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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9일에 베타뉴스에서 주최한 '비스타&신기술'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참여하고 싶었으나 지방거주자이기에 신청은 했지만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래도 MS의 비스타와 기타 여러 업체의 신기술에 관련한 세미나여서
굳게 마음을 먹고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의 시작은 오후 1시부터 시작~! 그러나 행사시작보다 약 2시간이나 먼져 도착했지만
이미 줄은 길게 늘어선 상황이어서 많은 유저들이 이 세미나에 얼마나 관심이 많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세미나가 열린 장소는 용산 전자랜드의 4층과 5층에 위치한 랜드시네마였습니다.
신청자 확인을 하는 4층은 장소가 그리 넓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워낙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 발디딜틈도 없이 복잡 그 자체였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디지웍스에서 각종 메모리및 리더기등이 거의 전 참석자들이 받을수 있을만큼 엄청난 수량이 제공됬습니다.
본인도 디지웍스의 1G SD메모리를 받았습니다 ^^;;
디지웍스~~ 이렇게 막 퍼줘도 되는겁니까? 자~~알 쓰겠습니다.ㅎㅎ
참석자들도 북적북적~ 참여업체도 북적북적~~ 신청자 접수를 마친후 부스를 구경하던 중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니며 부스참여업체의 담당자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와코이님 발견~! 열심히 인터뷰를 하고 계시네요.
어떤 내용의 인터뷰였는지 나중에 올라오는 기사가 기대 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업체에서 부스에 참여했습니다.
부스 참여업체마다 자사의 신제품들을 전시해서 비록 작은 공간이었지만 볼거리는 풍부
했습니다.
MS에서는 비스타가 설치된 노트북 3대를 전시해서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수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치 게임쇼에서 새로나온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때의 그러한 설래임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AMD에서는 자사의 CPU와 비스타가 설치된 컴퓨터를 전시했습니다.
비록 요즘 인텔에비해 조금 저조한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역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의 제품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네요.
실제 세미나에서 발표한 여러 제품들은 유저들을 놀라게 했던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자사의 CPU와 인텔의 제품과 비교한 공식 벤치의 내용은 지금까지 AMD의 제품은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던 본인도 귀를 솔깃하게 만들만한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현제 출시를 준비중인 ATI제품군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들이라 NVIDIA 메니아인
본인의 마음을 흔들리게 만들었네요.
사실 본인이 아직 콘로시스템으로 넘어가지 않고 시기를 조율중이었는데 4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업그레이드에는 아마도 AMD와 ATI의 조합이 될 가능성이 다분해진것 같습니다.
정말 심하게 고민되게 만들만한 발표내용이라 지금까지 사용하던 인텔+NVIDIA 조합이
깨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니터및 주변기기 전문업체 벤큐에서도 자사의 신형 모니터를 선보였습니다.
똑딱이 디카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그리 좋지는 못하지만 실제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제품의 화질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아직도 17"CRT모니터로 버티고 있는 본인이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세미나 후에 경품추첨행사에서 벤큐모니터 타가신분~~~~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세미나에서 발표된 벤큐의 제품과 기술들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사실 벤큐가 이처럼 대단한 업체인줄은 미쳐 몰랐는데 벤큐의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들을
새롭게 알게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케이스및 외장기기 업체로는 유일하게 부스에 참여한 BESTECH는 자사의 여러 종류의
케이스와 외장 기기들을 전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수의 케이스를 사용해 봤지만 아직 BESTECH의 제품은 사용해 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나 성능이 뛰어난 제품들로 무장하고 있던 업체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외장형 주변기기들은 편리성이나 호환성, 확장성을 두루갖춘 제품들이어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들이었습니다
이런 행사에 디지웍스가 빠질리가 없죠. 정말 유저들이 있는곳에는 항상 디지웍스가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디지웍스 입니다
디지웍스에서도 자사의 메모리가 설치된 시스템을 전시하여 그 성능을 직접 확인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멋진 방열판이 부착된 메모리... 슬쩍 빼오고 싶은 충동이....ㅎㅎ
이엠텍에서는 자사의 신형 그래픽 카드와 런칭중인 타간파워를 전시했습니다.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래픽카드 업체중 한곳이고 저도 현제 비록 구형이지만 이엠텍의
그래픽카 드를 두개나 사용하고 있어 유독 관심이 많이 갔던 부스였던것 같습니다.
세미나 후 경품이벤트때 참석자들을 가장 놀라게했던 대우 루컴즈입니다.
자그마치 100만원 상당의 UMPC를 경품으로 제공해 참석자들을 흥분시켰습니다.
부스에 설치된 UMPC 솔로 M1은 비스타가 설치된 제품으로 기존의 제품들을 여러차례
수정하여 보완한 제품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UMPC를 사용하게 되면 아마 대우루컴즈의 제품이 될
공산이 큽니다.
VISTABLET에서는 자사의 타블렛 제품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사용해볼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할때 마우스만으로 는 한계를 느낄때가
많아 관심이 많이 갔던 부스중 한곳 이었습니다.
타블렛 전문 업체 와콤에서도 자사의 타블렛 제품들을 전시하여 직접 시연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건 모니터 대용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대형 타블렛이 전시되었는데
모니터와 타블렛을 통합해 놓은 형태로 각종 그래픽작업시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메인보드 전문업체 ECS에서는 자사의 메인보드를 전시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 품이 주종이라 저렴한 가격에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삼성도 부스에 참여하여 자사의 ODD를 전시하고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설문에 경품이 걸려있어서 인지 많은 참석자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업체들은 부스참여와 함께 세미나에도 함께 참여를 했습니다.
세미나의 주제가 비스타와 신기술이어서 그런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스타관련 PT이후
진행된 타 업체들도 자사의 제품들과 비스타가 연계된 내용의 PT가 이루어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미나 관련해서는 똑딱이 디카의 한계로 사진촬영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신기술 세미나의 시작후 베타뉴스의 사장님께서 화상을 통한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직 사장님께서는 현제 마이크로소프트의 VIP회원의 자격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비스타관련
행사에 참여하셔서 부득이 미리 녹화된 화면으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세미나의 첫 시작은 마이크로소프트의 PT로 진행됬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스타는 요즘 모든 유저들의 관심사라 저또한 관심있게 보았지만 저에게는
다소 관 심밖이었던 AMD의 PT내용은 정말 의외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관련업체들과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하는 제품들이 발표되지 않을까...하고
조심스 레 점쳐봅니다.
그외 벤큐나 시게이트의 PT도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신기술 세미나이지만 신기술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해서 참석자들을 웃게해주셨던 대우루컴즈의 PT도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세미나를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이러한 행사들이 지방에서도 좀
열렸 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사실 제가 거주하는 곳이 서울에서 그리 먼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침일찍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참석할수 있고 또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해서 좀처럼
참여가 쉽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모처럼만에 서울나들이를 할수 있어서 좋았고 또 새로운 소식들을 많이 접할수 있어서
좋았 던것 같습니다.
좋은 행사를 기획하시고 진행해 주신 베타뉴스에 감사드리고 스폰서로, 부스참여업체로,
경품제공 업체로 참여해 주신 모든 관련업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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