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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싸이트에 필테제품을 공급할 만큼 자신감이 있는 베스텍의
도전..과연 쿨박스는 어떤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케이스들과 어떤점이 틀린지 알아보자.
왜 이렇게 베송이 늦지 하며 글올리던 차에 날라온 쿨박스 생각보다
묵직했다. 전면에는 쿨박스의 통풍능력을 나타내듯 바람의 형상을 디자인했고 쿨박스라는 모델명도 큼직하게
써있다.
배송시 문제가 있었는지 한쪽면에 엄지손가락정도의 눌린 부분이 보인다.
다행이 제품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박스 상단에 붙은 취급주의라는 빨간 딱지는
처음본다.^^
배송된 박스를 열어본 모습이다. 다른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양쪽에
스티로폼이 케이스의 일그러짐을 막아주기위해 버티고
있고 비닐로 케이스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포장 되어있다.
▲ 쿨박스
전면
역시 케이스 제조업을 오랫동안 해온 베스텍답게 블랙과 실버색의 조화로 전면부를 처리 무난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 전면 FDD의
모습(ON/OFF시)
FDD드라이브 부분은 노출 되었을 경우 먼지가 쌓여 흰색베젤의 경우 색이
변해 보기에 안좋은 것을 감안하여 투명 블랙 플라스틱으로 도어를 만들어
달았다 . 단순히 기능적인 면보다도 디자인쪽에 신경쓴 부분이다. 위아래서 아래로 당기면 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헐렁하거나 뻑뻑하지 않고 여닫을시 편하며 열었을시 힘을 가하면 덮개가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제 눌러보아도
3분의 1정도가 밑면 안쪽으로 들어가 그 힘을 견디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걱정없다.
▲ 전원스위치 부분
왼쪽에서부터 리셋버튼,파워 버튼. HDD RED순이다. 리셋버튼은 실수로
건드려 중요한 작업을 하다 날려버리는 일이 없도록 작게 되어있고 파워버튼은 누루기 쉽게 적당한 크기이며 잘 눌린다. HDD
RED의 경우 나중에 작동시 점등 모습을 보겠지만 생각보다 약한 불빛이여서 아쉽다. 고휘도RED를 달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 전면 USB및
오디오단자
역시 전면 USB및 오디오단자가 그냥 노출되는
것보다는 덮개가 달려있어 여닫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보기좋다. 쿨박스 USB단자는
연결에 이상이 없다면 컴퓨터 작동시 불이 들어와 이상유무를 알려준다.(뒤에서 확인가능)
▲ 전면 하단의 통풍구
(ON/OFF시)
쿨박스의 히든카드!전면 통풍구이다. 다른 회사제품들이 공기유입을 신경쓴다고
말하지만 쿨박스만큼 시원시원한 통풍구를 만들지는 못했다.베스텍은 통풍구
넓이를 다이얼을 돌려서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는 구조를 채택했으며 현재 실용신안출원중에 있다.또한 딱딱한 재질이 아닌 탄성을
가진 재료로 덮개를 만들어 손가락으로 눌러도 부러지지 않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 전면 통풍구 필터
전면 통풍구로 들어오는 먼지유입을 막기위해 장착된 필터이다. 위에
사진처럼 측면에 보이는 필터부분을 살짝 누르면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조금 튀어나오고 그것을 잡아 빼면 에어필터가 보인다.
진공청소기나 물로 닦아내어 사용하면 된다.
▲ 케이스 측면모습
(좌/우)
케이스 좌측면에는 CPU와 VGA의 열기를 식히는 환기구가 뜷려 있으며
측면 개폐시 쉽게 열수 있도록 손잡이 부분이 오목하게 파였있어 편하지만 반대쪽 우측면에는 아쉽게도 통풍구가 없고
손잡이부분만 있다.
▲ 에어가이드 홀(上)과 VGA
통풍구(下)
에어가이드홀은
CPU쪽에 빠르게 공기를 유입하여 발열이 심한 CPU냉각에 도움이 되며 최대 5℃의 온도하락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이부분은 테스트부분에서 확인해보도록하자.VGA의 오버클럭 열풍이 불면서 그 열기또한 대단한데 이부분을 식혀줄 VGA
통풍구도 한자리를 차지 하고있다.
▲ 쿨박스
후면
화이트 에서 파워의 구멍과 케이스의 구멍이 잘 맞지 않아 억지로 나사를
돌려 고정을 했는데 이부분은 개선된것인가?(뒤에 화이트와 비교시 확인가능)
▲ 측면 도어
고정클립
쿨박스 측면 도어에는 각각 2개의 고정 클립이 달려있어 나사없이 측면도어를
케이스에 고정이 가능하다. 아래로 내리면 고정이 되고 위로 올리면 측면 도어를 열수 있다.
케이스의 백패널 부분이다. 이부분은 사실 여러 케이스들이 롱로우즈를 이용
뜯어 내어 재활용을 못하게 되어있으나 쿨박스의 경우 메인보드를 구입할시 들어있는 메인보드 백패널 상태와 같은 탈착이 가능한 구조로 제작되어 손으로 분리가 가능하며 다음에 다시 장착하여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보드마다 포트부분이 다양해져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후면에는 통풍을 위한 120mm 쿨러가
장착 되어 있으며 취향에 따라 80mm도 달 수 있다.(하지만 120mm가 더 효과적인 것을 다 알
것이다.^^) 장착되어 있는 쿨러는 뒤에서도 나오겠지만 1020~1040rpm의
저속으로 작동하여 크기에 비해 조용하다 . 이밖에 pci슬롯부분은 한개만을 제외하고 고정되어 있어
제거시 다시 장작할 수 없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여분의 pci슬롯 패널이 기본적으로 2개정도만 더 제공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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