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해에 들어 첫 인사를 드리는 서원준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질 좋은 제품의 필드테스트를 많이 확보하여 여러분께 훌륭한 필드테스트를 많이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600와트의 고용량에 쿼드 CPU등 최신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는 앱솔루트코리아의 앱솔루트 포뮬러 F6000 필드테스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 가야하고 몸져눕기까지 하는 등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이 필드테스트를 잘 마무리해서 여러분들게 제대로 된 필드테스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됨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의 제약 때문에 포토샵으로 정리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그냥 이렇게 보여드릴 수밖에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1. 들어가며
최근 그래픽카드 및 최신형 CPU, 그리고 이와 잘 맞는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잇따른 출시로 인해서 컴퓨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에 따라 최신 컴퓨터부품들의 전력 소모여부 또한 최고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음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나온 그래픽카드들이 ‘전기먹는 하마’로 대두될 정도로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이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에서는 9600GT 저전력제품이 출시된다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력소모가 많은 컴퓨터 부품들을 효과적으로 수용하면서 제어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져 가고 있습니다.
제가 써본 앱솔루트코리아의 포뮬러 파워 F6000은 600와트라는 넉넉한 용량으로 고전력의 그래픽카드는 물론 요즘 출시되는 듀얼, 쿼드코어 CPU 및 여러 가지 컴퓨터부품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였습니다. 액티브 PFC, EMI필터 등의 최첨단 기술 적용은 물론 대형 콘덴서 채용, 120mm의 파란색 쿨러가 대단히 훌륭한 파워임을 암시하고 있었습니다.
2. 스펙 및 가격
스펙 및 가격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전반적인 포뮬러 F6000의 스펙
다나와, 아이코다, 컴퓨존에서 살펴본 포뮬러 F6000의 가격이다. 환율급등으로 인하여 11만 9천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600와트 파워!!"
3. 외형
역시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포뮬러 F6000이 왔을 때 사진이다. 뽁뽁이로 잘 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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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포뮬러 F6000의 앞모습을 드디어 공개한다. 스포츠카가 인상적이다. 3년 품질보증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고 액티브 PFC기능이 있다는 것이 매우 좋다.
앞, 뒤의 모서리부분이다. 인텔 코어 2 쿼드와 AMD 페넘을 직접 지원한다.
뒷부분으로 스펙과 A/S 센터가 명기되어 있다.
안을 열어보았다. 파워본체와 파워 전원을 꽂는 어댑터가 있다.
4. 내용물 및 분해기
파워를 개봉했다. 파워서플라이 외면과 쿨러, 그리고 커넥터 선의 색깔이 모두 파란색이다. 맨 오른쪽에는 전원커넥터.
파워서플라이의 외형모습.
포뮬러파워의 사양 오른쪽에 정격 600와트라 쓰여 있는 부분이 눈에 띈다. 최고 용량의 파워는 저번에 필테한 바 있는 500와트가 전부였는데 한 달만에 600와트짜리 파워도 보유하게 되었다. 여기에 쿼드코어 CPU들도 지원되므로 쿼드코어 CPU를 사용하시는 유저들을 만족할 수 있겟다
메인보드에 끼우는 20 + 4핀 커넥터.. 예전에 출시된 메인보드에서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들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각종 커넥터들이다. 위에는 SATA 커넥터. 이 파워서플라이는 SATA 커넥터가 3 * 2개, 총 6개가 있다.
파워의 전원공급용 어댑터와 파워설치를 도와주는 설명서,,
파워를 분해해 보았다. 먼저 쿨러다. 120mm 쿨러가 지원된다. 으미.. 엄청 크다. 색깔도 파란색이라 눈에 확!!
다음은 파워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안쪽이다. 왼쪽에 큰 콘덴서가 있고 액티브 PFC도 보인다. 600와트라서 그런지 콘덴서가 엄청 커보인다.
콘덴서와 액티브 PFC부분.. 디카 실력이 딸리는지 근거리촬영이 아직까지도 어렵다. 콘덴서는 엄청 크다. 액티브 PFC는 전력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좀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워낙 화질이 나빠서 요정도로 보여드리겠다.
전원부 부분, 전원 스위치가 깔끔하다.
컴퓨터에 포뮬러파워 F6000을 설치한 모습, 2번의 시도끝에 결국 성공했다.
5. 성능체크
메인보드 바이오스부분에 파워서플라이의 성능을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필자는 이것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또 에버리스트를 이용해서도 성능체크를 했습니다. 아이언파워와의 성능비교도 해봤습니다.
메인보드 내 바이오스를 통해서 포뮬러 파워 600와트의 성능을 체크해 보았다.
위엣것이 필자가 테스트해본 바 있는 아이언파워 500와트. 아랫것이 포뮬러파워 F6000이다. 100와트 차이라는 점과 포뮬러파워가 쿨러가 싱글임을 감안할 때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6. 맺음말
파워의 생명은 용량과 성능, 컴퓨터 부품들과의 호환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살펴 보면 앱솔루트 포뮬러 파워 F6000은 최고의 파워라는 소리를 들어도 좋을 정도의 성능과 전력 효율, 고전력 그래픽카드도 수용할 수 있는 600와트의 전력용량, 컴퓨터 부품과의 연결을 몇 분 만에 끝낼 정도로 대단히 완벽했던 컴퓨터부품과의 호환성 등 어느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최고의 파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캡처화면에서도 확인 하셨다시피 가격이 최근의 환율폭등으로 인해 비싼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만 고전력의 그래픽카드 및 최신 CPU, 메인보드를 활용하시는 유저들에게는 딱 알맞은 파워서플라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앱솔루트 포뮬러 파워 F6000의 필드테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저에게 고용량의 파워의 필드테스트를 허락해 주시고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신 브레인박스벤치마크와 앱솔루트코리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필드테스트는 현재 나와 있는 하드디스크 중에 최고 용량인 1.5 테라바이트를 자랑하는 씨게이트의 바라쿠다 1.5 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필드테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필드테스트는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되고 흥분되는 필드테스트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바랍니다.
저는 씨게이트 하드디스크 필드테스트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