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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노트북 가방이라 호칭하기에는 무언가가 애비 뉴욕 케이트(abbi NewYork Kate)에는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PVC 페이턴트 재질의 소재를 요소별로 구성한 것이나 예쁘장한 형태의 액세서리에 거울을 만들어 둔 점 등은 남성들 위주의 형태를 가지는 노트북 가방을 보다 여성스럽게 바꾸어준 것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케이트는 깜찍한 외형 디자인 만큼이나 내외부의 구성이나 마무리에서도 깔끔스런 마무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노트북 가방 본연의 안정성을 고려한 내부 패딩재의 사용이나 하중이 받는 부분의 이중으로 마무리된 재봉은 사용하면서 더욱 높은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여겨지기도 합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이 보이기도 하지만, 투박하기만한 제품들 속에서 색다른 감성을 자아내게 하는 케이트와 함께라면 디지털 세상이 조금 더 재미있어 지지는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