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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파크온라인 X-Jazz Slim 202 사용기

정지원

조회 : 1751
작성일 : 2003/10/25 02:3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4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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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온라인 X-Jazz Slim 202 사용기

파크온라인 X-Jazz Slim202 사용기

1. 시작하며...

최근 들어 주변 기기의 Onboard 화로 PC의 소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짐과 동시에 HTPC에 대한 수요와 맞물려 베어본 및 슬림케이스 제품의 출시가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PC의 기능이 단순히 컴퓨터의 기능을 넘어서기 때문에 최근 PC케이스의 경향은 기본적인 성능에 화려함까지 갖추어 발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그 예로 전면 LCD를 장착하여 시스템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면서 또한 미적 기능까지 담당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최근 전면 LCD를 장착한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LCD가 화려한 옵션기능이라기 보다 필수적인 기능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현 시점에서 또하나의 전면 LCD를 장착한 슬림형 케이스가 파크온라인에서 출시 되었다.

파크온라인에서는 X-Jazz Slim 시리즈로 전면 LCD를 장착한 제품군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필드테스트할 제품은 두 번째 출시작인 X-Jazz Slim 202 이다. 일단 기본 사양을 먼저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제품명

X-Jazz Slim 202

확장 베이

-5.25" 베이 1
-3.5" 베이 2 (내부 2)
-2.5"베이 2(내부2)

폼팩터

Micro-ATX

재질

강판

색상

실버,블랙

크기

137mm(폭) x 375mm(높이) x 380mm(길이)

전면 확장 포트

USB 2.0 X 2, AUDIO X 2 (HEADSET, MIC)

전면 1개, 후면 2개 장착가능 (후면 2개 기본 장착)

특징

6 IN 1 리더기 기본 장착, 전면 LCD

유통사

파크온라인 ☏ 02-2659-4071~4

X-Jazz Slim 202(이하 202)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사양길에 접어든 FDD 베이를 개방형으로 만들어 6 in 1 메모리 리더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제품군에서 fdd 전용으로 출시되던 것과 비해 사용자를 고려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이다. FDD가 필요하다면 메모리 리더기를 제거하고 FDD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에겐 매우 유리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본격적으로 202의 설치 및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다.

비교 대상으로는 가장 먼저 LCD를 장착했던 다오코리아 S1을 선택하였다. 최초 LCD 장착 출시작과 어느정도 기간이 있는 만큼 그동안 슬림형 케이스의 발전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필자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선정 이유이다.

2. 제품 포장 및 외관

필테 선정 하루만에 택배로 물건이 도착했다. 빠른 배송을 해주신 텍놔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사진1. 배송모습. 박스에 손잡이가 있어 편리하다>

박스 내부 포장은 기타 여느 케이스와 동일하게 스티로폼으로 잘 싸여져 있다. 별달리 특이한 점은 없고 202 모델은 받침대를 별도로 제공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동봉되어 있다.

<사진2. 받침대 및 기타부속>

기타 부속물은 오른쪽 사진에서와 같이 비닐가방에 포장되어 있다. 이 가방을 보니 예전에 여행용 세면도구세트 가방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기본적으로 메인보드 고정 가이드는 케이스에 설치되어 있고 나사와 백패널, 사운드케이블용 브라켓, 설명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밤에 찍어서 사진 조명이 안좋은점을 양해부탁드리는 바입니다.

3. 설치 테스트

은색 제품이 도착하였는데, 매우 깔끔하고 아담한 느낌이 들었다. 은색과 푸른색 LCD 색이 매우 조화를 이룰 듯 하다. 제품 크기는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137 x 375 x 380mm(WxHxD) 이다. 비교 대상인 S1은 145 x 345 x 360mm(WxHxD)의 크기를 가진다. 폭은 약간 좁고, 옆면은 좀더 크다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전면을 비교해보자.

<사진3. 202와 S1 전면 비교>

먼저 좌측 사진을 보면 기본적으로 한눈에 202가 슬림하지만 높이는 좀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2는 바닥에 받침대를 제공하기 때문에 받침대를 놓으면 3센티 정도 더 높이진 것을 볼 수 있다. 받침대 때문에 공간의 압박이 작용할지도 모르겠다.

좌측 사진과 같이 S1의 경우 바닥에 고무 받침대를 붙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나 202의 경우 별도의 고무받침대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받침대를 사용해서 외관상 +요인이 되는 점은 인정할 만하다. 받침대를 사용하면 본체가 좀더 noble하게 보인다. 허나 받침대는 크기의 소형화라는 슬림 피씨의 컨셉에 좀 에러가 아닌가 싶다.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높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겠지만, 고무 받침대 같은 것이 없이 그냥 케이스를 바닥에 놓을 경우 흠집이 생긴다든지 하는 손실을 감수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사진엔 잘 나오지 않지만, 필자의 S1 케이스도 초기에 고무받침대를 붙이지 않고 사용하다가 많은 흠이 생겼다. 바닥이라 상관 없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볼 때 마다 찝찝한 것은 사실이다.

<사진4. 받침대 설치>

받침대 장착은 바닥면에 앞뒤로 좌측 사진과 같은 구멍이 두 개씩 뚫려 있는데 여기에 우측 사진과 같이 받침대를 올려놓고 구멍에 맞게 동봉된 나사로 조여주면 쉽게 된다. 좌측 사진에 보면 Made in china라고 압박(press)되어있다. 최근 국내 인건비 문제로 중국에서 제조되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도 그러한 듯 하다. 원산지 표시도 중요하지만, 제품 외관에 큼지막하게 Made in china라고 마킹한 것은 사용자 입장에선 몹시 눈에 거슬린다 하겠다. 안보이는 부분이라도 이런 점은 신경써 줬으면 하는 부분이다.

이번엔 사이드 판넬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사진5. 사이드 판넬>

좌측이 S1 판넬이고 우측이 202 판넬이다. 제품 스펙에서 이미 밝혔듯이 202가 약간 큼을 알 수 있다. S1은 전면에 80mm 팬을 장착할 수 있어서 전면으로부터 공기를 흡입하여 후면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라 옆면에 별다른 구멍이 뚫려있지 않음을 볼 수 있다. 202는 전면 팬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옆면에 구멍이 뚫려있다. 옆면으로 흡입된 공기가 후면으로 배출되는 구조이다. 사이드 판넬 슬라이드 고정 부분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S1이 좀더 세련되게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6. 사이드 판넬 고정부분. 아래쪽이 S1 위쪽이 202>

별도로 핸드 스크류 나사로 고정 시키지 않아도 s1의 경우 고정이 되어 사이드가 잘 열리지 않는다. 202의 경우 세로로 고정 가이드하는 부분만 있어서 나사를 고정시키지 않는 경우 쉽게 열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필자처럼 나사를 좋아하지 않는 유저라면 S1이 좀더 사용자를 고려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사진7. 202 내부모습. 메인보드 장착전>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대략 위 사진과 같다. 내부는 60mm 팬을 두 개 기본 제공하고, USB, 사운드, 파워, 온도센서 등 각종 케이블이 얽혀 있다. 슬림 케이스의 문제점 중 하나가 케이블 정리가 어렵다는 점인데, 벌써 걱정되는 부분이다. 다음으로 케이스 선택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재질인데, 마감은 손 베임 방지를 하도록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내부 코딩은 S1과 비교해서 좀 천박한 느낌을 준다. S1은 비닐이 덮인 듯 매끄럽게 코팅이 두텁게 된 느낌이고, 202는 일반 케이스 수준이다. S1이 특이한 경우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이상이 있거나 한 부분은 아니고 단순히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메인보드 고정 나사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사진8. 메모리 리더기와 USB 케이블>

메모리 리더기는 케이스 전면으로 노출 되므로 케이스 색과 조화롭게 은색으로 되어있다. 요즘 가장 많이 나오는 6 in 1 메모리 리더기로 구멍은 4개 지만 메모리는 CF,MD,SM,MS,SD,MMC 총6개를 지원한다. 6 in 1 맞다. 의심하지 말자. 장착은 메인보드 USB 커넥터에 연결하면 된다. USB 핀 배치가 다른 경우를 대비하여 4핀을 분리해 놓았다. 요즘 대부분의 USB 커넥터 부분이 V, -D, +D, G 순으로 나오므로 커넥터 부분을 일체형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일반 2port를 제공하는 USB 선을 사용해서 그런지, 우측 사진을 보면 커넥팅 부분이 5개이다. 실수로 하나를 잘라내지 않았는지 gound 선이 하나더 있었다. 깔끔한걸 좋아하는 필자로선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202는 케이스 전면은 제거하지 않고 ODD와 FDD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필자는 제거해야 ODD등을 설치할 수 있는 줄 알고 제거했다....-_-;; 제거한 김에 메모리 리더기와 LCD 컨트롤 부분을 살펴보자.

LCD 장착 케이스의 경우 LCD 보호를 위해 LCD 표면에 비닐 같은 것으로 덮어 놓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비닐에 기포가 생기게 되고 결국 외관상 지저분해져서 제거해야 한다. 그럼 다시 LCD 보호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202의 경우 케이스에 LCD 표시 부분을 유리로 덮고 그 안에 아래와 같이 LCD 회로를 넣어뒀다. 따라서 타 제품과 달리 LCD 보호면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사진9. LCD 구동회로>

좌측은 LCD 회로의 전면이고 우측이 후면이다. 전면엔 그냥 LCD 패널과 스위치가 있고, 사용시간이나 여러 가지 입출력을 받아 시스템을 컨트롤하고 LCD 디스플레이 칩으로 정보를 보내는 기능을 하도록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다. 컨트롤러로는 흔히 볼 수 있는 PIC 16C56을 사용했다. 뒷면도 회로가 간단한데, LCD 구동 칩 부분을 검은 껌딱지 같은걸로 덮어놔서 확인은 불가능했다. 202에서는 S1과 달리 LCD에 시계를 장착하지 않고 컴퓨터 사용시간을 표시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고, 온도 센서를 통해 내부 온도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 온도와 비교하여 설정된 온도이상에서만 내부 팬을 구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시계를 구동하지 않는 점은 컴퓨터가 꺼진 상태에서는 더 이상 LCD를 표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피씨가 꺼진 상태에서도 은은한 외관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필자의 경우 S1의 사용시 LCD가 아주 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계가 잘 보이지도 않았고, 굳이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었기에 오히려 사용시간을 표시하는게 더 나은 듯 하다. 좌측은 S1의 LCD 회로인데, (분해가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대충 찍었다) 202와 달리 시간 저장을 위해 수은 전지를 사용한 것이 보인다.

두 번째로 온도센서와 온도를 비교하여 설정된 온도 이상에서만 내부 팬을 동작 시키도록 한 점은 전력소모나, 내부 소음 감소 측면에서 사용자를 고려한 매우 뛰어난 기능이라 하겠다. 이것을 위해 후면 쿨러의 파워선과 LCD 회로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케이블의 압박이 생기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된다.

<사진 10. LCD 비교 사진. 좌 202, 우 S1>

위 사진은 장착 후에 LCD 창을 비교 한 것인데, 개인적으로 202가 깔끔하고 좋아 보인다. LCD 창이 긴 방향으로 장착되어 있으므로 디스플레이가 깔끔하지 않음은 제조사로서도 어쩔 수 없는 가보다. 이제 시스템 장착을 시작해보자.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 - P4 northwood 1.8GHz

Mem - ddr 2100 256Mb

MB - Rextech RP4M( 사운드, 랜 내장)

VGA - Radeon 9000 pro

HDD - 20G

ODD - 4KUS DVD-rom(16X)

TV-card - Sigma TV-II (Rimocon)

<사진11. ODD 및 HDD 베이>

아까 말했듯이 ODD와 HDD는 케이스 전면을 분해하지 않고 그냥 장착이 가능하다. 202의 경우 odd 고정 가이드만 분해 한뒤 odd를 장착하고 다시 설치하면 된다.

위 사진은 S1의 경우다. 케이스 전면을 분해하고 핸드스크류를 분해한 다음 odd 고정 가이드를 앞으로 제쳐서 제거해야 한다. 카드장착 기타등등 내부적인 문제가 있을 때 마다 전면을 제거하고 odd 제거하고 내부를 봐야 하는게 이만저만 귀찮은 일이 아니다.

<사진12. odd 장착>

위의 좌측 사진과 같이 ODD 아랫면에 나사로 고정시키면 odd 장착은 끝난다. ODD는 LG나 삼성의 경우 길이가 길어서 시퓨 쿨러 위를 반쯤 덮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슬림 피씨에서는 오히려 라이트 온 이나 4kus 같은 제품을 추천하는 바이다. 우측 사진은 뒤에서 본 모습이다. 오른쪽에 두 개의 공간이 남는데, 2.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다. 노트북용 하드는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슬림케이스 내부의 압박을 덜어주기는 매우 만족스러운 솔루션임에는 틀림없다. 202는 전면에 80mm 쿨링팬을 선택하는 대신 2.5" HDD를 선택했다. 이 선택의 결과는 유저에 따라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좌측은 HDD 장착 사진이다. 덕분에 손과 발이 사진에 출연했다. HDD 장착은 고정 가이드에 HDD를 고정 시킨뒤 사진과 같이 홈에 걸어서 돌려서 집어 넣은 뒤 나사로 고정시키면 끝이다. 그 외에 Mainboard나 케이블 기타등등의 장착은 일반 미들 케이스와 별반 차이가 없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고 최종 설치 후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다.

<사진13. 최종 장착모습 비교>

좌측은 202의 최종 장착 모습이고, 우측은 S1의 장착모습이다. ODD 고정 가이드와 전면 쿨러의 유무 등의 차이가 같은 부품으로 구성한 두 시스템에서 케이블의 압박을 완전 다르게 했다. 좌측을 먼저 보면 후면 쿨러를 컨트롤 하기 위해 쿨러의 파워 선이 케이스 전면 회로부까지 연결되므로 시피유 등과 충돌이 일어나는 배치가 되지만 나머지는 비교적 깔끔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전면 사운드 포트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숨겼다. S1의 경우 기본 케이블에 전면 IEEE1394, USB, 사운드 포트 케이블까지 해서 케이블의 압박이 상당히 심각했다. 결국 IEEE 1394와 사운드 선을 제거하려다 일체식으로 설치되어있어서 전면 USB까지 모두 제거를 해야 했다. S1은 케이블 문제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케이스라 사료된다. 파워 선을 조금만 잘못 정리해도 후면 쿨러의 파워 선이 쿨러에 감기는 현상까지 발생했었다. 전면 쿨러가 있어도 IDE 케이블에 가려 바람이 케이스 내부를 자연스럽게 통풍되지 못한 점도 있었다.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 원인으로만 작용한 듯 하다. 소음의 주 원인도...

202가 1~2센티 정도 큰 것이 ODD가 시피유를 덮던 점을 개선시키고 케이블의 여유도 약간 더 생기게 한거 같다. 일단 내부의 느낌은 훨씬 상쾌했다. 하지만 뒷면은... 아래 사진과 같이 역시나 이다.

마지막으로 AMD 사용자나 발열 문제를 고려하는 유저를 위해 최근 가장 인기 많은 국산 공랭식 쿨러인 잘만 CNPS 7000 시리즈의 장착 여부를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다. 이정도 크기의 공랭식 쿨러가 장착된다면 대부분의 공랭식 쿨러는 다 장착이 가능하다 생각면 되겠다. 이 제품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하면 CNPS 7000 시리즈의 크기는 거의 밥 공기 만하다. 테스트 제품은 CNPS 7000A-ALCU를 사용하였다.

<사진14. 잘만 7000시리즈 장착>

좌측은 CNPS 7000A-ALCU를 장착한 모습이고, 우측은 ODD와의 공간이다. 202의 경우 케이스 폭이 S1보다 훨씬 좁기 때문에 ODD가 쿨러를 간섭해서 장착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했었다. 실제로 S1의 경우 ODD가 쿨러와 맞닿아서 쿨러를 약간 누르는 형태로 장착이 되었었다. 우측사진을 보면 잘만 쿨러와 ODD의 공간이 아주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옆면이 조금 커진 점과 케이스 구조적으로 S1보다 폭이 좁은 반면 옆면 쪽으로 odd가 위치해 있는 듯 하다. 이상으로 잘만 쿨러의 설치까지 마쳤다.

4. 메모리 리더기

이번엔 6 in 1 메모리 리더기를 보면 성능은 Rextech 메인보드에 번들로 제공되는 메모리 리더기와 거의 흡사한 성능을 보인다. USB 1.1을 지원하는 듯 보이는데 테스트를 위해 촬영한 사진이 저장된 SM카드를 메모리 리더기로 읽어보았다. 다른 메모리는 현재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보았다. USB 장치이므로 메모리 카드를 끼우면 우측 하단에 USB 장치 발견, 이동식 드라이버 설치라고 설명창이 생기고, 아래와 같이 연결 프로그램 창이 뜬다.

폴더를 열어서 하드 디스크로 파일 복사를 시도해 보았다. 사진 50여장 15메가 정도를 복사해 보았다. 2~3초 정도 시간 동안 파일 복사 창이 뜨고 완료되었다. 카메라를 USB 케이블로 본체에 연결하여 읽는 경우보다 속도가 훨씬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의 경우 카메라를 본체에 직접 연결하는 경우 카메라 LCD 창이 켜진 상태로 메모리를 읽으므로 카메라 밧데리가 닳게 된다. 필자처럼 디지털 카메라의 밧데리가 빨리 닳는 경우 유저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메모리 리더기는 그런 부담을 훨씬 줄여줄 수 있는 제품임에 틀림 없다.

메모리 리더기의 전면 LED부분은 부팅시 불이 들어오고 불이 켜진 상태에서만 메모리를 장착하면 사용 가능하다. USB 장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 장치 분리가 된다거나, 메모리 제거시 장치 제거를 하는 경우 장치 분리가 되어 전면 LED에 불이 꺼진다. 이 때는 장치 재 설치를 하거나 리부팅을 해야 메모리 리더기를 다시 사용가능하게 되는 등의 사용상의 몇몇 문제점이 있으나 제품 자체의 문제점이라 볼 수는 없다. 앞으로 각종 메모리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메모리 리더기의 제공은 매우 유용한 것임에 틀림 없다.

5. 결론

이상으로 파크 온라인 X-Jazz Slim 202의 조립 및 사용을 간단하게 마쳤다. S1과 비교 분석하여 본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단점

전면 LCD 장착으로 시스템 상태 표시

LCD 보호 유리 사용

케이스 받침대 제공(미관 고려)

시스템 온도에 따른 쿨러 제어

2.5" 베이 2개 제공

쉬운 조립

메모리 리더기 제공

넓은 공간

받침대 사용으로 인한 높이

고무 받침대 미포함

팬 조절을 위한 케이블 복잡

표면에 중국산 표시

역시 기스에 민감하다

LCD를 장착한 슬림형 케이스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X-Jazz 202가 그저 그런 또 하나의 LCD 장착 케이스인가를 따져보면 다른 케이스와 유사한 LCD 표시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메모리 리더기를 제공하여 타 제품과 차이점을 둔 것이 X-Jazz 202의 개성이라 하겠다. 최근 인기를 모으는 몇몇 슬림 케이스들이 있지만, 필자가 X-Jazz 슬림 케이스를 조립 사용하여본 결과 여타 제품에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약간 넓어진 공간에 비해 확실한 케이블 정리, 차별성 있는 기능 등 매력있는 제품임에 틀림 없다 하겠다. 다만 Made in China 같은 것은 조그만 스티커로 하여 내부에 표시한다거나, 기스에 약해 보이는 외관, 내부 마무리 등 조금만 더 신경써 주면하는 기대를 해본다.

이상으로 테스트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파크온라인 여러분과 테크노아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안보이는 분은 http://my.dreamwiz.com/digest/parkonline/X-jazz202.htm 에 가시면 보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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