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4670과 승부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9600 GSO 멀티코어쿨링:: 보드나라

환율로 인해 바뀐 메인스트림 라인업! 9600 GSO가 해결사 될까?

지난 해부터 전세계를 뒤흔든 경기 불황에 이어 국내에서는 계속되는 환율 불안으로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의 가격 인하 등 정상적인 제품 라인업 편성이 되지 못하고 비싼 놈은 아주 비싸지고 새로 출시된 하위 모델이 재고가 남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은 떨어지면서 가격은 더 비싼 라인업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은 최근 1~2년 동안 진행된 내장 그래픽 메인보드의 성능 및 기능 향상과 이어지면서 밸류급 그래픽 카드의 설 자리가 줄어들었고, 외장 그래픽 카드 구매는 내장 그래픽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가진 10만원대 안팎의 메인스트림 제품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환율 상승으로 현재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의 중심이라고 소개할 만한 10만원대 초반의 제품 라인업이 증발해버렸다.

8~9만원대의 지포스 9500 GT는 라데온 HD 4670보다 한 수 아래의 성능을 가졌으며, 지포스 9600 GT는 4670보다 성능은 좋지만 가격은 13만원대 이상으로 4670보다 그만큼 비싸다.

그래프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라데온 HD 4670을 지포스 9500/9600GT가 위 아래로 포위한 형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가격대비 성능에 근접한 모델이 지포스 9500 GT가 아닌 라데온 HD 4670이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여기에 넣을 라인업의 추가가 절실해졌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에서 내놓은 그래픽 카드가 지포스 9600 GSO 512다.

지포스 9600 GSO는 이미 예전 모델 지포스 8800 GS 스펙의 GPU를 바꾼 모델로 등장한 적이 있었지만 새로 나온 지포스 9600 GSO 512는 지포스 8800 GS이 아니라 확실한 지포스 9600 GT의 하위 모델로 9500 GT와 9600 GT 사이에 벌어진 간격을 메꾸고 라데온 HD 4670과 경쟁하기 위한 등장한 메인스트림 버전이다.

보드나라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기가바이트 9600 GSO 512 그래픽 카드를 통해 지포스 9600 GSO 512의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모델	GIGABYTE 9600GSO Ultra Durable 2 512MB GDDR3 Multi-Core Cooling
모델명	GV-N96GMC-512H
그래픽 칩셋	NVIDIA GeForce 9600 GSO 512 (G94)
스트림 프로세서	48개
코어 클럭	650MHz
쉐이더 클럭	1625MHz
메모리 클럭	1800(900)MHz
메모리 정보	512MB GDDR3 256bit 메모리 버스
출력부	Dual DVI-I, TV-Out
인터페이스	PCI Express 2.0 x16
제품 특징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무소음 쿨링 시스템 DirectX 10 Shder Model 4.0 및 OpenGL 2.1 지원 NVIDIA SLI 멀티 GPU 기술 지원 PureVideo HD 비디오 기술 지원 NVIDIA PhysX 물리 연산 기능 지원 NVIDIA CUDA 기술 지원 2개의 Dual-Link DVI 출력 가능 DVI-I 포트 HDCP 지원 및 HDMI 출력(어댑터 별도) 지원
제조사	GIGABYTE (http://www.gigabyte.com.tw)
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 (http://www.jchyun.com)
판매 가격	131,000원 (2009. 3.23 기준)