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0GS의 새로운 라이벌, 아처 X1950GT 갈채 512 Page 3:: 보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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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7-02-16 00:00

[리뷰]
7900GS의 새로운 라이벌, 아처 X1950GT 갈채 512

1. 처음	2. 강력한 냉각 성능의 대형 쿨링팬을 갖추다!
3. 코어와 전원부 살펴보기	4. 갈채의 성능을 알아보자!
5. 쿨링 성능과 오버클럭	6. GeForce 7900GS의 새로운 라이벌?

3. 코어와 전원부 살펴보기

3 Phase 전원부 구성과 6핀 보조 전원이 필요

전원부 구성은 80nm 공정이 적용됨에 따라 발열과 소비전력이 줄어들어 기존 1900XT 시리즈에 비해서는 보다 간소화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3Phase 전원부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추가로 6핀 보조전원을 필요로 한다.

Crossfire 구성을 위한 커넥터의 모습으로 X1950 Pro와 마찬가지로 Native Crossfire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의 Crossfire 구성을 위해서는 메인 그래픽카드내에 별도의 Compositing Engine을 장착되어야 하며 두 개의 카드간에 외부로 Crossfire 커넥터를 연결하는 방식이 사용되었다. 이에 비해 Native Crossfire 방식의 경우 GPU 내부에 Compositing Engine를 통합하고 24비트 구성을 갖춘 2개의 CrossFire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좀더 넓은 대역폭의 확보 및 내부 데이터의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다.

출력부의 구성은 DVI-I, D-Sub 그리고 S-VHS 포트로 구성되어 있어 X1950 Pro의 Dual-Link DVI를 지원하는 Dual DVI 포트의 제공과 다소 차이를 보여준다. 참고로 HDTV출력등을 위한 컴포넌트 케이블 및 S-Video 케이블은 제공되지만 일반적인 TV-Out시에 사용되는 컴포지트 케이블은 제공되지 않는다.

[컴포넌트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D-Sub 변환젠더를 연결한 모습]

새로운 레퍼런스 기판 사용

앞서 살펴보았듯이 X1950GT는 X1950Pro와 코어/메모리 동작 클럭을 제외하곤 모두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같은 기판이 사용되었으리라 예상하였지만 메모리 및 전원 부 구성 부분등을 볼 때 새롭게 설계된 레퍼런스 기판이 적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80nm 제조 공정이 적용된 RV570LE 사용

그래픽 코어에는 80nm 제조 공정, 3억 3천만개의 트랜지스트가 사용된 RV750LE GPU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X1950 Pro의 RV570 GPU와 동일한 크기 및 사양을 갖추고 있다.

즉, X1950 Pro와 동일한 36개의 픽쉘 셰이더 프로세서, 8개의 버텍스 셰이더 파이프라인, 16개의 픽셀 파이프라인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공정향상으로 인한 낮아진 발열 및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이밖에 AVIVO, Shader Model 3.0, HDR 지원 등의 기능도 그대로 유지되고 단지 코어 동작 클럭만 X1950 Pro의 575MHz보다 낮은 500MHz으로 동작한다.

1.4ns GDDR3 SDRAM 장착

사용된 메모리는 Infineon 메모리 사업부가 별도의 이름으로 독립한Qimonda사의 1.4ns속도를 갖춘 GDDR3 SDRAM으로 512bit 링버스 메모리 아키텍쳐가 적용되어 256bit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전면에 8개의 메모리를 통해 512MB의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제공되는 레퍼런스 클럭은 1200(600)MHz로 메모리 스펙상 1400(700)MHz 클럭까지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메모리 오버클럭에 대해 상당한 폭의 여유가 있다.

제공되는 구성물을 살펴보면 한글로 작성된 사용자 설명서, 설치CD, 컴포넌트 케이블, S-Video 케이블, 일단 4핀 전원커넥터에서 그래픽카드의 6핀 보조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변환 커넥터, 그리고 사진 인화권으로 되어 있다. 특히 시장에 뛰어든지 얼마 안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자세하게 한글로 설명되어 있는 매뉴얼을 제공한다는 점은 사용자 측면에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