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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울펜슈타인 ET를 하다가 맛들려서 컴터를 업그레이드하기로했습니다.
기존의 저의 시스템은
MSD 의 SIS650 칩 쓰는 멘보드
P4 1.8G(400)
Samsung DDR2100 512M
였습니다. -_-;; 멘보드 하나로 다 땜질하고 있었습니다. 여태 3D겜은 안하다가 울펜때문에 T_T 결국 맘을 먹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기로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comodo 9100 128M vivo를 다나와에서 가장싼곳에서 9만 7천원에 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래픽 카드와 함께 멘보드를을 구매했는데 오늘은 이 구메한 메인보드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x날 밤 10시에 정확하케 클릭한방으로 3등으로 MSD 848P-A 메인보드를 5만 5천원에 질렀습니다.
추석이 끝나고 9월 15일 보드나라에 직접가서 수령하겠다고 의사를 밝힌뒤(성질이 급한데다가 택배비가 아까버서~) 7시 반쯤에나 보드나라에 도착했습니다. 길 찾기가 좀 힘들었죠. 바로 수령한 후에 집에와서 메인보드 교체하고 조립 끝내고 컴터를 켰는데 반응이 없었습니다. 단지 CPU와 그래픽카드의 팬만 열심히 돌고 있었습니다. 3시간동안 메인보드와 주변장치를 뺐다꽂았다 난리를 쳤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보드 불량으로 생각하고 다음날 보드나라에 연락한뒤 보드나라로 제품을 다시 가지고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거기서 테스트를 해보니 왠걸.. 아주 잘 되더군요.(당시에 테스트해주셨던 보드나라 분들께 감사~) T_T 눈물을 흘리며 다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보드나라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메인보드 테스트방법(?)으로 1시간정도 테스트하가 또다시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전 아주 CPU,RAM,VGA모두 들고 보드나라로 갔습니다.
30분의 작업결과(테스트해주신 분한테 감사~) 이것은. 이것은... 4pin짜리 파워를 메인보드에 꽂지 않아서였습니다. T_T
펜3 파워를 그냥 썼기땜에 4pin짜리 파워가 저한테는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SIS650 메인보드는 괜찮았는데 ; 이놈은 꼭 필요한듯 했습니다. 집에가는길에(9시) 아직 문이 열려있는 가게가 눈에보여서 바로 들어가서 4pin짜리로 컨버팅해주는놈을 샀습니다 1500원이었습니다.
집에돌와아서 작업을 모두 한 결과 아주 잘 동작합니다. 대신 윈도우 XP를 복구해주어야했습니다. 메인보드가 바뀌면 이런것 같더군요.
수고해주신 보드나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멘보드 테스트할때는 CPU랑 램까지 함께 들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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