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ABKO NCORE 그라시아 풀아크릴&강화유리 with HALO 라는 제품으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29,500원으로, 오픈마켓 최저가는 30,00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트마스터가 고급형을 추구하는 케이스 브랜드라면, NCORE는 좀더 보편화된 일반적인 보급형 모델로서 부담없는 가격대와 가성비를 지닌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192(W) x 403(D) x 420(H)mm로 미들타워로 분류되지만 상단 파워 제품이다보니, 하단 파워 모델에 비하면 사이즈가 좀더 작은 편입니다. 미들타워로 ATX, M-ATX, 미니-ITX 보드를 지원하며, 상단부의 I/O 포트로는 USB 3.0 1개, USB 2.0 2개, MIC & 헤드셋 단자가 있습니다. HDD는 총 2개 장착 가능하고, SSD는 최대 3개까지 장착 가능, ODD 까지 장착할 수 있어서 크기에 비해선 확장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CPU 쿨러는 높이가 144mm 이하 제품을 수용할 수 있으며, VGA의 경우 최대 340mm 길이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최저가 3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지만, 헤일로 120F 화이트 LED 링팬이 기본 2개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 ODD 아랫쪽을 강화유리를 채용함으로써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상단쪽엔 NCORE라는 브랜드명과 GRACIA(그라시아)라는 제품명이 보이고, 전면의 중앙엔 풀 아크릴 창과 강화 유리를 적용한 미들 타워 케이스임을 영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상단쪽엔 NCORE라는 브랜드명과 GRACIA(그라시아)라는 제품명이 보이고, 전면의 중앙엔 풀 아크릴 창과 강화 유리를 적용한 미들 타워 케이스임을 영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양 사이드에 스티로폼 재질의 완충재가 덧대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도장 처리되어 있으며, 바닥 쪽엔 4개의 다리가 달려 있습니다.
REAR쪽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상단 파워 제품임을 알 수 있으며, 6개의 PCI 슬롯과 1개의 재사용가능한 PCI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프런트 쪽을 살펴보면, ODD 베이는 비어있으며, ODD 장착 아래 부위에는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강화유리 윗면엔 오염이나 이물질 방지를 위한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좌측판은 풀 아크릴 창이 채용되어 있으며, 아크릴 창에도 역시 오염을 막기 위한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우측판은 보다 편리한 선 정리를 돕기 위하여 투톤 처리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우측판 강판 두께가 상당히 튼실한 편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좌-우 측판을 분리한 뒤의 내부 프레임 모습입니다.
후면엔 80mm 일반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3핀 연결방식으로 되어 있어 메인보드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우측 하단엔 HDD를 2단으로 조립할 수 있는 프레임이 붙어 있습니다.
ODD를 장착할 수 있으며, SSD는 최대 3개 까지 장착가능합니다.
프런트 패널을 분리해보면, 전면 프레임에 장착된 2개의 팬을 볼 수 있습니다. 수트마스터 헤일로 120F 화이트 LED 링팬으로 기존의 수트마스터 케이스에 달려 있는 팬과는 달리 IDE 4핀 커넥터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어 파워서플라이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I/O 단자들은 프런트 패널 상단쪽에 잘 부착되어 있습니다. 프런트 패널 하단부를 보면, 케이스 전면 프레임과 고정-연결하는 부위 중 하나가 다소 부러진 형태처럼 보이는데,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마치 녹은 듯한 질감이 느껴지는 걸 보아 아무래도 사출 불량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상단 단자 커넥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끝부분이 파란색으로 처리되어있는 것이 USB 3.0 단자로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에선 USB 2.0 단자로도 쓸 수 있도록 2.0 단자가 함께 붙어 있으며 2개를 동시에 연결하면 쇼트가 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는 경고 문구가 라벨 형식으로 붙어 있습니다. (한쪽은 한글, 반대쪽은 영문)
USB 2.0 단자와 HD 오디오 케이블은 플랫 케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HDD LED - 파워 LED - 파워 스위치 - HDD 스위치 단자 역시 플랫 케이블로 한데 붙어 있으며, HDD LED와 파워 LED는 (+) & (-) 극성 표시가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 한 장과 기타 구성품이 투명한 비닐 지퍼백 안에 동봉되어 있는데, 지퍼백을 개봉해보면, ODD 커버,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3개(가격대가 저렴한 제품임에도 PCI 슬롯을 3개나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비프음 스피커, 메인보드 지지대 3개, 절연 와셔 7개, 각종 나사류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의 경우 5개가 제공되는 것 같은데, 희한하게도 1개가 중간 부분이 이미 잘려진 상태로 들어 있었습니다.
보조 전원 커넥터를 홀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선 우선 파워를 먼저 장착한 뒤에 그 다음으로 메인보드를 장착해줍니다.
HDD는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나사로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ODD의 경우 프런트 패널을 분리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앞쪽에서 쭈욱 밀어주고나서 나사로 양 사이드쪽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ODD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엔 ODD 커버로 막아주면 되겠습니다.
케이스 좌측 바닥에도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VGA를 장착하기 위해선 PCI 슬롯 커버를 개봉하고, 그래픽 카드 장착 부위의 PCI 슬롯을 미리 제거해둔 뒤에 장착을 하면 되겠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CPU 쿨러의 경우 144mm 까지 수용 가능하며, VGA의 경우 최대 340mm 길이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좌측판인 풀 아크릴 창의 경우 스모크 타입으로 내부의 모습을 은은하게 보여줍니다.
프런트쪽엔 강화유리를 채용하여 전면 프레임에 장착된 2개의 화이트 LED 헤일로 링팬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수트마스터 헤일로 120F 화이트 LED 링팬의 광량은 지나치게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풍량은 적절한 수준이며, 팬소음도 작아서 지극히 정숙한 편입니다. 프런트 쪽의 강화유리는 전면의 흡기홀을 완전히 막고 있는 것이 아닌 약간의 틈새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BKO NCORE 그라시아 풀아크릴&강화유리 with HALO 는
오픈마켓 최저가는 30,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지만, 내부 프레임 구조는 가격대 이상으로 튼실한 편이며, 제품의 크기가 192(W) x 403(D) x 420(H)mm로 미들타워로 분류되지만 상단 파워 제품이다보니, 하단 파워 모델에 비하면 사이즈가 좀더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전형적인 미들타워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비교적 작은 사이즈임에도 ODD 1개, HDD 2개, SSD 3개까지 장착 가능한 우수한 하드웨어 확장성을 지녔고, CPU 쿨러는 높이가 144mm 까지, VGA의 경우 최대 340mm 길이 제품까지 지원합니다.
오픈마켓 최저가 3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지만, 우측판으로 풀 아크릴 창을 채용하고, 헤일로 120F 화이트 LED 링팬이 기본 2개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 ODD 아랫쪽을 강화유리를 채용함으로써 보다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앱코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앱코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