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ST 메모리를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어서 전혀 생소하지는 않았는데,
사용중인 제품과는 스펙이 다르므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배송되어온 박스에서 안전하게 포장된 뽁뽁이를 제거후 찍어보았습니다.
PC5300 512M 두 녀석 아주 깔끔합니다.
항상 사용하는 저 배송 박스가 아주 맘에 들더군요.
이렇게 깔끔한 보호케이스에 담겨오니 더 안심이 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큰 충격만 아니면 손상될 일이 없어보입니다.
자~ 이제 꺼내보았습니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방열판과 스티커가 눈에 제일 띕니다.
ST 메모리를 한눈에 알아보게끔 멋진 글씨체로 쓰여져있고,
홈피와 제조국이 나와있습니다. 중국이 아니라 괜한 심적 만족감이 듭니다.
512M로써 두개를 사용하면 XP는 부드럽게~
VISTA까지도 무난하게 돌릴 수 있는 용량입니다.
제일 무서운 스티커 훼손시 AS불가... 스티커가 붙어만 있으면 되겠죠? ㅎ
살살 다뤄야하는 메모리~ 가 아니라, 스티커입니다.
제품 스펙에 따라 이 스티커의 색상도 다릅니다.
한개를 뒤집어 봤습니다. 512단면은 뒤에 컴포넌트가 없어서 방열판 또한 없습니다.
1G짜리의 경우 뒷면에도 방열판이 달려있습니다.
기판은 깔끔하고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뒷면의 좌측부분입니다. 접점의 설명이 약간 되어있네요.
오른쪽에도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슬롯의 핀또한 깔끔하고 마무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장착전>
제가 사용하는 PC에 꼽기전에도 ST메모리 PC6400 512 두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기 남은 두 슬롯을 꽉 채우게 되었네요.
같은 PC6400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PC5300의 명성도 소문이 자자하니,
같이 사용해도 큰 무리라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장착후>
자 이제 모든 메모리 슬롯이 찼습니다.
ST 메모리의 향연이네요.ㅎ
같은 방열판 색상과 주변부가 묘한 조화를 이루어 더 멋져보입니다.
테스트할 PC 사양입니다.
CPU : intel Core2Quad Q6600 (2.4G)
RAM : ST PC5300 512M * 2, ST PC6400 512M * 2
MB : DFI 975X/G
VGA : Leadtek GeForce 6800GS Extreme
HD : WD 3200KS * 2, 2500JS
PS : Enermax Liberty 400AWT
기본 타이밍이 5-5-5-13이지만 저는 클럭을 높여서 쓸 예정이므로 안정성을 위해 5-5-5-15를 줬습니다.
Refresh Mode도 7.8us로 강제 설정하였습니다.
CPU 기본 FSB를 266에서 300으로 올려 2:3을 설정하여 램에는 450이 들어갑니다.
DDR2이므로 900정도가 들어가는걸로 설정되며 975보드는 tRfc값이 상당히 조여지는 관계로
965칩셋과는 클럭설정에 여유가 적은편입니다. 하지만 성능은 일장일단이 있겠지요.
원래는 PC6400은 2.2V, PC5300은 1.8V가 기본 설정인데
PC6400에서 램타이밍을 풀었을때 900정도의 클럭에서 2.05V에서 안정화를 확인했었던 차이고,
PC5300도 667에서 900으로 오버해서 사용예정이라 램은 2.05V로 설정하였습니다.
오버 안정화를 위해 975노스에 1.65V를 주었는데 기본 1.60V로도 이상없었습니다.
자 1G에서 2G로 메모리가 늘어났으며 2.4G에서 2.7G로 오버되어 포스팅 됩니다.
부팅이 깔끔하게 되는군요~
제어판에서 확인합니다. 이제 XP정도는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아직 Vista가 없는 관계로 테스트 못해본 것이 아쉽습니다.
참고로 XP는 정품입니다.
CPU-Z에서의 화면입니다. 설정대로 5-5-5-15, 450Mhz, 2:3으로 잘 들어갔습니다.
400으로 설정하여 1:1로 400을 설정하고 싶지만, CPU의 배수가 높은지라
400 * 9 = 3.6G는 기본쿨러인 Core2Quad에는 무리인 듯 싶어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테스트 제품인 ST PC5300의 모듈 정보입니다.
07년 05주차로 두개 다 동일하였습니다.
나머지 정보도 정확히 표시됩니다.
클럭별 기본 램타이밍이 표시됩니다. 원래 기본 클럭에서 5-5-5-13 으로
무리없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PC6400의 정보입니다. 호환성을 위해 PC5300으로
표시되는 것은 정상인데
PC6400만 사용중일때는 06년 35주차로 나오던 것이 이상하게 PC5300과 혼용하니
23주차로 바뀌어 나옵니다.
가장 의아한 부분이었는데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기존에 사용중인 PC6400의 클럭별 타이밍 정보입니다.
Everest 로 측정결과, XP부팅후 기본적으로 2G중 1651M가 남았네요.
약 400M의 메모리가 XP의 기본 사용중입니다. (V3등 사용포함)
기본 스펙 정보가 제대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PC6400의 정보입니다.
tRFC값이 42T로 CPU의 높은 배수 때문에 1:1로 설정하여 2~30대의 높은 값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965보드에 비하면 준수한 수준의 값으로 975보드의
잇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975보드에서 저급한 메모리의 사용이 꺼려지거나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ST PC5300메모리는 이런 설정에서도 잘 세팅되어 역시 가격대 성능비
고급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CPU설정이 제대로 표시되며, 메모리가 451.7로 오버된 세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1,3번에 꽂힌 ST PC5300 512M의 기본값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설정대로 메모리에는 PC6400의 기본전압과 PC5300의 오버클럭에 염두해둔
2.05V 세팅이 잘 들어가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우선 CPU와 RAM을 간단히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상없이 한동안 작동되어 사용할 만한 설정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좀 더 RAM의 안정성 확인을 위해 골멤 테스트 확인을 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램과 합쳐 2G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에러없이 잘 지원해주어 PC5300의 기본인 667이 아닌 900Mhz에서도
잘 버텨주는것이 직접 확인되었습니다.
Core2Duo E6300, E6400등과 같은 낮은 배수의 제품을 400이상으로 먹여
3G이상으로 1:1 동기화 시키지 않을 것이라면
ST의 PC5300도 충분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당한 고사양 게임인 COH입니다.
기본 1G에서 2G로 업그레이드시 효용성을 알아보기위해 XP의 부팅직후
게임 실행시 얼마나 메모리를 사용하는지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단지 COH 게임과 측정도구인 Everest만으로도
2G중 700M정도만의 여유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G정도가 사용되었으므로 1G의 메모리로는 벌써 부족하였을테고,
속도가 느려짐과 동시에 계속된 게임작업은 점점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어,
2G 메모리가 효용성이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역시 고사양 게임인 Rainbow Six : VEGAS 입니다.
부팅후 곧바로 실행하여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게임만 벌써 시작하자마자 1.1G정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XP구동에 사용되는 메모리는 어쩔 수 없는 것이므로, 고사양 게임을 메모리 걱정없이
사용하려면 1G로는 부족한 면을 보이고 있고,
차후 Vista사용이라던가, 다른 작업과의 Multi-tasking, 그래픽 어플 사용등
여러 환경에서 2G 정도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양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2G의 메모리 양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PC 메모리의 고용량화가
계속 되는 가운데 PC5300의 스펙에서 깔끔한 방열판과 기본적인 성능,
오버클럭 여유과 시장유통가격, 시장가 70%로 매입정책, AS등을 따져보았을때
ST 메모리가 그 선택의 중심에 놓여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살펴보았습니다.
-ST PC5300 512M의 장,단점-
장점 :
1. 깔끔한 기판과 방열판 디자인,
2. 사후서비스등 지원과 믿음직스러운 A/S,
3. PC5300임에도 975보드에서 테스트한 900Mhz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4. 오버클럭을 위한 전압인가에서도 무리없는 발열,
5. 성능에 비해 현실화된 유통가격,
6. 각각의 개별포장유통,
7. 기존 512*2 사용자들에게 현실적인 업그레이드 제품
단점 :
1. 처음 사용자에겐 512M*2 보다 1G*2가 적당해지는 시기.
2. 양면 방열판이 아님.
3. PC6400과는 달리 기본 1.8V의 제품으로 과전압인가는 금물,
4. PC6400과 혼용시 기존 PC6400제품의 주차가 변경되어 표시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