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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7-09-07 12:00
[스페셜]

인텔 보고 있나? 16코어 HEDT 프로세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1. 처음 2.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성능 테스트
3. HEDT 프로세서 시장을 노리는 AMD의 승부수

8월 11일 AMD가 HEDT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스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를 출시하였다.

올해 3월 출시한 라이젠으로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에서 전성기를 되찾은 AMD가 내놓는 HEDT 프로세서일 뿐 아니라 최상위 모델 1950X가 16코어 32스레드라는 눈에 확 띄는 사양이어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인텔이 18코어 36스레드인 코어 X 프로세서 최상위 모델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진정되었지만 해당 제품은 9월 말 출시 예정이어서 현시점에서는 AMD 스레드리퍼가 기본 사양은 위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최상위 모델은 아니지만 인텔도 HEDT 프로세서 코어 X 시리즈를 출시한 상황이어서 어느 쪽이 더 우세한지 궁금해지는데 이번 기사에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와 인텔 코어 i9-7900X를 비교하면서 그 의문을 해소해보겠다.

 

AMD HEDT 프로세서 4번 타자,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라이젠 스레드리퍼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1950X는 코어 개수 16개, 논리 스레드 32개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 7의 서밋릿지 다이(die) 중 상위 5%를 선별하여 2개를 MCM (멀티 칩 모듈) 방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기존 라이젠 시리즈와 동일한 x86 젠(Zen) 코어 아키텍처이며 상세한 내용은 기존 보드나라 기사(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DT 프로세서에 걸맞게 메모리 컨트롤러는 쿼드 채널 DDR4 메모리를 지원하고 PCIe (PCI-Express) 3.0 대역폭은 64레인이어서 24레인인 라이젠보다 멀티 GPU 구성이나 PCIe 3.0 NVMe SSD 사용 시 유리하다.

스레드리퍼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에이터 모드(Creator Mode, 또는 Distributed Mode)'와 '게임 모드(Game Mode, 또는 Local Mode)'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스레드리퍼는 서밋릿지 다이 2개를 프로세서 하나로 만든 구조인데 그 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만 멀티 코어 성능을 최대한 낼 수 있다. 기본 상태인 크리에이터 모드는 다이 별 메모리를 통합해 시스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데 작업에 따라서는 지연시간이 생겨서 시스템 성능을 낮추는 제약이 있다.

게임 모드는 메모리를 통합하지 않고 다이에 직접 연결된 것만 사용해 그런 문제를 극복하는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이가 하나여서 코어가 절반으로 감소해버린다. MCM 설계 방식이 가지는 태생적 한계라고 볼 수 있는데 한 가지 생산 노드에서 다양한 프로세서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AMD가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젠 마스터(Ryzen Master) 유틸리티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적합한 상태로 변경하면 된다.

 

AMD 스레드리퍼 1950X vs 인텔 코어 i9-7900X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와 인텔 코어 X 프로세서는 서로 경쟁 구도인 제품들이므로 자연스럽게 같은 가격대 제품이라면 어느 쪽이 더 위인지 궁금해진다.

이제부터 스레드리퍼 1950X와 코어 i9-7900X를 비교할 텐데 제조공정은 동일하지만 프로세서의 근간이 되는 아키텍처와 코어 개수, 캐시 구조 등이 다르므로 소프트웨어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두 프로세서는 공식 가격이 999달러로 동일하지만 국내에서 스레드리퍼 1950X 출시 초기 가격이 140만 원대로 책정되어 제법 차이가 컸는데 최근 양쪽 모두 120만 원대가 되어서 실제 차이는 거의 사라졌다.

만약 가격 차이가 여전하다면 스레드리퍼 1950X의 성능이 더 뛰어나게 나온다 해도 소비자들은 동급 제품으로 생각하기 어려우므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점이다. 

 

CPU와 메인보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똑같이 맞춘 상태에서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와 게임 성능 테스트, 소비전력 및 온도 등을 비교해보겠다. 모든 테스트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모두 오버클럭하지 않은 채 기본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태그(Tag)  : AMD, AMD ThreadRipper, CPU, AMD RYZEN
다음페이지.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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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호 기자 / 필명 스캐빈저 / 스캐빈저님에게 문의하기 scavenger@bodnara.co.kr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삶의 낙이 사라진다는 말을 들어봤지만 보드나라의 일원이 되었다. 그 말은 분명 사실이었지만 더 빨리 보드나라 기사를 접할 수 있어서 큰 후회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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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AI / 17-09-08 10: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자분이 실수하셨네요
테스트 시스템 사양에서 CPU가 7900X가 아니라 6950X로 기재되어 있네요

기사들 잘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도 그렇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7-09-08 11:40/ 자국/ 신고/
틀린 부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신경 써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9-09 18:5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같은 가격이면 인텔이 좀 더...
일반소비자 시장보다 더 보수적인 부분이 있어서 확실히 성능에서 압도해야 할텐데..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9-10 13: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성능 테스트 결과만 놓고 봐선 쓰레드리퍼 가격이 더 내려가야 할듯 하네요

게리킬달추종자 / 17-09-11 10: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모드란게 많은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 AOTS에서는 일부러 게임모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류가 난다는 점은 아쉽지만 게임모드가 모든 시나리오에 맞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묵천 / 17-09-11 13: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을 할거면 코어가 더 적은 제품을 사용해도 되니 요거는 게임이상의 용도로 보고 구매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네오마인드 / 17-09-13 10: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윤종현2 / 17-09-22 10: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도가 2.5배 라는 표현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A가 0도 B가 1도이면 몇배 차이일까요?

상온을 기준으로 몇도 상승했는가를 보는등의

거의 비슷한 열방출 용량을 가진 쿨러를 사용해서 온도변화를 보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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