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G45 기반 초소형 Mini-ITX 메인보드. 인텔 DG45FC Media:: 보드나라

최소형에 도전한다! Intel DG45FC Mini-ITX 메인보드

최근의 전세계적인 PC의 경향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보다 강력한 성능의 데스크톱이다. 이런 경우는 데스크톱 PC의 주류로 잡아왔고, 언제나 더 나은 성능이 모든 PC제조사의 모토이기도 했다. 지금은 4개의 코어가 장착된 쿼드코어 CPU와 X48등의 강력한 성능의 메인보드, SLI나 CrossFire를 통한 듀얼그래픽카드 가속기능, WD Raptor를 사용한 RAID0 혹은 RAID0+1의 강력한 HDD 성능 등을 통해 아직도 판매액기준 기백만원의 PC가 생산되고 있다.

두 번째는 저전력PC이다. 앞서 언급한 고성능PC는 이제 한국의 PC시장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강력한 성능도 뒷받침이되어있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같은 성능이면 보다 저전력을 소비하는 PC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8월까지 있었던 살인적인 유가급등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지금, 저전력, 저소음은 또하나의 시대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마지막 트렌드는 작은PC이다. 노트북같이 이동형의 필요성은 없지만 이제 어떠한 사무공간이나 개인공간에서도 PC가 설치되어있다 보니, 작업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하기 위한 작은PC가 주목받고 있다.

오늘 소개할 Intel DG45FC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몇안되는 Mini-ITX기반의 G45 메인보드이다. Mini-ITX이기 때문에 기존의 Micro-ATX보다 더욱 작은 크기의 PC의 제조가 가능함은 물론이며, Mini-ITX계열치고는 저렴한 17만원대의 가격을 가진 제품이다. 그러나 작은것으로만 보면 지난번 소개한 VIA ARTIGO같이 초소영PC는 아니다. DG45FC의 장점은 기존 데스크톱 플랫폼을 그대로 유지하고 데스크톱부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MINI-PC의 제작에 필수적인 제품이라는 것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데스크톱의 CPU, 데스크톱 메모리를 사용한 보다 더 작은 PC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데스크톱과 동일한 성능의 PC를 제작할 수 있다. 그 매력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제품명	인텔 DG45FC
지원 CPU	Intel Celeron D/ Celeron Dual/ Pentium4/ Pentium D/ Core2 Duo/ Core2 Quad/ Core2 Extreme (LGA 775, FSB800/ 1066/ 1333MHz, 45nm CPU 지원)
칩셋	Intel G45 Express + ICH10R
그래픽	Intel GMA X4500HD IGP (Intel Clear Video, H.264/ VC-1/ MPEG-2 하드웨어 가속)
메모리	DDR2 SDRAM 667/ 800MHz 2개 슬롯 최대 4GB (Non-ECC 지원) 듀얼 채널 지원
확장 슬롯	- PCI-Exprss x1 : 1개
I/O	- S-ATA II 4포트 (백패널 eSATA 포트 제공) - P-ATA 제공되지 않음 - FDD 제공되지 않음 - USB 2.0 10개 지원 (백패널 6개 + 확장 포트 4개)
플랫폼	Mini-ITX
온보드 기능	- Network : Intel 82567LF PCIe 1000MB/s(Gbe LAN) - Sound : IDT 92HD73E 7.1CH (HD Audio Codec)
제조사/유통사	Intel (http://www.intel.com/kr) 디지털헨지 (www.imboar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