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는 말...
- 어떻게 활용을 할까?
|
1. 활용은
소비자의 몫?
참으로 오랜 만에 사용기(활용기)를 적게 됩니다.
5월 이후로 학교 시험이다. 졸업논문이다. 하면서 무척 바쁜 일상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뭐 조금 여유를 부린다면, 사용기 하나 올리는
것은 문제도 아니지만... 좀 게으른 삶을 살아온 것이 아난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Abit IT7 MAX 활용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레퍼런스
리뷰, 일상적인 필드테스트에서 다루어오던 제품의 사진찍기, 성능 그래프를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하는 말에 활용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이
활용인가? 제품의 숨은 기능을 찾아내, 나만이 누려왔던 것을 근사한
미사어구를 동원해 치장하고, 많은 사람들과 정보의 공유차원에 함께
나누는, 서로 돕고 돕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왜? 그 활용은 "제품
사용자 설명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면
여태 컴퓨터를 사용해오면서 접한 100%의 제품들은, 제품의 활용은 사용자의
몫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제품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제품을 구매한
사람이 아닌 제품의 성능을 부여한 제작자들일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좀
엉뚱한 생각인가요? 지나치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던 것을 "Abit
IT7 MAX 활용기" 라는 말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2. 필자가 사용하는 시스템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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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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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CPU
|
Intel
Pentium 4 1.7GHz
|
mPGA
478
|
MAIN BOARD
|
Abit
IT7 MAX
|
BIOS
ID 9W (2002. 7. 2)
|
RAM
|
SEC 256MB (PC2100)
|
Double
Side
|
VGA
|
Canopus SPECTRA 7400DDR
|
|
HDD
|
Seagate
Barracuda ATA Ⅳ 60GB
|
Start
Up
|
Western
Digital WD800JB 80GB
|
BackUp
#1
|
Quantum Fireball 1.0GB(SCSI)
|
BackUp
#2
|
SCSI
|
Adaptec AHA-2940
|
maybe
Bulk
|
ODD
|
TEAC CD-532S
CD-ROM
|
SCSI, 32x
|
Creative PC-DVD
|
ATA
33, 12x
|
hp cd-writer + 9600se
|
External
|
SOUND
|
SB Live! Platinum
+ Live Drive Ⅱ
|
FPS
2000 Speaker
|
Network
|
하나포스
ADSL 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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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Enermax EG365P-VE
(FMA)
|
Fan
Speed Monitoring
|
CASE
|
GMC Noblesse
|
White Pearl
|
KEYBOARD
|
Microsoft Office Keyboard
|
USB
|
MOUSE
|
Microsoft IntelliMouse
Optical
|
USB(4.1 button)
|
OS
|
한글
Windows XP Professional
|
Version
2002
|
HDD
Rack
|
LIAN-LI
RH-322 ATA-100
|
Black
|
SCANNER
|
hp scanjet 5470c
|
USB
|
PRINTER
|
hp deskjet 948c photo
|
USB
|
Digital Camera
|
hp photosmart c315
|
USB
|
GAMEPAD
|
Microsoft SIDEWINDER GAME
PAD
|
USB
|
기본에
필자가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보드
MSD
千年 i845 DDR Firebird, 3Com® EtherLink® 10 PCI TPO
NIC, 그리고 키보드 MS Natural Keyboard Pro를 각각, 메인보드
Abit IT7 MAX로, 메인보드에 내장된 Realtek RTL8139 Family
PCI Fast Ethernet NIC, 끝으로 MAX에 Legacy인 PS/2가 없는 관계로
USB 키보드를 장만해 Office Keyboard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Microsoft Natural Keyboard
Pro 키보드가 USB를 지원한다 혹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고, 필자 또한 이런 것을 주워들은 내용만으로 탁상공론을 하다가
결국 71,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새로운 키보드를 장만했는데, 벤치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니 필자의 애물단지였던 Microsoft Natural Keyboard
Pro 역시 USB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바보 같은 필자는
작용 유무 확인 없이, 키감이 뻑뻑해져 A/S까지 받아 시집간 누나에게
증정해 버렸습니다. -.-
그리고
필자가 IT7 MAX를 사용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USB를 최대 10개
지원하는데, 보라 사용하는 USB 장비를 키보드에서부터 게임패드까지
무려 6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연결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항시 사용가능 포트가 8개(왜?
라는 이유는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나 되어 포트가 부족하거나 한 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3. Check
Point - Abit IT7 MAX를 말한다
필자가
Abit IT7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Abit IT7 MAX는 필자에게는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와 같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을합니다. 왜냐하면 필자는 시스템의 무리를 유발할
수 있는 다소 모험적인 오버클럭(Over Clock)을 하지 않는 등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볼 수 있습니다.
필자
vs Abit IT7 MAX
|
필자의 특성
|
관 계
|
Abit IT7 MAX의 특성
|
모험을 싫어함
오버클럭
안함
|
▲
|
SoftMENU Ⅲ
강력한
오버 클럭지원
|
동영상을 즐겨봄
|
■
|
Media XP의 지원
|
USB 장비가 많다
|
●
|
USB 최대 10개 지원
|
독특한 것을 좋아한다
|
●
|
독특 아니 엽기 수준
|
따라서
Abit IT7 MAX의 성능 중 오버클럭과 관계된 것은 과감히 생략하려고
합니다. (물론 필자가 오버클럭에 관심이 없고, 그에 대해 다소 문외한
이라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선 몇 가지 Check POINTs로 나누어
적도록하겠습니다.
Check
Point
|
|
Abit IT7 MAX의
조립에서 OS 인스톨
|
|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Abit
IT7 MAX의 조립에서 OS인스톨까지의 과정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적느냐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필자가 사용하는 장비들 때문에
고생을 해서... 참고하시라고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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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XP의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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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 Flash 메모리를 사용에서 WinDVD
전용 Ir-DA리모콘 사용하면서 DVD 타이틀 보기와 같은
미디어 XP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
|
활용 가능성을 말한다.
|
|
USB 2.0, IEEE1394, SPDIF OUT과 같은
통합보드의 개념으로 접근이 가능한 IT7 MAX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직은 필자와 거리가 먼 단어들이지만, 일부 몇가지 기능중
IT7 MAX에서 필자가 최대한 활용한 것들과 바램과 가능성을
적어보겠습니다.
|
|
장점과 개선되어야
할 부분
|
|
제품의 사용에 필자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을 다시 요약정리하고, 끝으로 차후에 나올 제품에서
개선할 부분으로 "이런 부분은 지양해주었으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적어보려고합니다.
|
Check
Point #1 - Abit IT7 MAX의
조립에서 OS 인스톨
|
1. 조립
Abit IT7 MAX의
조립은 필자에게 있어서 다소 스트레스였다. 솔직히 조립은 기존의 메인보드를
제거하는 것에서 시작해 새로운 IT7에 모든 주변기기를 이식하는데까지
20분도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처녀부팅을 시도하면서 고통의 순간이
시작되었다.
반가운 CMOS 셋업에선 필자가 해준 거라곤 SoftMENU
Ⅲ에서 DRAM Ratio를 3:4로 비동기식으로 해주고, AC97 Audio를 비활성(Disable)
시킨 것이 전부다.
처녀부팅
후 나타난 오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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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1
|
1차
SCSI BIOS Install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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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순서
때문인지 필자가 사용하는 AHA-2940 SCSI 가 먼저 셋업을
하려는데, 보통 SCSI 장비를 찾고, BIOS Install Successful
이라는 글자를 보기까지 10초도 걸리지 않는데, 한번 멈춰
버리더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서있는 것이었다. @.-
|
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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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SCSI BIOS Install 실패
|
|
어디서
주워들은 말은 있어서 HPT374 Raid와 SCSI의 IRQ 충돌을
생각했고, CMOS의 ATA133RAID IDE Controller를 Disable
해놓고 다시 부팅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SCSI 장비의 검색은
불가능했으며, 당연히 바이오스 인스톨 또한 불가능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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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3
|
HPT374
Raid 인스톨 지연 → 리셋
|
|
결국
HPT374만 사용하기로하고 SCSI를 제거하고, CD-ROM부팅을
시도했지만, 지나치게 HPT374 검색이 긴 것이었다. 친구가
AT7을 사용하고 있어서 봤지만 이것 또한 10초를 넘기지
않는데, 세월 가는줄 모르고 멈춘 듯했다. 결국 다시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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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4
|
초
간편 부팅 시도
|
|
SCSI에
CD-ROM만 연결, HPT374 & APIC 비활성, IDE1에
바라쿠다연결, IDE2에 DVD-ROM연결을 제외하곤 SB Live!를
비롯한 모든 장비를 제거하고 부팅을 시도하니 그제서야
SCSI 바이오스가 인스톨되고 부팅을 할 수 있었다.
|
물론
이상은 필자가 많은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반된 것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AT7 MAX를 사용하는 필자의 친구는 SCSI 카드 하나의 차이로
이런 문제 없이 인스톨했다는 것을 밝힙니다.
2.
OS 인스톨
"재수
없는 X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을 필자에게 하면 딱
좋을 듯합니다. 늘 겪는 문제지만, OS 인스톨 할 때마다 고생을 무척이나
합니다. 간단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Under Ground 버전의 볼륨라이센스인
한글 Windows XP Professional을 인스톨하는 것 역시도 필자에겐 스트레스였습니다.
CD-ROM 부팅으로 인스톨을 시도하면 파일 복사가
끝난후 리부팅 되고 HDD를 한참 읽더니 ~~hal.dll 파일이 손상되었다면서
다시 인스톨하라고 하더군요 @.@ 바보같은 필자는 두 번정도 시키는
대로 했지만, 역시나...다를까 애러메시지만 접하게 됩니다. 아마도
OS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짓고, 새로운 인스톨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필자 뿐만 아니라 필자 주변의 몇몇 친구들이 겪은 것이란
것을 이 사용기를 쓰면서 검증하는 과정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Windows CD 내의 I386 디렉토리에 Winnt.exe 파일을
실행시키면 DOS 부팅후 윈도우즈를 인스톨 할 수 있습니다.
큰
탈 없이 인스톨했고, HPT374를 비롯한 다른 장비를 연결하고 부팅을
하려는 순간 필자의 등줄기에 식은 땀을 흐르게하는 사태가 발생되고
말았습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안그래도
땀이 줄줄 흐르려고 하는데...@.@
컴퓨터를 뜯으면 항상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만지기 때문에 쇼트날리는 없고(정전기라면
모를까?)해서 속편하게 하나 하나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기로 했죠.
어딘가 잘못 꽂혀 있거나 했던 가 봅니다. 다시 조립하고 부팅하니 명쾌한
"삐~"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WinXP
설치 Guide : CD
→ I386 디렉토리 →winnt.exe
제대로
설치된 윈도우를 사용하는 다음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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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Windows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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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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