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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집이 아닌 경우 하나의 인터넷회선을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공유기는 쉽게 2인이상의 사용자가 네트워크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 시대에서 한집에 하나정도는 쉽게 찾아볼수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유선에 이어 무선기능을 첨부하고 무선기술이 11n 규격으로 발전하거나 2T, 2R등의 기능을 첨부하는등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온 유무선 공유기는 스마트폰의 시대를 맞이해 더욱 그 필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후 국내에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은 국내외의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그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위한 WiFi를 필요로 하면서 그에 대응하는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 기능을 통한 스마트폰 활용은 느린 3G 인터넷의 한계를 따져보더라도 필요성이 큽니다. 별도의 요금을 물지 않고 자신의 회선을 활용한 공유기의 무선접속은 지금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 테스트 제품인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는 가장 인기있는 네트워크 브랜드인 iPTIME의 제품으로 2T2R로 최대 무선속도가 300Mbps에 이르는 우수한 상위의 무선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dBi 안테나를 2개 장착하여 무선랜카드와 스마트폰과의 연결에 필요한 통신거리와 수신감도를 기대하며 이번 테스트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는 IPTIME의 이름과 제품을 알고 있다면 무척이나 익숙한 디자인의 포장박스를 보여줍니다. 제품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형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고 내부는 종이제질의 포장제에 제품과 구성물들이 차곡차곡 포장되어 있습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기 이전에 설치할 때 필요한 연결 가이드와 제품구성물등에 대한 설명서, 제품의 설치 CD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랜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입니다. 랜 케이블은 기초적인 공유기 연결에 필요하기 때문에 제공되고 있으며 어댑터는 작은 사이즈로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 이전에 사용하던 N104A제품과 동일한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는 흑백으로 단순화된 심플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 2개의 4dBi안테나가 마치 기린의 귀와같은 형태로 솟아난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본체는 하얀바탕에 윗면이 하이그로시 제질의 검정색으로 2가지만으로 색상을 배치한 심플한 외형에 직사각형태에서 딱딱해 보이지 않도록 모서리 4부분을 곡선처리해 더욱 심플한 아름다움을 살려줍니다.
  
정면 바로 앞에는 제품의 동작상태나 네트워크 접속상태, 무선접속상태등을 표시하는 아이콘과 이를 표시할 LED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LED는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푸른색의 LED가 빛을 내게 됩니다.
바닥면은 촘촘하게 통풍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애초에 발열이 많은 제품은 아니지만 환경에 따라서는 상당히 무더운 공간에 배치될 수도 있는 공유기인 만큼 하단에 미세한 통풍구 여러개를 통해 공유기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통풍구와 바닥면의 거리를 두고 제품자체를 받쳐주기 위한 4개의 받침대가 바닥에 배치되었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여러 랜케이블의 연결과 전원단자, 리셋스위치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좌측부터 기본 랜을 연결하는 WAN포트, 각 PC나 게임기, 네트워크 연결 기기등에 배분하게되는 LAN포트, 제품의 설정 및 사용시 문제나 연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셋버튼, 전원연결용 전원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의 상단 검정색면은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있어 주변사물이 거울에 비춰지듯이 보이게 됩니다. 이런 제질은 손때등이 쉽게 묻는 단점이 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므로 제한적으로 활용해준다면 관리하기 나쁘지 않으면서 외형에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려줄수 있어 좋은 디자인과 구성이 중요한데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는 심플한 외형과 깔끔한 외형으로 좋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본체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있는 4dBi 안테나는 이전에 사용하던 동사의 N104A 유무선 공유기보다는 약간 작지만 2개가 제공되는 만큼 2T2R의 성능을 잘 보여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는 집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랜포트가 벽면에 따로 없는 집이기에 작은방에서 올라온 랜선을 길게 빼 거실에서 공유기로 연결하고 다시 각방에 분배하게 됩니다. 때문에 공유기는 거실 끝구석에 배치하게 되었으며 다소 안쪽의 어두운 부분에 배치된 공유기는 동작중의 LED가 잘 보입니다.
배치된곳이 구석이다보니 4dBi안테나가 마치 기린의 귀끝같이 불쑥 솟아나있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IPTIME이 자랑하는 내부설정화면의 초기화면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N104A제품에서 보던 초기화면등과는 다르게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화면인데 그동안 버전업이 되었었나 봅니다. 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네트워크 주소 http://192.168.0.1로 접속하면 지금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이나 유무선 연결방법은 기본적으로 설명서를 통한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전제품이 동사의 제품이다보니 별도의 설정은 하지 않아도 그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회선 연결을 위해 한번은 공유기와 PC를 꺼주고 공유기 다음으로 PC순으로 재부팅해줘야 사용중인 파워콤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의 초기화면입니다. 좌측에는 탐색기 화면과 비슷한 메뉴탐색기가 배치되었고 해당 메뉴의 설정화면은 우측하면에 뜨는 구조입니다. 오래전부터 IPTIME제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화면으로 보기 쉽게 설정도 간편해 IPTIME제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상단 우측에는 F5버튼에 해당하는 다시버튼과 SAVE개념의 설정저장 버튼, 매뉴의 상세 내용 및 설정 방법등을 알기위한 도움말에 관련된 아이콘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가운데 제가 사용하는 설정을 위주로 공유기 설정을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설치된지 몇분 되지 않은 가운데 어느새 다른집의 무선이 접속되어 있습니다. 개인 보안상의 이유를 생각해서라도 원하지 않는 무선랜접속을 막아주기 위해 이름 모를 무선랜의 접속은 끊어주도록 하여 MAC 주소인증을 통해 접속된 다른곳의 무선랜을 끝어보도록 하였습니다. 동시에 스마트폰의 연결방법을 확인하였습니다.
 
무선접속을 위해 연결한 스마트폰의 설정중 MAC주소를 확인하고 제 스마트폰외의 접속 무선전속의 MAC주소를 접속하지 못하게 끊어주면 원하지 않는 무선랜접속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접속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3G가 아닌 WiFi접속 설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검색해주고 네트워크 이름을 검색해 IPTIME를 선택, 바로 연결해 줄수 있습니다. 다른 네트워크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나 접속상태가 떨어지며 다른보안이 걸려있기도 합니다.
무선 고급설정은 일부 무선랜카드나 스마트폰에서의 속도저하나 안정적이지 못한 접속을 피하기 위해 부스터기능이나 Short Slot등의 기능을 꺼주면 대부분의 무선랜이 무난히 접속할 수 있습니다.
DMZ. Twin IP설정에서 DMZ을 활성화 해줍니다. 대부분의 국내 공유프로그램은 문제가 없는데 일본쪽등의 외국 P2P의 경우 DMZ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넥션의 경우에는 별 내용은 없지만 동사의 N104A제품보다 2배의 커넥션을 갖고 있어 확인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성능테스트는 공유기를 거실끝에 놔둔 상태에서 제 방에 PC가 배치되며 스마트폰 테스트의 경우에는 제방과 문밖 계단 아래에서 무선랜을 접속해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PO에서는 유선속도 측정과 무선랜카드의 최대속도를 측정해 보았고, 스마트폰은 밤이나 새벽중에 누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방에서 측정한것과 외부에서 얼마나 수신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문밖에서 속도측정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유선 속도의 경우에는 광랜의 속도를 무난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선랜에 소개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유선속도는 이미 얼마든지 광랜속도를 지원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무선랜속도 테스트는 USB타입의 150Mbps속도를 지원하는 11n규격의 무선랜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속도는 150Mbps에 다다르는 수준은 아니나 무선랜이 표시속도의 1/3정도의 실측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좋은 속도를 보여준다 생각됩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가 지원하는 300Mbps의 절반속도를 지원하는 무선랜으로 광랜의 절반수준의 성능을 보여준 샘이니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속도 측정은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벤치비와 SPEED TEST를 통해 성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WIFI모드외에도 3G모드에서의 속도도 같이 측정해 주었습니다.
위 사진들이 WiFi모드를 통해 측정된 결과이며 아래가 3G모드에서의 속도측정결과입니다. WiFi모드에서의 결과는 다운, 업속도가 뒤바뀌는 것이 특징인데 같이 해봐도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기기특징이나 집안구조등의 차이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 듯 생각됩니다.
결과를 보면 WiFi와 3G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속도차이를 갖고 있으므로 WiFi연결이 가능한 장소라면 사용중인 요금제가 무제한이라도 WiFi로 연결해 주는 것이 당연코 좋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접속상태가 좋고 개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집안에서라면 WiFi의 이점이 큽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는 그간 느껴온 IPTIME의 명성에 걸맞는 성능을 지니며 디자인까지 우수해 가장 인기있는 네트워크 브랜드라는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PC와의 기본적인 연결에서 유무선 성능이 만족스러웠으며 스마트폰과의 연결은 간단하고 빠르게 이루어지는 접속과 3G 접속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스마트폰이 넓리 사용되는 현 시대에 PC를 넘어선 유무선공유기 시장의 경쟁에서 다시한번 IPTIME의 이름을 넓혀줄 것입니다.
2T2R구조의 4dBi의 안테나를 통해 집안밖에서 우수한 무선속도와 무선접속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직관적이고 빠른 속도의 설정창은 스마트폰 연결외에도 P2P접속이나 무선환경 설정에서 제가 요구하는 옵션을 모두 제공해 만족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는 우수한 성능, 빼어난 디자인을 지녔고 안정적이고 빠른속도를 보여주는 내부설정을 지니며 인정받는 고객서비스까지 보유하고 있는만큼 PC와 스마트폰의 네트워크 환경에 가장 친숙하고 매력적인 유무선 공유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것으로 EFM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의 사용기를 마치며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는 유무선공유기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자 하며 이번 글은 이것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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