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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사용기] 저도 옥타뷰 사용기 올립니다^^


이상훈

조회 : 1282
작성일 : 2003/09/04 11:4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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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솜씨로 사용기를 올리게 되어 부끄럽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너그럽게 봐 주세요^^
본문에서는 편의상 존칭을 생략했습니다…



1. 서론:


이제껏 여러 리뷰를 보면서 생긴 의문점들은 대략 두 가지였다. 첫째는 대체 저 사람들은 어떡해 저리도 글을 조리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글을 쓸까? 어찌도 저리 아는 것이 많을까이었다. 본인도 나름대로 여기저기에서 주어들은 지식이 꽤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들의 글을 읽어보면 혀를 내두르게 된다.

또 다른 느낌은 도대체 저런 이벤트에는 어찌 당첨되는 것일까 이었다. 참고로 본인은 복권을 사도 500원 이상 당첨 되어본 적이 없고, 로또를 해 봐도 당첨번호를 1개 이상 맞춰본 적이 없다(--).

물론 본인도 인간인지라 여기저기 경품 이벤트에만 수도 없이 응모해보고 또 탈락에 아픔을 겪어왔다…ㅠㅠ 그래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경품당첨에는 음모가 있어서 내부자들에게만 경품이 돌아가고 나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부질없는 희망과 그에 따른 절망만을 줄 뿐이다 이었다. (사실 왠지 우리나라에서만 로또 일등당첨이 유난히도 많은 것 같지 않은가? 이것이 음모가 아니라면 우리 민족은 모두 신 내린 사람들이겠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쨌든 이러한 부조리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는 일단 담아두고 좀 더 노력을 해서 행운을 얻어보기로 결정했다. 물론 여기에는 전재조건이 따른다. 우선, 앞서 언급할 바와 같이 가치가 있는 리뷰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지식이 필요하다. 다음, 필수요소는 아니겠지만 글 솜씨가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아무리 내용이 유익하다 하더라도 읽는 도중에 잠들어버린다면 쓸모가 없지 않겠는가?). 본인의 경우, 위의 두 요소들이 심하게 결여되어있기에 욕심만 앞선 응모에 역시 수도 없이 탈락에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옛말 그른 것이 하나 없다는 부모님에 말씀대로 드디어 쥐구멍에도 햇빛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력 때문에 고난이 도의 리뷰는 못했지만 그래도 간단한 필드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이제 집사람에게도 이 정도의 인정을 받는다고 은근히 자랑하고 있다. 물론 통하지는 않는다--;; 로또에서 이등 이상 걸리지 않으면 아마 힘들 것 같다…결국 여전히 컴퓨터만 붙잡고 지낸다는 집사람의 불만은 몸으로 때우고 있다ㅠㅠ

쓸데없는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 놓느라 서론이 길어졌는데, 결국 본인의 글이 다소 허접하더라도 나름대로의 노력을 감안하고 어여삐 여겨주십사 하는 당부이다^^;;



2. 리뷰에 앞서: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다음과 같다:

1) Pentium4 2.4c / Abit IS7-E 865PE / GEIL DDR400 256MB X 2 (dual) / Seagate 7200.7 80GB
2) Sony P8 / Memory Stick 16MB

시스템의 메인보드는 USB2.0을 지원하며 옥타뷰 역시 USB2.0을 지원한다. Sony P8은 자체적으로 USB2.0 규격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PC와 연결이 가능하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의 자세한 사양은 여기에서 확인 바란다 (태깅실력이 초보적이라 복잡한 구조의 본문의 작성이 불가능 하기에 부득이하게 링크를 걸었다^^;;).

아직 다른 카드리더를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Sony P8 자체의 USB 인터페이스와 옥타뷰의 데이터 전송능력이 주가 될 것이다. 원래 계획은 USB1.0과의 전송 속도 비교였는데 갑자기 시스템을 바꾸게 되어서 불가능해 졌다. 메모리 스틱 또한 기본제공품인 16MB짜리 밖에 없다. 마음 같아선 128MB 정도의 용량으로 어느 정도 확실한 비교를 해보고 싶지만 역시 총알부족으로 불가능했다 (개인적으로 Sony의 액세서리 가격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디카의 메모리는 한가지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외형: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옥타뷰의 배송상태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다.

필드테스트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본인은 마침내 도착한 제품을 보고 어이가 없어졌다. 앞서 테스트하신 분들이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완충제에 약 두 차례 정도만 포장되어 왔던 것이다.

물론 자품 자체가 충격 등에 손상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의 성의 없는 포장은 받는 이에게 확실히 안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아마도 GMC 본사에서 일괄 발송한 듯 한데 GMC에 대한 본인의 호의적인 이미지가 어느 정도 퇴색되어 버렸다. 정식 구매자가 아니고 테스트용이라 그럴 것 이라고 믿는다…

또한, 급하게 포장을 제거하느라 택배사를 확인을 못했는데 배송료가 5천원이나 했다. 여러 가지 물품을 주문해서 받아봤지만 아직 3천원 이상 들어본 적이 없다. 택배사의 선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겠다.



제품의 포장상태는 그다지 불만 없는 수준이다. 단단하지만 약간 값싸 보이는 재질이 마음에 걸리지만 어차피 버려질 부분이니까 제품의 보호와 소개의 목적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옥타뷰는 내외장 겸용 제품이어서 카드리더기 본체는 보는 바와 같이 박스 상단 부에 별도의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되어 외형 및 색상의 확인이 가능하다.



포함된 내용물이다. 카드리더기 본체와 케이스에 장착되는 아답터, 사용설명서, 그리고 설치 CD가 제공된다. 설치 CD는 아마도 휴대성을 위해서인지 미니CD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비닐재질의 커버에 담겨있다. 이는 휴대성을 위해서는 유리하겠지만 요즘 많이 구성하는 슬림 시스템에서는 CD ROM이 대부분 세워져서 장착되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 불편이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미니CD는 CD 트레이에 고정이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장착에 필요한 나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큰 오점이다.

카드리더기 본체의 디자인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본인은 깔끔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옥타뷰의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제품 자체도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뛰어나다. 다만 플라스틱 재질이 그다지 충격에 강할 것 같지는 않다.



본체 뒷면에는 USB 커넥터가 위치한다. 케이스 아답터에 장착 시 또는 휴대 시 본체 내부로 고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완전히 수납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은 어색하다.

구성품 중에 컴퓨터 케이스에 설치되는 홀더가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우선 재질이 플라스틱인 점이 상당히 불만이다. 재질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장착 시에 손상이 쉽게 된다. 또한, 쉽게 분리되며 내구성에 신뢰가 가질 않는다. 이외에도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설치부분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 자체에는 8 in 1 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으며 제품의 이름도 옥타뷰(OCTAVU)이기 때문에 8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포장이나 사용설명서에는 7 in 1이라고 기재되어있다. 이는 두 가지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공지사항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올림푸스의 메모리와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일단 빼고 박스 및 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는 것이다. 뭐 이런 것까지 저작권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식 발매 시에는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이것 때문이 아니라면 소니의 메모리 스틱과 메모리 스틱 프로를 두개의 제품으로 취급해서 개발했다가 나중에 제품 포장 단계에서 변경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떤 원인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점들은 분명히 정식 발매 시에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4. 설치:


설치 자체에는 까다로운 점은 없다. 외부로 개방되어있는 3.5”베이에 케이스 장착용 하우싱을 설치하면 되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제공되는 설치용 나사가 없으니 필히 따로 준비해야 한다.

설치 자체에는 어려운 점이 없으나 하우싱의 재질에 의한 문제가 발생한다. 약해 보이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보니 베이에 장착하면서 적잖게 손상된다. 제품의 사이즈가 일반적인 3.5” 넓이에 꽉 맞는 크기여서 약한 플라스틱 하우싱이 베이 내부의 돌출물에 의해 갈려나가 버린다. 마감처리가 흠잡을 곳 없는 최고급 케이스에서는 혹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나사홈 등의 작고 미세한 돌출물들이 존재한다. 금속성 재질일 경우에는 별다른 손상이 생기지 않겠지만 하우싱 자체가 연한 플라스틱 사출품이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최종 판매 모델에서는 재질을 개선시키길 바란다 (물론 베이에 꽉 맞으니 조립 후에 유격이 안보여서 깜끔한 면은 있다^^;;).



다음, 보드에 내장된 USB연결용 커넥터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데, 더러 지적한 USB 케이블 길이의 문제는 본인의 경우 발생하지 않았다. 본인의 케이스가 미들타워급 케이스 중에서도 앞뒤 길이가 짧은 편이라 3.5”베이 중 어디에 장착하더라도 메인보드 구석구석까지 충분히 닿는 길이였다. 물론 서버급일 경우 문제는 다르겠지만 슬림 케이스에서는 오히려 긴 케이블이 부담될 수 있으니 뭐라 단정을 내리기는 어렵다.





길이보다도 더 큰 문제가 된 것이 바로 USB 케이블의 메인보드 커넥터 부분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케이블 선이 전원용 한 개, 데이터용 두 개, 그리고 접지용 두 개로 분리되어 있는데 사용설명서 어디에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메인보드에 위치한 USB 단자부위의 구성이 제작사 마다 다를 수가 있으니 호환성을 위해 이런 구조를 취하고 있겠지만 어느 정도 수준의 컴퓨터 지식이 없다면 연결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본인의 경우에도 메인보드 설명서를 자세히 읽은 후에 해당 단자에 연결 할 수 있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에 여분의 USB 커넥터가 없다면 연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전체 USB 포트의 개수에 따라 사정이 다르겠지만 일반 USB 포트로 연결이 가능하게끔 추가 연결 케이블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이다. 보는 것 바와 같이 카드리더기 본체는 케이스에 장착된 하우싱과 분리가 가능하다. 결합을 하고자 할 때에는 리더기를 슬롯에 넣고 끝까지 밀어 넣으면 된다. 분리 시에는 하우싱 좌측의 버튼을 눌러주면 하우징 내부의 커넥터와 리더기의 커넥터가 분리되며 손으로 마저 잡아 빼면 된다.

여기에서도 몇 가지 문제점들이 눈에 띄는데, 우선 하우싱과 리더기를 결합할 때 상당히 꽉 낀다는 느낌이 생긴다. 본인이 테스트한 제품에 국한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약 절반 정도 삽입 후에는 마치 입구가 더 좁아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상한 상상은 불필요하다--;;). 원래 설계가 빈틈 없어서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약한 하우싱이 조립과정에서 약간의 변형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탈부착 과정이 부드럽게 진행되지 않아 고급스러움이 떨어진다.

또한, 하우싱과 리더기 본체와의 결합은 앞서 언급한 내부 연결단자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데 메모리카드를 사용 후 제거할 때 리더기까지 본의 아니게 함께 분리되어버릴 수 있다. 다른 종류의 메모리 카드는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아 시험을 못해봤지만 메모리 스틱의 경우 카드 삽입이 대단히 힘들었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봐서…) 견고하게 장착되기 때문에 분리 시에도 어느 정도의 힘이 요구된다. 리더기는 하우싱의 내부의 커넥터에 단지 꼽혀있을 뿐이어서 메모리카드를 어느 정도 완력을 사용해서 분리하게 되면 함께 하우싱으로부터 분리가 되어버린다.

메모리카드 삽입 방식의 변경이나 하우싱과의 결합방식의 변경이 필요할 듯싶다. 허나 어느 쪽도 기본설계의 변경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컴퓨터케이스에 설치가 끝나고 리더기도 장착하게 되면 사출버튼 옆에 전원연결을 알리는 불이 들어온다. 또한, 메모리카드를 읽거나 기록할 때 불빛의 색상이 주황색으로 변하면서 작동을 알려준다. 전체적으로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는 검정색으로 구성되어있다. 본인의 경우 FDD 베젤도 검정색이어서 외형상의 문제가 없었으며, 블랙으로 시스템을 꾸민 이들에게는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윈도우 NT 이상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에서는 이동식 저장장치로 인식된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새로 인식되는 장치가 4개라는 점이다 (덕분에 탐색기가 좀 더 복잡해졌다^^;;). 설치 CD에있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각각의 디스크 아이콘에 CF, SM, MS, SD 등의 레이블이 추가된다.

설치 CD에는 98, 맥킨토시, NT와 XP SP1용 드라이버 및 스마트 미디어용 포맷 유틸리티가 포함되어 있다. 제공되는 유틸리티로 포맷해야만 인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USB2.0 드라이버는 XP에서는 SP1을 깔면 같이 설치되므로 장착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리더기 본체는 불투명과 반투명 두 가지로 총 6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제공 받은 제품은 불투명 은색이다. 색상이나 느낌은 상당히 고급스럽고 마무리도 깔끔하다. 하지만 케이스에 장착한 후에 드러나는 부분은 일률적으로 검정색이기 때문에 시스템의 미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용자들에게는 불만이 될 수도 있다.



5. 사용:


옥타뷰는 총 8가지의 메모리카드를 인식한다. 하지만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카드의 종류는 Sony Memory Stick 한가지뿐이다. 따라서 다양한 메모리카드의 읽기 및 쓰기성능을 시험해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참고하길 바란다…

USB2.0 인터페이스는 이론적으로 USB1.0 보다 40배 정도 빠른 480Mbps의 전송속도를 보인다. 즉, 1GB 정도의 데이터를 1분도 안 걸려서 전송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상의 수치일 뿐이고 실제로는 이에 못 미친다. 인터페이스의 전송속도가 장치의 입출력속도에 제한 받기 때문이다. Sony Memory Stick의 쓰기속도는 1.5MB/S, 읽기는 2.45MB/S이다.

본인의 이론적인 지식은 빈약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선에서 말을 끊고, 실질적인 사용에 들어가 보자^^

총 15MB를 약간 상회하는 동영상 및 사진 파일을 하드로 복사한 후 다시 쓰는 테스트를 수 차례 실행하여 평균값을 구했다. 우선, Sony P8에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사용해서 USB포트에 연결한 후 테스트 하고, 다음에는 옥타뷰를 사용해 봤다.

USB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는 15.5MB 정도의 파일 전송에 대략 16초 정도 걸렸다. 이전에 사용했던 USB1.0 보다 역시 훨씬 빠른 느낌이다. 쓰기는 44초 정도 걸렸다. 이론적으로 메모리스틱의 쓰기속도가 읽기속도의 60% 정도이지만 실질적인 시간은 1.5배 정도 걸린다.

옥타뷰를 사용했을 때의 시간은 전송에 약 11초, 기록에 약 48초 정도 걸렸다. 같은 USB2.0 인데도 시간에 차이가 생긴다. 이런 차이는 탐색기로 메모리스틱을 열었을 때 미리보기 기능으로 폴더 내의 사진 및 동영상이 전부 미리보기가 완료되는 속도를 보면 확인해 볼 수 있다. 옥타뷰를 사용했을 때는 거의 순간적으로 보기가 완료된다.

이러한 차이가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옥타뷰의 본래 목적인 메모리카드 읽기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기록속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뭔가 이유가 있을 텐데 본인으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기본적인 리더기로서의 성능은 USB2.0 인터페이스의 채택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6. 마치며:


옥타뷰는 올림푸스 XD 카드와의 저작권 문제로 출시가 연기된 상태라고 들었다. 본인이 테스트한 제품이 최종버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출시를 어차피 미룬 김에 몇 가지의 단점을 보완해서 출시하면 좋을 듯 하다.

첫째, 케이스에 장착되는 홀더의 재질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재질로는 장착과 분리를 몇 번만 반복해도 손상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장착용 나사도 제공해야 할 것이고 홀더에 만든 나사홈도 보강해야 한다.

둘째, 옥타뷰 본체와 홀더의 결합방식을 개선하여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히 고정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USB 케이블의 연결방식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 메인보드마다 내부단자의 구조가 다를 수 있으니 현재의 분리된 구조의 케이블은 유지하더라도 일반 USB 포트에 연결이 가능한 케이블을 추가해야 일반유저들도 어려움 없이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설명서 또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변경하길 바란다. 앞서 언급한 USB 연결방법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설치부분에서도 각각의 운영체제에 해당하는 폴더만 안내해주고 있지 폴더 내의 어떤 파일을 실행하라고는 나와있지 않다. 어느 정도의 컴퓨터상식을 지니고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컴맹수준의 사용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자동실행 메뉴가 드라이버 CD에 포함되었으면 좋을 것이다.

글을 쓰고 보니 옥타뷰의 단점만을 지적한 것 같은데 물론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기본적인 메모리카드 읽기성능이 뛰어나며 디자인 또한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할 만큼 세련된 디자인이다.

내외장을 겸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방식이 상당히 매력적이며 휴대성 또한 우수하다. 앞서 말한 단점들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매우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PS. 옥타뷰가 내외장 겸용 카드리더기를 최초로 개발했지만 출시가 연기되는 사이에 동일한 방식의 또 다른 제품이 먼저 출시되었다. 여기서 제품에 대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질이나 부가기능 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차후에 두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면 흥미로울 것이다.


끝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GMC와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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