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 경 근 (zoneAndy@naver.com)
1. intro..
요즘에 보면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상당히 다양해진것 같다.
덕분에 소비자도 입맛에 따라서 저가형부터 최고급형까지 선택할 폭이 넓어진것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12V 출력도 잘
나오고 A/S도 친절한 회사를 고르라면 약간 망설여지는게.. 역시나 총알이 문제인것이다. 물론 총알이 풍부한 유져라면
안텍 True_Control 이나 에너맥스 12V dual_rail 로 질러버리면 좋겠지만 파워 하나에 10~20만원을 지불하는건
역시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350W급 정도에서 12V 전압도 안정적이며 사후관리가 뛰어나다는 제품으로 마이크로닉스 MP-360W
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마닉에서 MP 시리즈로 출시한게 아마 작년 초반쯤으로
기억하는데.. MP-300/310W 두제품이 초창기에 상당히 인기를 끌었었다. 이제는 고출력화 시대에 맞추어서 360W 와 420W까지
선보였는데.. 필자가 소개해드릴것은 MP-360W 이다. 3.3/5V 컴바인드 출력이 220W라서 동급최강이라는
점부터가 유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2. MP-360W 구경을 해보자~
아래는 박스의 모습이다. 박스부터가 초창기에 출시된
MP-300W 와 비교해서 달라진 모습이다.
그 당시는 파란색 비스무리한 박스에 왠지 서글픈
모양이었는데.. 새로 바뀌어진 박스는 외관부터가 산뜻하고 마이크로닉스라는 글씨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색깔부터 마음에 든다.
△ 제품의
특징과
△ 스팩이 잘 적혀있다.
스팩에서는 MP-360W 표시가 되어있으며.. 자세히 보시면
12V 출력이
310W->16A , 360W->17A ,
420W->18A 이런식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다.
타사제품 예컨데, 다나와에서 막 팔리고 있는 히로이찌
300W/350W 경우 12V->15A 에 여전히 머물고 있음을 볼때 동급가격에서는 마닉 MP시리즈가 더 뛰어남을 알수 있을것이다.
그럼 여기서 마닉 MP-360W 의
전체적인 스팩부터 정리를 해보자.
리뷰가 올라온게 아직 없어서 이동네 저동네 올라온 자료들을
종합해서 필자가 재정리를 해보았다.
|
Specifications for
MP-360W |
|
파워출력 |
360W.
(3.3V+5V combined -> 220W Max) |
|
각각의
전압별
스팩들 |
Output
Voltage |
Load
Range
MAX |
Regulation |
Ripple
Peak-to-Peak
Max. |
| 1. +5V |
35.0A |
+5%
~ -5% |
50
mV |
| 2. +12V |
17.0A |
+5%
~ -5% |
120
mV |
| 3. -5V |
0.8A |
+10%
~ -10% |
100
mV |
| 4. -12V |
0.3A |
+10%
~ -10% |
120
mV |
| 5. +5VSB |
2.0A |
+5%
~ -5% |
50
mV |
| 6. +3.3V |
28.0A |
+5%
~ -5% |
50
mV | |
|
전원커넥터 |
6개/2개/2개 -- (일반4핀/FDD4핀/SATA)
Fan_Speed_Monitoring 3핀 한개 제공 |
|
쿨링팬 |
80mm 쿨링팬 2개(Dual) -- 흡입 1개(20T).
배기1개(25T) |
|
특징들 |
1. Automatic
Fan Speed Control (A.F.C)
2. Extra long
cables to support server(full) tower cases
3. Built-in Quad Protection
* Over-Voltage Protection
* Over-Power Protection
* Short-Circuit Protection
* Over-Temperature Protection |
|
수명(MTBF) |
MTBF Life Expectancy of this
model:
100,000 hours* (11 years & 2
months) |
|
가격 |
\43,000 (다나와 최저가) |
|
제조사 |
 |
|
국내
유통사 |
 |
눈여겨볼만한 중요한 특징들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12V 출력이 17A 로 비교적 준수한
편이다. ATX ver1.3 규격에 맞게 18A 또는 그이상이면 가장 좋겠지만 아쉽게도 17A 에 그치고
있다. 기존의 시소닉(FS), 세븐팀의 15A 에 비해서는 더 뛰어난 출력이므로 이정도에서 위안을 삼아야하는 수준이다.
쿨링팬은 듀얼팬 구성인데.. 흡입/배기 각각 80mm 한개씩
장착이다. 나중에 사진으로 언급을 하겠지만 제조사는 Cheng Home 제품으로 20T, 25T 규격을 사용하였다. 이게 볼베어링이라 그런지
수명은 더 좋겠지만 의외로 소음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33dB 이상이라니 저소음(무소음)하고는 조금 안 친한 쿨링팬들이다.
제조사는 외국에서 HPC 파워로 유명한 Sirtec
High-Power 시리즈이다. 국내에서는 케이스 명가(名家)인 마이크로닉스에서 수입해서 유통을 시키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HPC-360W 가
원래 이제품 모델명인데 국내에서는 MP(Micronics Power 약자)시리즈로 유통이 되는것이다.
△ 박스안을 열어보면 파워 하나만 달랑 있다. 물론 뽁뽁이에 쌓여서..
사용설명서 같은거라도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과감히 생략한 분위기이다.
△ MP-360W 모습이다. ＂산뜻하다＂는 느낌을 가장 먼저 받았다.
스티커 위치가 기존과 달리 위쪽에 붙은게 달라진 모습이다.
초창기의 MP-300W 경우 옆쪽(파워장착시 케이스 안쪽에 가려지는 옆면)에 붙은 모습을 사용해본
유져들은 기억할것이다. 어쨋던간에 두 경우 모두 실제장착시는 스티커의 모습이 가려지게 된다. 이점이 좀 아쉬운데,
MP-360W 라는 스티커를 당당하게 보여주는게 좀더 소비자들한테 어필할수 있지 않을까? 아래 사진 보시면..
위와 같은 형태로 외관이 너무 밋밋하게
되버린다. 초보자들이 봤을때는 이 파워의 정체가 어디인지 출처파악이 안되며 따라서 묻지마파워로 도매급으로 넘어갈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자신있게 파는 파워라면 스팩의 스티커도 당당하게 앞면에 보이도록 부착을 하는게 좋아보인다.
¶ 각종 케이블(커넥터)의 모습이다. 갯수가
충분히 제공이 되므로 HDD 여러개 + ODD 여러개 달더라도 커넥터 숫자에서 부족하지는 않을것이다. 필자도 하드3개 +
ODD2개인데.. 충분하고 남아돌았다.
△ SATA 전원커넥터
△
파워쿨링팬 모니터링 커넥터
¶ 보드나라에 두목이신 감자나무님(고구마가 자꾸
생각나는 --ㅋ) 말씀으로는 커넥터 갯수/길이나 측정하는 리뷰라면 사용기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말씀이 있어서, 과감히 저도 생략을 하고
가장 특징적인 커넥터 두개만 소개를 해드린다.
왼쪽이 SATA 전원커넥터인데 이제부터 출시되는
모든 마닉 MP시리즈에는 전부다 SATA 커넥터가 기본 제공이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별도로 변환커넥터 이용할 필요는 없어지는 것이다. 다만
SATA 커넥터 전원선을 잘 살피시면 노랑색(+12V)는 있지만 주황색 전원선은 없음을 볼수있다. 아직까지 주황색선까지 연결된 SATA커넥터는
타제품에서도 찾아보기는 힘든것 같다.
오른쪽은 파워 쿨링팬의 rpm을 측정해주는 커넥터이다.
3핀방식이라 메인보드에 꽂아주면 cmos에서 파워 내부의 쿨링팬이 돌아가는 회전수(rpm)이 표시가 된다. 필자는 이런 커넥터를 처음
구경한게 안텍 SL-300W 사용해보면서였다. 그당시는 이 커넥터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몰라서.. 저거 안 꽂으면 파워내부 쿨링팬이 안
돌아가는줄 알고 엄청 쫄은적 있었는데.. 단순히 rpm을 모니터링해주는 역할뿐이다. 따라서 보드에 3핀단자가 부족한 유져라면 굳히 꽂아줄
필요성은 없는것이다. 선택이다.
△ 흡입쿨링팬 부착된 파워 아랫면의 모습.
금색
도금된 가이드와 나사들이 인상적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 배기쿨링팬 부착된 파워 뒷면의 모습.
깔끔하고 단순한 구성이다. I/O 스위치가 큼지막하게 달려있다.
△ 파워
윗면의 모습이다. 자세한 스팩과 수입원이 적혀있다.
산뜻한 이미지의 스티커이다. 다만 위쪽에 붙어서 실장착시 가려진다는 점이 아쉽지만..
3. 파워 내부를 살펴보자.
으례껏 등장하는 파워 내부모습이지만.. 그렇다고 빠뜨릴수도
없는 부분들이다.
타제품과 구별되는 특징들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보기싫음 스크롤 다운하시던지..^^)
△ 전체적인 모습. 360W에 걸맞게 충실한 내부구조이다.
△ 입력 EMI 필터부분
MP-360W의 입력필터부분은 보시다시피 개별부품형태가
아니라 패키징타입이다.
성능상 차이는 없지만 패키징타입이 외관상 더 깔끔하게
보인다.
기존에 사용했던 시소닉 300-FS 제품에서
패키징타입을 구경하고 참 오랫만에 보는것 같다.
이런 입력부의 역할은 다들 잘 아실텐데.. 간략히
적어보면
교류 입력라인의 잡음이 파워내부로 흘러들어가는것을
막아주며
반대로 파워내부의 스위칭 잡음이 교류입력라인으로 유입되는것을
막아주는 역할이다.
이 덕분에 입력라인으로 방출되는 EMI 전자파의 양을
규제하게 된다.
△ 정류 컨덴서
파워 서플의 수명과 직결되는 정류컨덴서(일명 커패시터)이다.
정류컨덴서 경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 전해액이 증발을 하므로 영구적인 제품이 아니라 일종의 소모품 비스무리하다. 따라서 왠만하면
품질인증마크가 많이 붙은 즉 한마디로 좋은 컨덴서를 사용해야만 파워 수명이 오래간다고 한다.
용량이 680uF 짜리 두개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이 조금
이상하다. 정격 300W 제품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게 680uF 짜리이며, 350W 이상에서는 820uF 짜리로 들어가던데.. 이녀석은 360W
스팩에 왠지 부족해보이는 용량으로 들어가있다. 상위급인 MP-420W 에 820uF 짜리로 들어가 있음을 감안하면 HPC 파워가
정류컨덴서 용량에는 조금 인색함을 느끼게 된다.
△ Transformer (변압기)
정류부에서 AC->DC 정류를 하고, 이것을 다시
컴부품들이 필요로 하는 3.3/5/12V 등으로 DC->DC 변환을 해주는 스위칭 회로에서 중요역할을 하는 변압기의 모습이다.
왼쪽에 메인 변압기 하나와 옆에 있는 보조전압기 하나가 보인다. 사진에는 안 찍였는데 보조전압기 하나가 더 있다. 총 2개.
저런 변압기에도 용량이나 품질(등급)같은게 있을텐데..
필자도 전기공학 전공한게 아니라서 MP-360W 에 들어간 녀석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리플 달아주면 커피
한잔 접대할 의향이 있읍니다.(여성분 적극 우대 --v)
△ 출력 필터부분
이곳은 1차 필터링된 직류전원을 다시 재필터링해서 깨끗한
직류전원을 얻어내기위한 출력 필터부분이다. 한마디로 리플(riple)과 잡음(noise)를 제거해서 정확한 직류전원을
공급하자.. 뭐 그런 뜻이다.
도넛츠 모양의 인덕터와 컨덴서가 잘 박혀져 있음을 사진으로
볼수가 있다.
△ 특이하게 장착된 퓨즈.
MP-360W 내부에서 퓨즈의 모습을 한참이나 찾았는데 결국
어디 박혔는지 못 찾았다가.. 다른분의 사용기를 읽어보니 위에 사진 저게 퓨즈의 모습이란다. 눕혀진게 아니라 세워진 형태이며 또 수축튜브로
둘러쌓여져 있어서 여타 파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탈착 가능한 형태는 아니며 그냥 고정식으로 되어있는 것이므로 사용자가 별도로 교체할수는
없을것이다.
솔직히 저 물체(?)가 퓨즈가 맞는지도 아직까지 확신은
안간다. 하필 왜 저런식으로 부착을 한건지, 특별히 기판에 퓨즈 달만큼의 공간이 없는것도 아닌데.. 좀 이상하다. 이것도 아시는 분은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커피 두잔 접대하겠음. (여성분은 산사춘 한병까지 접대. 또는 풀코스로 모시겠음. 음음;;)
△ 그냥 찍어본 모습. 심심해서..
보조 전압기 두개의 모습이 온전히 다 나타난다.
△ 흡입/배기 쿨링팬
Dual Fan 구조인데.. 흡입팬(윗쪽)은 20T 정도,
배기팬(아래쪽)은 25T 정도 규격이다.
자로 직접 재어보고 결정한거라 오차가 있을수도 있다. (참고
T -> mm 단위)
제조사는 Cheng Home
Electronic 회사의 SUPERRED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쿨링팬이라 여타
파워에서도 자주 구경을 해본 녀석일 것이다. 마닉 티타늄파워 TS-320W에 들어가는 Globe_fan 에 비해서는 단가가
떨어지는 팬이기는 한데.. 뭐 그럭저럭 무난한 사양이다. 다만 차이점은 볼어링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소음은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최저소음이
33.8dB로 스팩이 나와있으므로 저소음(무소음)이라고 말하기는 힘들것이다.
△
쿨링팬
연결부위(고정식)
△ 흡입쿨링팬 분리한 모습.
배기뿐 아니라 흡입쿨링팬의 경우도 전원커넥터 부분이 pcb
기판위에 고정을 시켜버린 형태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임의로 저항을 달던지 쿨링팬을 교체할수는
없게된다.
△ 흡입쿨링팬 80mm. SUPERRED 제품
. 
¶ 메인보드는 애즈락 P4I65GV 이다. 이
보드의 3핀단자에 MP-360W의 모니터링 커넥터를 연결한터라 빨강색 네모안의 2048rpm 이 현재 파워 쿨링팬의 회전수를 뜻하게
된다.
또 전압부분은 12V 를 포함해서 비교적 잘 들어가는 편으로
측정이 된다. Vcore 경우는 애즈락 보드에 overVoltage 기능이 없으므로 디폴트전압보다 약간더 높게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오버클럭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보심될듯. 아수스 동생이라 그런 측면도 있을테고..--;
4. 성능은 어떠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MSI 848P Neo 보드가 12V
전압측정이 안되는 관계로,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애즈락 P4I65GV 보드를 이용해서 재장착을 해보았다. 측정도구는 디지털 파워미터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없다보니 s/w적인 측정으로만 해보았다. 뭐 어차피 파워미터도 점측정에 불과하다보니 연속적인 전압흐름을 알기는 어려우며..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하지 않는담에는 불완전한 측정임에는 도토리 키재기이므로 WinBond 와 MBM5 정도에 만족하기로 하자.
△ 선수 등장~
기존에 사용했던 시소닉 300-FS와 스파클
60PN은 처분을 하였고, 요즘에 사용하고있는 마닉 티타늄 TS-320W 와 이번에 영입한 MP-360W 두개를 가지고 비교테스트를
해보았다. 외관상으로 볼때 MP-360W가 약간 더 덩치가 작음을 알수가 있다. 트리플팬과 듀얼팬으로도 차이가 난다.
지금 다시보니 같은 집안식구끼리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이랄까.
조금 그렇기도 하다.ㅎㅎ
하튼 박터지게 K1을 한판 벌인 환경은
아래와 같다. (살짝 눌러주세요. 커집니다~)
|
CPU |
2.4B @3.01GHz
(fsb167)
전압은 cmos
기본값대로. |
|
M/B |
ASRock P4I65GV (바이오스
v1.6) |
|
RAM |
pc2700 333
@418MHz (4:5 세팅)
타이밍
2.5-3-3-6 |
|
HDD |
WD 1200PB FDB
버퍼8M |
|
ODD |
삼성 Combo 352F
LG CD-RW
8402B |
|
VGA |
MSI Ti4200
64M |
|
Power |
마닉 MP-360W
마닉 티타늄
TS-320W |
|
측정도구 |
Winbond h/w
doctor v3.4.1.1
Motherboard
Monitor v5.3.7.0
Prime95
v2.37 |
이거 테스트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p4i65GV 보드가
램슬럿이 두개인데 이게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녀석이었다. 슬럿이 두개라 당연히 싱글채널로 갈줄 알았더만 산구라(-_-)에서 측정해보니 메모리
대역폭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확인한 결과 듀얼채널 지원한단다. 조그만 보드가 별걸 다 지원을 해요.--;
① Winbond h/w doctor
v3.4.1.1
full_load 기준은 Priem95를 30분정도
돌린상태에서의 측정값으로 하였다.
각각의 전압 변동값을 도표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
MP-360W |
TS-320W |
|
idle |
full_load |
idle |
full_load |
|
Vcore |
1.57 |
1.58 |
1.57 |
1.56 |
|
+3.3V |
3.33 |
3.33 |
3.33 |
3.33 |
|
+5V |
5.06 |
5.08 |
5.06 |
5.06 |
|
+12V |
11.82 |
11.64 |
11.82 |
11.45 |
|
5V-SB |
5.02 |
5.02 |
5.02 |
5.02 |
|
VBat |
3.46 |
3.44 |
3.46 |
3.45 |
위 결과를 보면.. +3.3V, +5V, StandBy 전압
경우는 아이들/풀로드 상관없이 상당히 안정적임을 알수가 있다. 반면에 가장 중요한 12V 전압 경우 full_load 걸린 상태에서 전압강하폭이
드러나는데 이중에서도 하락폭이 MP-360W가 더 적은걸 알수가 있다.
TS-320W 경우는 예전에 올린 사용기에서도
시소닉/스파클과 비교할시 전압강하폭이 가장 컸던걸로 측정이 되었다. 이게 아마 12V-15A 로 출력도 낮은데다가 ATX ver1.1
쪽에 맞춰져서 제작된 파워라 그런지 최근의 파워에 비해서는 12V 출력이 조금 빈약한건 사실이다. 참고로 예전에 테스트한 티타늄
TS-320W 결과는 아래 링크를 걸어둔다.
마닉
티타늄 TS-320W 사용기. (심심하신분 읽어보시던지..)
어쨋던간에 Winbond상에서의 측정은 MP-360W의
우세로 나타났다. 보다 최근에 출시된 파워라 그 영향도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TS-320W에 대단한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full_load 상태에서도 오차범위 5% 이내에는 무난하게 드는 수준이므로 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12V를
제외한 3.3/5/SB 전압등은 거의 칼처럼 들어가고 있다.
② Motherboard Monitor
v5.3.7.0
↖
idle 상태
↖
full_load
MBM5 상에서는 MP-360W 만 측정을
해보았는데..
전압이 특히 12V가 Winbond보다 더 근사치에
가까워짐을 알수가 있다.
11.98/11.80V 라면 애즈락보드 cmos에서의
모니터링값과도 근접을 하는
수치이다.
③ 톰아저씨 동네 자료
인용.
사실 개인이 집구석에서 측정해볼수 있는 테스트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보다 신빙성이 있는 톰아저씨 동네에서 마침 마닉 MP-360W 를 포함한 메이져급 350W 파워들을 벤치마크한
자료들이 올려져있길래 이것을 인용해 보기로 한다. 다만 여기서는 이름이 Sirtec HighPower시리즈 그대로 표시를 하고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이름만 다를뿐 제품은 동일하다.
출처
: Tom's Hardware 350Watt Class BenchMarks
위 자료들 보시면 최대출력(Maximal Power) 와
최소소음(Min. Noise) 그리고 효율성(Efficiency) 이 세가지에 관해서 메이져급 파워들끼리의 우열이 잘 나타나고 있다. 낯익은
파워들도 보이실건데.. Fortran_Source(FSP) 라는건 국내에서 흔히들 스파클 60PN 으로 알려진 파워이다.
수치들은 위 자료들을 보시고.. 마지막 결론에서 톰아저씨
동네에서 내린 추천만을 소개해드린다.
『 Among the
350-watt power supplies, the following candidates won us over: We liked the
High Power HPC-360-302 DF from Sirtec because of its 393-watt
maximum power and low operating noise of 33.8 dB(A) at minimum and 36.8 dB(A) at
full load. The efficiency factor of 72% is among the best in the test panel.
』
다들 영어 잘 하실테니.. 읽어보면 (모국어를 보는 반가움이
있지 않은가? ㅋㅋ)
350W 급에서는 HPC-360W 제품이 393W
최대출력과 33.8dB의 낮은 소음(사실 이부분은 별로 낮지가 않은데 이상하다) 그리고 72%의 전력효율성을 이유로해서 가장 추천할만한 파워로
꽂고 있다.
이게 바로 마이크로닉스가 수입해서 유통시키는 MP-360W
파워인것이다.!!
기타 300W 급에서는 FSP파워 즉 스파클 300W
60PN을 추천하였고..
450W 급 이상에서는 안텍 True_Control 550
을 추천한다고 적혀있다.
5. 마치면서..
대략 보름정도 MP-360W 를 달아서 사용해보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인데..
전체출력이나 안정성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소음 측면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TS-320W 또는 시소닉/스파클 300W에 비해서 약간더 시끄러운건
사실이다. 다만 이런 소음이란게 고주파음이나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아니라, 흡입/배기 쿨링팬의 풍량이 강하다는 느낌. 즉 뭐랄까
＂앵~＂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우웅~＂거리는 소리라서.. 사람따라 별 신경 안쓰는 분위기일수도 있다.
또 필자경우 케이스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다보니
소음에 더더욱 민감해졌을수도 있으며 어떤분들은 케이스 자체를 방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이럴경우라면 그다지 소음에 별 신경이 안
쓰일수도 있을것이다.
결국 우리가 추구해야할것은 가격대비성능이다. 안텍 TC가
좋은줄 누가 모르겠냐마는 파워 하나에 10~20만원 지불하는건 누구한테나 부담스러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따라서 350W 클라스
동급파워계열에서 국내 유통중인 것들중 허접한 묻지마 시리즈는 일단 제외를 시키고, 그래도 전체출력 및 12V출력이 잘 나오는 메이져급 파워중에서
선택을 하라면 단돈 4.3만원이라는 가격에 MP-360W 가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녀석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냥 심심해서 다나와에서 필자가 구입한다면 고를만한 350급
파워들 리스트를 뽑아보았다.
위에 표 보시다시피 마닉 MP-360W가 가격도 가장 저렴한
녀석이다.
하물며 12V->15A 와 컴바인드 180W에 머물고
있는 히로이찌보다도 더 저렴하다.
살림살이를 고려한다면 선택은 이미 정해진것 같다.!!
△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컷~
케이스도 얼마전에 출시된 마닉 ML-10. RED 이다
** 이상으로, 이글을 모두 마칩니다. 읽어주신 유져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