며, 하드디스크에 담긴 음악 파일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린터 서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NAS-20의 후면 USB 포트에 프린터를 연결한다. 펌웨어상에서도 연결된 프린터를 인식하게 된다. 이후 제어판에서 프린터 추가->네트워크 프린터 설정에서 해당 프린터를 지정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상기 그림과 같이 NAS20의 lp로 프린터가 설정된다. 동일한 공유기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PC 시스템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프린터를 설정하면 프린팅이 가능하다. 프린팅 속도는 로컬 프린터로 설정되었을 때보다는 약간 시간이 지체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네트워크를 통하기 때문이고, 대용량의 인쇄물이라면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제공된 CD내 Intellistor LT를 설치한 후 첫 실행하면 마법사가 출력된다. 백업 프로그램인 Intellistor LT가 실행되면 1단계로 백업할 대상을 지정하고, 백업에 관련된 옵션을 설정한 후 백업할 파일의 확장자를 선택하면 된다. 모든 내용을 백업할 경우에는 *.*의 기호를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작업을 실행시킬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설정이 마무리되면 Intellstor LT의 화면이 출력된다. 앞서 설정한 백업 옵션과 시간 설정에 따라 지정된 위치의 대상을 자동으로 백업하게 된다. 하단에는 각 정보를 수정하거나 백업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탐색기창이 펼쳐져 있다.
새로텍 Wizplat NAS-20은 기존에 보아왔던 넷스토리지의 개념을 벗어나 P2P와도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제품으로 변신했다. 아직도 넷스토리지의 활용보다는 웹하드, P2P 사이트의 이용이 편리한 잇점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기가비트의 빠른 속도와 함께 원격지에서 FTP 서버 활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를 두고 있다는 점은 경험해 본 사용자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편리함이다. 또한 기존 넷스토리지 제품들이 단순한 외장 하드와 같은 기능만을 제공했다면 NAS-20은 프린터 서버, iTunes 서버, HD 영상 스트리밍 서버로서도 활용이 가능한 복합 기능을 지니고 있다.
성능 테스트 부분에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Upnp AV 미디어 서버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공유 폴더의 영상 데이터를 네트워크 HD 영상 기기를 활용해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아직 네트워크 영상 기기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시점에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것 뿐이다. 조만간 네트워크 HD 영상 기기가 출시되고 보급된다면 고화질, 고선명 화질의 HD 영상 Upnp AV 미디어 서버의 활용은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테스터는 PC 방에서 다수의 클라이언트 PC 시스템을 활용해 동시 영상 출력 스트리밍 테스트를 시도해 보았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산출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딱히 사진으로도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이나, 10대의 클라이언트 PC 시스템에서 동일 파일을 재생한 경우에도 트래픽없이 유연한 화면 출력이 가능해 영상 위주의 PC방 운영에서도 별도의 서버를 두지 않아도 충분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외 우려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발열에 대한 부분이다. 하드디스크가 고용량, 고속화되면서 증가한 것은 소음과 발열이라 할 것이다. 특히 밀폐된 공간안에 장착되는 하드디스크의 발열은 상상 이상이다. 고발열이 지속화되면 성능 저하의 문제뿐만 아니라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NAS-20에서의 발열 솔루션이 제대로 동작하는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정확한 온도 측정을 시도해 볼 생각이었으나, 팬 쿨링까지 가하게 되면 피부로 접촉해도 무방할 정도여서 발열 솔루션이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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